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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산 백운계곡 포천에 위치한 백운산의 서쪽 편에 위치한 백운계곡도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떨쳐왔던 이름있는 계곡이다. 피서 인파가 제법 몰리는 곳이다. 가평 석룡산 조무락골계곡 청정지역이 많은 가평군에서도 가장 늦게 개발이 되어가고 있는 오지중의 오지이다.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찾기가 수월치 않아 최근에야 많이 알려지고 있고, 피서객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가평 운악산 현등사계곡 운악산은 바위산으로 봄이면 철쭉산행을 즐길 수 있고, 멋진 암릉을 타며 스릴을 느끼고 암산의 당당한 위세를 한껏 즐길만큼 멋진 바위가 일품이다. 계곡또한 시원하여 오래전부터 여름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양평 도일봉-중원산 중원계곡 양평군에 위치한 산으로 용문산의 거대한 산군 중 하나다.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의 계곡이 바로 중원계곡이며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양평 용문산 용문사 계곡 양평에 위치한 해발 1000미터대의 용문산에 있는 용문사 뒤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가평 유명산 입구지 계곡 서울 근교의 산행지로 해발 800여미터대의 산이다. 유명산의 입구지 계곡은 오래전부터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 현재는 입구지계곡의 입구에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어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가평 칼봉산 경반계곡, 용추구곡 가평에 있는 산으로, 정상 남쪽에 경반계곡이 펼쳐지고 북쪽으로 용추구곡이 펼쳐진다. 양평 용문봉-중원산 조계, 용계계곡 양평 용문산 옆에 있는 용문봉~중원산 사이의 계곡이다. 양평 폭산 산음휴양림 계곡 폭산은 용문산의 줄기이다. 용문산의 반대편 산음리에 있는 계곡으로 휴양림이 조성되어있어 산림욕과 함께 주변의 임도를 이용한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포천 지장산 큰골계곡 포천군 관인면에 위치한 해발 800터대의 향로봉~지장봉~관인봉이 U자형태를 이루며 일구어낸 거대한 계곡이 큰골계곡이다. 오래전부터 아는 사람들이 찾았던 곳이었고 현재는 유원지화 되어 피서객들이 줄을 잇는 곳이다. 가평 신선봉 해발 381미터의 신선봉은 나즈막한 산이면서도 바로 옆으로 청평호를 품고 있다. 능선에서 발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청평호의 물이 시원스럽다. |
설악산 국립공원 12선녀탕계곡, 백담사계곡, 천불동계곡 설악산 국립공원은 지리산, 한라산과 함께 남한의 최고봉으로서 자리를 우뚝 지키고 있다. 사시사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고 계곡은 어딜 가나 훌륭하다. 안산에서 남교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수려한 계곡인 12선녀탕계곡이 아름답다. 노인봉 청학동 소금강 계곡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노인봉의 동쪽 계곡이 청학동소금강이다. 이름에서 풍기듯 물과 노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멋진 곳이다. 계곡이 깊기때문에 홍천 팔봉산 홍천강 홍천에 위치한 팔봉산은 느즈막한 산이지만 8개의 암봉이 연이어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홍천강변을 내려다보는 능선의 조망이 대단하고, 산행과 함께 홍천강에서의 피서도 즐길 수 있다. 이 산은 한여름 장마철에는 강 옆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침수되므로 유의하여 산행에 임해야 한다.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계곡 원주에 있는 해발 1200미터대의 치악산은 사다리병창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다리병창 코스의 아래 구룡사 계곡이 뛰어나고 찾는이가 많다.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해발 1400미터대의 두타산과 청옥산은 두 산을 연결하는 산행에만 11시간 이상이 소요될만큼 만만치 않다. 이 산의 동쪽에 있는 계곡이 무릉계곡인데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고 그 깊이도 만만치 않다. 초보자는 두타~청옥산 산행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하산시 체력이 바닥나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선 가리왕산 가리왕산휴양림계곡 정선의 가리왕산은 1500미터대의 높은 산이다. 가리왕산, 중왕산 등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 곳곳의 계곡도 깊고 깨끗하다. 특히, 회동리쪽에는 얼음동굴도 있고 휴양림이 자리잡고 있어 쉬어가기 편리하다. 