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진행한 사례관리 연수.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놓치지 않고 기록하려 했는데 빠진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연수는 한 번에 궁리한 게 아닙니다. 몇 개월간 꾸준히 생각하고 경험하면서 이뤄졌습니다.
박시현 선생님과도 통화했지요. 박시현 선생님이 먼저 본을 보여 준 장애인거주시설 희망연수.
처음 희망연수를 보고 얼마나 부러웠던지요. 직접 이야기도 듣고, 글도 보고, 또 참관도 했습니다.
그리고 희망연수를 복지관 현장에서도 해보고자 2011년부터 여러 협회에 제안했습니다. 그러다 광주복지공감과 함께했던 광주지역 임대아파트 종합사회복지관 연수. 이 연수가 이번 연수의 바탕이 되었지요.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1
그때 이후 더 큰 희망을 품었습니다. 광주 연수 후 복지관 사회사업을 연수의 소재로 삼기보다 담당하고 있는 업무별 연수를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cafe.daum.net/coolwelfare/Qcny/101
위 링크되어 있는 글은 2012년 9월에 적은 연수 초기 계획 메모입니다. 이 기록 후 15개월 만에 거의 그대로 이뤘습니다. 여러 사람 덕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수 동안 기록과 함께 진행 도와준 부산대 지은, 충남대 유진, 덕성여대 은경. 고맙습니다.
큰 힘이 되었어요. 든든했습니다.
식사 함께하고, 산책도 함께하고, 배우고 깨달은 바도 들려주었지요.
항상 제일 앞에 앉아 열심히 들어주며 행사 내내 좋은 기운 만들어주었습니다.
또 연수 끝나고 만만하지 않을 모둠활동 기록 정리를 맡아 주어 고맙습니다.
지은, 유진, 은경, 고맙고, 고맙습니다.
연수 첫 날 이른 아침, 추창완 선생님과 권대익 선생님이 응원과 기도, 축복문자 보내주셨습니다. 연수 중 전효민 선생님이 응원문자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워크숍으로 사회복지현장이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건강히 잘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추창완
"...이 연수를 통해 한 영혼을 만나는 전국 70여 명의 사회사업가가 근본과 마땅함을 좇아 일할 수 있는 힘을 얻길 기도합니다...선한 영향력과 자극과 도전, 지지와 격려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권대익
"...꿈꿔오신 일들 이루시니 얼마나 좋으실까~아~환상적이네요~여러 선생님이 함께하시니 더 좋으시죠~..." - 전효민
현수막 디자인과 제작, 비용까지 감당한 정수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전에 인력개발원에 전화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제작했다고 했지요?
덕분에 편안했고, 주 행사장 '서래당' 분위기도 좋았어요.
또 발표하는 선생님들 위해 컴퓨터 잘 사용하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정수현 선생님, 이번 연수에서 '왕자님'이란 별명도 얻었지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좋은 교육 시설과 호텔 같은 숙소 잘 사용했습니다.
섭외 도와주시고 예약까지 알아서 해주신 김은옥 과장님, 고맙습니다.
집안에 어려운 일 잘 감당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담당자로 이것저것 잘 살펴주신 김동민 선생님, 고맙습니다.
개발원 사례관리 교육 담당 하승용 선생님, 먼저 찾아와 인사하고 자료집도 선물로 주셨지요.
불편한 점 무엇이든 말해달라 하셔서 든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찾아와 안부 전해주고 불편한 점 살펴주신 이봉원 본부장님, 고맙습니다.
마지막 날 김영습 선생님, 박건수 선생님과 함께 음료 대접해주시며 애정어린 말씀 들려주고,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연수 내년에 더 잘 이뤄가길 응원해주셨지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강의, 발표, 모둠활동 사이 쉬는 시간마다 제게 소감 들려준 손은정 선생님, 고맙습니다.
