장인의 연미사인 9월 주중미사를 위해 김포 양곡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읍니다. 미사 강론 중에 본당신부가 당시 상영중인 영화 *설국 열차* 내용을 풀어 설명하고 현실 세계의 강자와 약자의 예를 드는 과정에서 본인의 입에서 "저를 빨갱이 신부로 보겠죠?" 하면서 현 시국및 정치에 관해서 국정원 댓글사건을 강조하고 "유신독재로 선회했다"고 하면서 모두일어나서 동참해야한다고 선동하는 아직은 철 없고 현실에 둔한 패기 있는 젊은 신부를 보았읍니다. 또한 현 정부의 부당성및 정치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게 신자들에게 강요하였읍니다. 그때 느낀 바로는 조 용수 신부 자신으로 보기 보다 정의구현사제단등의,조직적으로 강하게 교육을 받은 느낌을 받았읍니다. 70년대에 영세를 받은 저는 한국 천주교의 발전을 보며 독실한 불교,개신교 신자가족으로 골고루 섞인 식구 친척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천주교로 개종한 집안으로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상당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왔지만 작금의 현실은 저를 비롯해 모든 가족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해서 실망한 나머지 한국 천주교의 몰락을 보는 비통한 심정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천주교회 주교회의 강우일주교의 제주교구장으로서의 당치 않는 강정해군기지 반대 및 강한 비판과 많은 교구장들의 비 신앙, 비종교,정치 행위에 대해서 정말 이해할 수가 없고 정구사의 종북활동및 정치활동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고 오히려 부추기는 주교회의의 분위기는 도대체 뭣을 얻기위함인지 알수 없읍니다. 심지어 전 세계가 동감하는 핵 억제 분위기에 국가및 국민들의 당연히 공감하는 가운데 강우일주교의 생뚱맞은 기자회견은 더욱 더 미심쩍은 행동으로 생각되며 정녕 인류의 불안 독재세력인 북한의 핵 포기 문제와 인권 문제는 일체 다루지 않은 이유는 도대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을까요? 약자들의 편을 드는 가톨릭의 본연의 의무와 책무는 신성시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잘못되고 좌편향적인 정치적인 발언및 행동들에 관해서 대내외적으로 공식적인 발언, 행동인가요? 하고 질문을 던지는 비 신자및 일반 국민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정말 난처한 상태입니다. 물론 그게 아니라고 열심히 설명하지만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질 않나요?, 좌파 신부들이 한국천주교를 완전히 장악했군요". 하면서 모든 미디어가 기사를 내보냅니다. 이들 좌파 성직자들은 변형되고 왜곡된 관념으로 그들만의 교리가 구축 되어 신자들을 현혹 시키는 신흥 종교집단으로 변질된 정말 무서운 세력들입니다. 그런데 중요한점은 대부분의 양심적이고 진실한 성직자들은 이상할정도로 조용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읍니다. 물론 일반 신자들 조차 심각한 표정들로 수심이 가득합니다. 강력한 좌파 세력 신부들이 무섭고 두려워 눈치들을 보는걸까요? 모든 기선및 조직등 세력을 좌파 성직자들에게 몽땅 빼앗겨서 힘이 밀려서 그런가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들 정구사및 좌파성직자및 현 야당정치인들은 강우일 주교가 새로운 추기경이 되기를 학수 고대하고 있읍니다. 그렇게 되면 조만간 한국천주교회는 강우일 주교를 필두로 설 익은 좌파 성직자및 신자들로 채워지게 되고 진정한 가톨릭 신자들은 모두 빠져 나가게 되고 한국 천주교회는 몰락할 가망성도 있읍니다. 어떻게하면 타 종교의 모범이 되고 원래의 우리의 훌륭하고 세계에서 다시금 우뚝 서는 진정한 한국천주교회로 부활할까요? ***답답한 심정과 절박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첫댓글 수심이 가득한 신자여러분 성당에 나가지 마세요 저런인간한데 무얼 배울게 있다고 없는 시간 내서 갑니까 나가지 마세요
충성 불쌍한 신자
jelmano 형제님 우리 천주교회가 처한 현실에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셨군요
저도 어머니 외할머니 모두 개신교여서 저 역시 어릴때부터 그 영향을 받고 자랐읍니다 그러나 체질에 맞지않아 헤메던 중 가톨릭 세례를 받은지 이제 겨우 7,8년 되어 하느님의 은총도 많이 받있고 본당에 조그만 봉사도 좀 해볼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정구사 등 저런 덜 떨어진 인간들 하는 짓을 보니 의욕이 사라지는군요 더욱 걱정되는것은 이제 무슨 명분으로 거리 전도를 할 수 있을것인가 심히 걱정됩니다 형제님 말씀대로 이대로 교회가 양분되어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 떠난 자리에 누가 들어앉을까요?
강바오로입니다
잘못된 조직 신앙 인사들을 재교육해야합니다. 신부라고 신권을 혼자 받았다고 착각하거나 신부수녀들이
성인처럼 생각하는 평신도들의 사고도 전환되야 합니다
저는 정구사 정평위등은 전교조와 같은 이단조직이라고 믿습니다.그래서 파괴하고 해체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그일은 평신도가 해야 합니다
의도적인 갈등은 자숙해야 하지만 강론시간에 잘못된 시각--국가파괴행위에 앞장선 신부들은
배제해야 마땅합니다
평신도가 기도하면 눈을 떠야 합니다
맞아요 전교조같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전교조는 다행이 법외 단체가 되였는데.
북한을 사랑하는 저 XX은 무슨방법으로 ...
맞습니다.
신부자격없는 것들이 신부행세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는 짓이 신도를 우롱하고 오도하고 예수님을 팔아먹고있습니다.
사제들이 예수님을 팔아 십자가에 처형하신 그때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한심한 사제들과 수녀들을 위해 기도해야하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쌍욕이 나옵니다
신부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한 신자들 앞에서 가소로운 짓거리를 하고 있군요.
신부나 수녀가 평신도 보다 교리 정도나 더 알지 나머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신부가 강론시간에 정치적인 발언을 할 경우 과감하게 반론을 제기해 강론을 중단시켜 보면 어떨까요?
평소 생각하고 주장하던 바입니다. 현대는 신앙, 경제, 법률, 정치, 운동, 가수 등 전문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일
하고 있지요. 그러니 신부는 신앙분야에서 전문가에 불과하지요, 신부들 보다 훌륭한 인격자가 많답니다.
교무금 어디다 내고 뭘 위해 써야할 지 분명해 졌지요. 본당이 아니고 이곳에 내고 예수님의 진리을 선포하기위해 이곳을 교두보로로 사이비 성직자들과 그리고 그 뒤를 바치고 있는 악마와의 싸움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요. 신자없는 성당에 신부혼자 살아봐야해요.
에그ㅡㅡ여기신자들만같으면ᆢ본연의신심으로 성전을찾을수 있으련만ᆢ기도하며최선을 다해노력하고뭉칩시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