오대산국립공원 오대천계곡 해발 1500대의 봉우리들이 연이어 거대한 산군을 만들고 있는 곳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오대천 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인제 방태산 적가리골, 아침가리골, 조경동계곡 강원도 오지중의 오지 인제에 있는 적가리골과 아침가리골은 방태산의 주변에 있는 훌륭한 계곡 들이다. 원래 이 계곡들은 백패킹 코스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찾는이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적가리골은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가까이에 방동약수도 있어 찾아볼만 하다. 원주 백운산 대용소동, 소용소동 계곡 강원도 원주의 산으로 해발 1000미터대의 산이다. 산 아래 휴양림이 조성되어있으며, 대용소동과 소용소동 계곡이 길게 자리잡고 있다. |
월악산국립공원 용하구곡, 송계계곡 월악산도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이고 산행 자체만은 결코 가벼운 산이 아닙니다. 산 아래 송계계곡이 좋으며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용하구곡 방면은 송계계곡에 비해 찾는이가 적고 주변 산행에 어려움이 있어 월악산 영봉 코스에 비해 찾는이가 드물긴 하지만 계곡만큼은 너무도 멋진 곳입니다. 영동 민주지산 물한계곡 해발 1200미터대의 산으로 여러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있어 종주산행도 가능한 곳이다. 민주지산의 물한계곡은 본래 유명한 계곡으로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괴산 가령산 화양동 계곡 괴산군에는 좋은 산과 계곡이 많있다. 그중에서 도명산~낙영~가령산을 잇는 능선위로 펼쳐져있는 넓은 계곡이 바로 화양동 계곡이다. 오래전부터 이름있는 계곡이라 개발이 많이 되어있다. 괴산 군자산 쌍곡계곡, 소금강 괴산에 있는 산으로 월악산국립공원의 일부분이다. 해발 900미터대의 군자산 산행과 함께 계곡에서의 휴식이 가능하다. 제천 동산 무암골 계곡 충북 제천에 있는 해발 800대의 산으로 산 서쪽으로 무암골 계곡이 펼쳐진다. 단양 말목산, 제비봉, 구담ㆍ옥순봉 충북 단양에 위치한 해발 700미터대의 산으로 충주호를 사이에 두고 제비봉과 마주하고 있다. 충주호를 시원스럽게 내려다 볼 수 있어 산행이 즐겁다. |
가야산국립공원 홍류동 계곡 가야산도 해발 1000미터가 넘는 높은 산이면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입니다.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 계곡은 노송과 바위, 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보여줍니다. 주왕산국립공원 주방천 계곡 해발 700미터대의 바위산으로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주방천 협곡이 볼만하다. 예전에는 바위가 가로막고 있어 함부로 접근하기도 힘든 협곡이었다고 하나 요즘은 길을 잘 뚫어놓아 접근이 용이하여 멋진 계곡을 즐기기 좋다. 내연산 보경사계곡 해발 700미터대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이 산에는 엄청난 계곡이 숨겨져 있다. 깊은 계곡에 아름다운 절경까지 포함하고 있는 내연산의 계곡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산행또한 결코 만만치 않아 초보자가 찾을만한 산은 아니다. 문경 대야산 용추계곡 문경시에 위치한 해발 900미터대의 대야산은 바위산이며, 용추계곡이란 멋진 계곡을 품고 있는 산이다. 용추계곡은 TV드라마 촬영으로 더 유명해졌는데 한 여름 피서인파가 엄청 몰리는 곳이다. 거창 금원-기백산 용추계곡 해발 1000대의 기백산 ~ 금원산 ~ 거망산 ~ 황석산이 둘러쳐져 있는 계곡이다. 금릉 수도산 불영동천 계곡 경북 금릉군에 위치한 해발 1300미터대의 수도산아래 있는 계곡이다. 청암사 아래 불영동천이란 계곡이 있다. 문경 운달산 운달계곡 경북 문경에 위치한 해발 1000대의 산이다. 산 정상 동쪽으로 운달계곡이 길게 자리잡고 있다. |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 계곡, 한신계곡, 피아골 계곡 우리나라 최대의 산군인 지리산군은 어느 곳을 가나 훌륭한 계곡입니다. 굳이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지요. 지리산은 해발 1500이상의 높은 산으로 여름 산행이 결코 쉽지 않으나 산악인 이라면 한번쯤 찾아야 하는 곳입니다.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구천동 계곡 덕유산 무주구천동 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이 어우러져 구천동 33경을 이룰만큼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덕유산도 해발 1400~1500대의 높은 산이기 때문에 산행코스로는 만만치 않은 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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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름에 가볼만한 계곡 여행지를 추천해드립니다!