박건수 선생님, 세 학생과 제게 차 대접해주셨지요. 변주희 선생님과 둘러앉아 귀한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밀양시복지관, 성프란시스꼬복지관, 성산복지관 선생님들이 커피 쿠폰 모아주셨습니다. 제 건강 생각하며 따뜻한 차 자주 마시라고 하셨어요. 고맙습니다.
또 연수 첫 날, 유자차를 사주신 분이 계셨는데 누구셨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미안합니다. 알려주세요~
금요일 저녁, 늦은 밤까지 이야기 들려준 박슬기 선생님, 고맙습니다.
2014년 더욱 빛날 슬기 선생님 응원합니다.
사례발표 후에 경험 들려주며 거들어준 최정자 선생님, 김엔지 선생님, 고맙습니다.
임유정 선생님, 살짝 다가와 선물이라며 커피 원두를 예쁜 병에 담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샌드위치 주신 성산복지관 미녀 삼총사 선생님, 고맙습니다.
감기에 바나나가 좋다며 챙겨주신 밀양복지관 이가령 강민정 손혜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세 학생과 제가 먹을 아침으로 컵라면 사준 방아골복지관 박은하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침에 산책하고 나서 김밥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행사장 뒷 마무리 마친 은경이와 저를 오송역까지 태워준 정영규 선생님, 고맙습니다.
차 안에서 아들 윤진이 돌잔치 때 입은 한복 보고 얼마나 미안했던지요.
연수 때문에 돌잔치 마무리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없이 내려오셨겠지요? 고맙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날 오송역에서 저와 은경에게 점심 대접해주신 신보경 선생님, 고맙습니다.
또 점심 후 커피는 김신애 선생님께서 사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계속 응원해주었고 자료집에도 좋은 글 보내준 원혜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전화로 응원해주고 기도해주신 한덕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최신판 '복지요결'과 '복지야성'도 인쇄소에서 값 없이 바로 보내주셨습니다.
연수 함께한 동료들에게 잘 나눴습니다.
잘 읽어본다면 왜 사례관리를 그렇게 설명했는지 이해가 갈 겁니다.
열심히 실천하고 그 기록 잘 모으고 정리해 들려준
정수현 선생님, 문미숙 선생님, 정영규 선생님, 손혜진 선생님, 민야래 선생님. 고맙습니다.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중심에 둔 독수리 오남매의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가
함께한 선생님들에게 확신을 주었고 희망을 품게 했습니다.
사전모임에 바쁜 후배 대신 참석해 좋은 이야기로 보태주고 긍정의 이야기로 역동 만들어준 김영습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전모임 장소 기꺼이 내어주신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이진희 국장님, 박수진 선생님, 김효섭 선생님 고맙습니다. http://cafe.daum.net/coolwelfare/Qcny/92
연말 바쁜 시간 쪼개 사례관리를 주제로 모여 공부하고 나누며 2박 3일을 뜨겁게 보낸
복지관 사례관리 실무자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사람만이 희망이라 말했던 어느 시인의 이야기처럼,
길 찾는 선생님들이 바로 희망이요, 이미 새로운 길입니다!
이제 이 세 권에 연수에서 나눈 이야기를 보태 묶고 다듬어
'복지관 사례관리 설명서', '복지관 사례관리 실무 안내서' 같은 책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 이번 연수 자료집 목차
첫댓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골팀 합동연수 동안 한덕연 선생님께 소식 들었습니다.
연수가 얼마나 감동적이고 풍성하였는지,
사례관리를 집대성한 자료집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김세진 선생님의 힘은 발이라고.
발바닥 닳도록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사회사업가.
우리나라에서 사례관리 사례를 가장 많이 아는 사람.
발바닥과 사례로서 이야기하니 큰 힘이 있다고요.
학생들에게 소개하셨습니다.
소식 들으며 감동하고 자극받습니다.
정글만리 같은 복지현장에 길을 만드는 열정과 헌신
감사합니다.
철암세상 카페 복지서당 게시판에 스크랩합니다.
우리 지역 사례관리 실무자께 소개하겠습니다.
연수 자료집 공유해주시면 전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