1. 백운계곡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다. 계곡의 길이가 10km이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어울려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백운계곡과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 : 포천시청
2.명지계곡
명지계곡은 경기도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1,267m)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길게 흘러내려간 계곡입니다. 계곡 입구인 명지산 주차장에는 매점, 손두부식당, 공중화장실, 민박집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 답죠. 암반 위로 시원스레 흘러내립니다.
작은 폭포가 많고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계곡 입구에서 50여분 올라가면 계곡이 깊어지면서 계곡 중간의 명지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높이 7~8m의 명지폭포는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불볕더위도 식혀버리는 피서지로 명지계곡의 으뜸이라고하네요~
출처: 가평시청
3.용추계곡
수도권에서 자연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됐다는 계곡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계곡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강원도의 깊은 산속으로 찾아온 듯 깊은 계곡의 모습으로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유명합니다. 산과 산이 중첩되어있어 병풍을 두른 것 같다고 하다는 군요~
출처: 가평시청
4.송추계곡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있는 계곡으로 북한산국립공원안에 있습니다. 소나무[松]와 가래나무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북한산국립공원 송추분소로부터 약 0.9㎞ 떨어진 지점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로 나뉜다고 합니다.
이곳은 단풍이 정말 예쁘다고 하네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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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산행시 주의사항
1.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여야 한다.
2. 땀이 많이 흐르면서 나트륨이나 칼륨등이 빠져나가면서 전해질의 불균형이 올 수 있으므로
이온온료나 소금등을 준비하도록 한다.
3. 우기의 계곡은 급격하게 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곳을 찾아 건너도록 하고, 계곡
을 건널때는 등산화를 신고 건너도록 한다.
4. 장마철,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질 경우 계곡의 물이 급격히 불어나므로 능선산행을 하도록
한다.
5. 더위와 땀으로 인하여 반바지와 반팔을 착용하는 것을 자제하여야 한다. 울창한 수림에 상처
를 입기 쉽고 특히 길을 잃었을때는 나무덩클 등에 피부손상을 입기 쉬우며, 해충이나 뱀 등
에 물리기 쉽다.
6.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야간에 급격한 기온저하에 대비하여 예비등산복이나 바람막이 점퍼를
준비하도록 한다.
7. 판쵸우의나 일회용 우비를 준비 하여야 한다. 우산을 들고 산행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하여야 한다.
8. 폭염속에서 무리한 산행을 할 경우 지치기 쉬우므로 체력에 맞는 산행지를 택하도록 한다.
9. 오이, 귤등을 준비하여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해 주도록 한다. 특히 수박의 속살을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시킨 후 산행중에 먹으면 아주 좋다.
여름철 계곡산행지
(칠보산 쌍곡폭포) (대야산 용추계곡)
(지리산 뱀사골 간장소) (사랑산 용추폭포)
(내연산 쌍생폭포) (방태산 적가리골 와폭)
(백운산 동강) (갈모봉 선유구곡)
(도명산.가령산 화양구곡) (도장산 쌍룡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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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계곡 물소리 정감있는 전국 계곡 갈만한 곳 추천
산소리 물소리 귀담아 듣고 싶다면 가볼만한 계곡을 추천하여 봅니다. 더운 날 시원한 수박 동동 띄운채 물에 발담그고 싶으시다면 참고 하여 보세요.
김삿갓계곡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김삿갓계곡은 김삿갓이 '무릉계'라고 불렀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곳입니다. 보존이 잘되어 있는 청정지역으로 근처에 김삿갓 유적지로 유명하며 주변 박물관이 많아 가볼만한 계곡 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계곡 갈만한 곳으로 이곳 김삿갓 계곡과 내리계곡을 둘중에 한곳 선택하면 좋습니다.
불영사계곡
경북 울진에 있는 불영사계곡은 36번 국도로 갈수 있는 가볼만한 계곡 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을 성사되게 하여 준다는 전설을 가진 사랑바위를 만나볼수 있고 계곡과 어우러진 기암절벽이 볼만할 뿐만아니라 맑은 물이 아름다운 물소리를 내는, 명승 6호의 불영사 계곡은 계곡 갈만한 곳 중에서도 추천 할만한 휴가지 입니다.
용계골
경기 양평에 있는 용계골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멋스러운 곳으로 중원산의 등산로 입구에서 만나볼수 있는 가볼만한 계곡 입니다. 숲이 울창하여 그늘이 풍부하고 물이 좋아 계곡 갈만한 곳 일뿐만 아니라 꽤 많이 알려진 설매재자연휴양림이나 용문사등도 가까이 둘러볼수 있어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싶어 계곡추천 명소로 꼽아봅니다.
송계계곡
월악산의 유명한 여름휴가지로 꼽히는 송계계곡은 월악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가볼만한 계곡 입니다. 계곡의 어름같은 물과 시원한 주변그늘은 해년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월악산의 아름다운 볼거리들과 함께 할수 있어 계곡 갈만한 곳 중에서도 추천 명소로 꼽힙니다.
이제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은 어떻게 잘 세우고 계신가요? 기나긴 장마를 보내고 시원한 피서지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둥실둥실 떠 있는데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바캉스 타임!’ 여러분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드리고자 여러 차례에 걸쳐 선보일 바캉스 특집 기사를 준비해 봤습니다.
바로바로 계곡입니다! 생각만 해도 막 시원해지지 않나요? 숲속 그늘에 앉아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고 옆엔 시원한 수박 한 통이 두둥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고 행복할 그 시간을 위해 여름 피서지로 딱 좋은 계곡 몇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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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여름철 가볼만한 계곡]이제 결정할때가왔습니다
가평 명지계곡
평창 흥정계곡
서울 우이동계곡
제천 송계계곡
괴산 쌍곡계곡
남한산성 계곡
양평계곡
동해 무릉계곡
괴산 선유동계곡
화천 광덕계곡
밀양 구천계곡
성주 포천
용오름마을
경포대
양평 명달
안양 삼막사
제주 돈내코원앙폭포
남양주 비금
밀양 호박소
영동 물한
양평 중원
밀양 얼음골
영덕 옥계
남양주 비금
영월 김삿갓
문경 용추
양산 내원사
서산 용현
평창 금당
영천 치산
제천 덕동
영월 법흥
양평 벽계구곡
포항 하옥
거창 월성
인제 내린천
무주 구천동
정선 덕산기
남원 지리산 뱀사골
함양 용추
곡성 도림사
양양 법수치
보은 서원
원주 용수골
광양 어치
무주 칠연
단양 다리안
횡성 신대
의령 찰비
남양주 청학동ㅁㅇ
산청 대원사
평창 막동
인제 미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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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따라 물길따라 시름잊고 쉬어가세
국제신문 산행팀은 휴가철을 맞아 그동안 소개했던 산행지 중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가볼 만한 알짜배기 계곡산행지만을 엄선, 간략하게 소개한다.
#칠곡 금오산 금오동천
눈물폭포 바로 아래 위치한 칠곡 금오산 금오동천 제2폭포와 구유소. 구유소는 선녀를 태우고 온
용마가 물을 마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금오동천은 들머리에서 7분이면 계곡에 다다른다. 이때부터 제4, 3, 2, 1폭포와 벅시소 용시소 구유소 선녀탕이 연이어 나타난다.
특히 제1폭포는 목욕 중 용마가 사라져 천상으로 오르지 못한 선녀가 옥황상제께 하늘나라로 올라가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원했다 해서 눈물폭포라 불린다. 또 선녀탕은 선녀가 목욕하던 곳, 구유소는 용마가 물을 마신 곳, 용시소는 용마가 몸을 씻은 곳이다.
8부 능선쯤 오르면 산속에 축구장 면적의 절반쯤 되는 평지가 있다. 습지로 조선시대 땐 외적의 침입에 대비, 3500명의 군사가 주둔했다 전해온다. 금오정이란 샘도 있다.
정상 바로 아래 절벽 사이에는 약사암이 있다. 낙동강과 구미시가 한눈에 펼쳐지며 구름다리로 연결해놓은 범종각은 여느 암자에서 만날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하산길에도 부처바위 석굴법당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계곡에서 더위를 씻고 시간을 보내려면 산행팀이 오른 코스의 역순으로 올라도 상관없다
#함양 영취산 부전계곡
부전계곡에서 가장 경관이 빼어난 용소와 너른 암반 지대.
2년 전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생태계 우수마을로 선정된 부전마을을 지나면 만나는 부전계곡은 조선 후기 부계 전병순이 은거하고 강학하던 곳. 그의 흔적은 계곡 입구 '부계정사'라는 퇴락한 고가로 남아 있다.
민가 두 채를 지나면 너른 화강암반 아래 짙푸른 용소를 만난다. 암반 사이로 옥류 같은 계류가 포말을 일으키며 용소에 이르는 모습은 마치 놀이공원의 구불구불한 슬라이드를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백두대간에 올라서면 조망도 빼어나다. 이웃한 백운산을 비롯 장안 괘관 황석 거망 금원 기백 월봉 덕유산 등 1000m급 고봉준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산행 중엔 또 함양 서상면과 장수 장계면을 잇는 고사리재도 지난다. 지금까지 육십령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산행에서 산행팀이 발굴했다.
#포항 천령산 청하골
하산길에 만나는 은폭.
보경사계곡으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여름이면 많은 산꾼들이 즐겨찾는 유명 계곡산행지 중 하나. '경북의 금강'이라 불리는 청하골은 내연산(삼지봉) 향로봉 매봉 삿갓봉 천령산(우척봉) 문수봉 등 6개의 봉우리에 의해 말발굽 모양으로 에워싸여 있다. 4㎞여에 걸쳐 무려 12개의 폭포가 있어 일명 '12폭포골'로 불리기도 한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넓은 소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 그리고 그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소나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보경사를 거쳐 산길은 계곡과 나란히 내달린다. 두 가닥의 물줄기가 떨어져 일명 쌍폭이라 불리는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보현폭 삼보폭 잠룡폭 무풍폭 관음폭을 거쳐 청하골 최고의 폭포로 불리는 연산폭포까지는 대략 2.7㎞. 높이 30m인 연산폭포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이후부턴 능선길을 올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돈다. 정상에 서면 내연산 동대산 향로봉 무수봉 및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하산길에선 시명폭 실폭 복호2폭 복호1폭 은폭을 본 후 산으로 오르기 시작한 바로 그 지점으로 내려와 앞서 본 상생폭에서 연산폭포에 이르는 7개의 폭포를 다시 보며 원점회귀한다.
참고 사항 하나. 폭포 이름을 알리는 안내판이 일부 없어 상생폭 보현폭 무풍폭 관음폭 연산폭 은폭 등 6개 폭포만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밀양 구만산 통수골
구만폭포.
계곡산행지의 고전으로 불리는 구만산은 평소에는 잘 찾지 않다가도 여름철만 되면 성지순례 떠나듯 전국에서 모여드는 전형적인 여름산이다. 해발 785m로 영남알프스 산군 중 낮은 축에 속하고 전망 또한 수목에 가려 온전치 못하지만 빼어난 계곡 덕택에 여름이면 이런 기현상이 발생한다.
밀양 산내면과 청도 매전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구만산 산행은 대개 구만폭포가 위치한 통수골로 올라 가인리 가인계곡으로 하산한다. 이럴 경우 걷는 시간만 4시간30분 정도 되는 구간에서 아마도 70%쯤이 계곡인 그야말로 맞춤형 계곡산행이 완성된다.
구만산 최고의 절경은 뭐니뭐니해도 구만폭포. 40m쯤 돼 보이는 기암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구만폭포는 여름이면 남녀 구분없이 어른들의 물놀이 장으로 변모한다. 시퍼런 물빛의 너른 소에는 10여 명이 물장구를 치며 나이를 잊은 채 동심으로 돌아간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의 최고 수심은 어른 키보다 더 깊다.
하산길의 가인계곡은 통수골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픈된 통수골과 달리 가인계곡은 숲에 가려 물소리만 들릴 뿐 산길에선 거의 보이지 않아 접근하기 위해선 작은 소로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이 때문에 여타 계곡에 비해 아직 원시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봉의저수지를 거쳐 내려오면 입구엔 인골산장(055-353-6531)이 있다. 산꾼들에겐 아주 유명한 집이다. 후덕한 주인 부부의 마음씨와 별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오리구이 닭백숙 흑염소 등이 주메뉴이다.
#거창 덕유산 삿갓봉
덕유산 삿갓봉도 구만산처럼 들머리와 날머리가 모두 계곡과 함께 하는 전형적인 여름산행지.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작은 폭포와 어른들도 수영이 가능한 너른 소, 선녀들이 목욕을 했을 법한 타원형 욕조모양의 웅덩이 그리고 이를 둘러싼 주변의 병풍바위와 울창한 숲이 산행 내내 이어져 산행을 왔는지 유람을 왔는지 착각할 정도.
산세도 빼어나다. 밧줄을 타고 올라야만 하는 암벽과 정상에서의 장쾌한 조망, 곳곳에서 만나는 야생화는 한순간도 무료함을 느끼지 못 할 정도로 오감을 즐겁게 해준다.
들머리는 덕유산의 거창 쪽 베이스캠프 격인 황점. 황점에서 삿갓봉~월성재~월성계곡~황점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하산길 월성계곡은 거창의 계곡 중 으뜸으로 칠 정도로 경관이나 유량면에서 빼어나다. 월성재에서 장수군 토옥동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은 현재 비법정 탐방로로 지정돼 있다. 참고하길.
#밀양 가지산 쇠점골
쇠점골 상류의 조그만 폭포와 너른 소. 이 소는 어른 키보다 깊다.
영남알프스의 맏형 가지산은 산이 깊으면 골이 깊다는 정설대로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계곡을 무려 다섯 개나 품고 있다. 심심이골 용수골 석남사계곡 학심이계곡 그리고 쇠점골.
오천평반석이 위치한 쇠점골은 접근이 빼어난 데다 주변에 국내 100대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호박소와 천연기념물인 얼음골이 위치해 있어 부지런히 발품만 판다면 일거삼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쇠점골과 하산길인 용수골은 오래 전 밀양 산내 사람들이 지금의 석남터널이 뚫리기 전 언양장을 보러 다니던 옛길. 쇠점골이란 이름은 석남고개를 오르내리던 말들의 말발굽쇠를 갈아주고 술도 팔던 주막 '쇠점'에서 유래됐다 전해온다. 초창기 산꾼들이 많이 애용했지만 석남터널이 생기면서 도로를 한번 건너야 하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뜸한 편이다. 이 때문에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쇠점골에는 알려지지 않은 넓고 깊은 소가 여럿 있어 어른들이 수영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