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2. 날씨 : 구름 많고, 습도 높음
3. 장소 : 예봉산-운길산 연계 산행
4. 코스 : 팔당역-전망대-예봉산-철문봉-적갑산-운길산-수종사-운길산역(약 15km, 4시간 20분 소요, 비가오고 땅이 녹아 중간에 질퍽한 곳이 많습니다)
5. 참석자 : 신상기외 병원직원과 함께
▲팔당역에서 나와 좌측으로....새벽에 비가와서 바닥이 촉촉히 젖어 있습니다. 팔당역 주차비는 5,000원/1일, 주차장이 부족하면 발렛파킹도 해 준다고 합니다.
▲주변에 앉을곳이 많네요...평소에도 이런가? 아니면 비가온다고 해서 그런가?
▲(09:11)팔당 2리 안내석에서 좌측으로
▲굴다리 밑으로 쭉~~~올라가면 됩니다.
▲(09:23)등산로 입구, 좌측으로 가면 능선길이고, 오른쪽은 계곡길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좌측 능선길로
▲(09:33)10분 정도 올라가서 능선길 도착
▲새마을 회관에서 올라오는게 한적하고 수월하다고 하는데...다음에는 이쪽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10:01)전망대 도착,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ㅎㅎㅎ
▲(10:17)예봉산 정상이 보이네요, 팔당역 출발 1시간 10분, 함께 간 병원 직원은 J3클럽 회원입니다. 산에서는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 ㅎㅎㅎ. J3 클럽은 지리산 3대 종주를 해야 가입이 되는 클럽입니다. 지리산 화대종주, 능선왕복종주, 태극종주. 태극종주는 90km인데, 약 30시간 걸리는것 같습니다.
▲예봉산 정상 밑에 있는 매점. 식혜라도 한잔하면 좋을것 같은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감로주 한잔이 캬~~~ 생각날것 같습니다.
▲비가 온 후라 운무가 제법있네요...운무 때문에 주변 조망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ㅎ.
▲예봉산.....옛날 배를타고 영월, 정선, 충주, 단양, 춘천으로 오가는 길손들이 한양을 떠날때 마지막으로 삼각산이 보이는 예봉산 아래 팔당댐에서 임금에게 예를 갖쳤다고 해서 지어진 지명이라고 합니다.
▲예봉산 정상에서 적갑산 방향으로 갑니다. 예봉산 정상에서 운길산 정상까지의 능선 길은 푹신한 육산길 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연계산행하는것 같습니다.
▲(10:29)갈대밭과 헬기장
▲갈대밭에 비닐하우스도 있네요...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10:33)철문봉 도착, 예봉산에서 16분
▲(10:40)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운무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뛰어볼까요?
▲2인승도 있다고 하는데, 나도 탈 수 있을까?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ㅋㅋㅋ
▲운무에 가려져 있던 운길산에 보이네요...
▲겨울옷을 입고갔더니, 많이 덥네요....
▲(11:07)예봉산 출발 50분 후 적갑산 도착(중간에 간식 먹고), 예봉산에서 1.68km
▲(11:30)예봉산 출발 1시간 13분 후, 새재 도착. 적갑산에서 1.64km, 23분 후
▲새재에서 300m 정도 내려가면 약수터가 있다고 하네요...나중에 한잔....
▲바위가 보이고, 계단이 보이면 운길산이 가까워지고 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2:43)운길산 정상, 예봉산 정상에서 2시 26분 소요
▲운길산에서 예봉산까지 6.0km, 2시간 40분 소요된다고 표기되어 있네요.
▲운길산 정상에서 우리가 걸어온 능선과 예봉산
▲운길산 정상에 있는 나무데크, 막걸리 및 음식 냄새가 하~~~.
▲(12:52)운길산에서 10분 내려오면 만나는 헬기장, 여기에서도 술 및 음식 냄새가~~~, 먹으로 산에 오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13:03)운길산 출발 20분 후 수종사 도착, 수종사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신라 때 지은 고찰인데, 절에 샘이 있어, 돌 틈으로 물이 흘러나와 땅에 떨어지면 종소리를 낸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물이 말라 있더라구요 ㅎㅎㅎ
▲수종사에서 보는 풍경도 비경이라고 하는데....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수리중이었습니다.
▲500년 된 보호수라고 합니다. 저 앞에서 우측으로....수종사 아래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더라구요...차도로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빠져 산길로 내려왔습니다.
▲(13:26)운길산 출발 40분 후, 산길 산행 종료
▲저 앞에 운길산역이 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이상한 소리에 주변을 둘러보니, 개구리들이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쌍으로 ㅎㅎㅎ
▲(13:42)운길산역 앞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합니다. 산위에서 점심은 먹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운길산역 주변 풍경
▲막걸리와 두부전골, 두부는 맛있는것 같은데, 국물이 많이~~~짜네요...
다음에는 운길산역에서 예봉산으로 올랐다가 운길산 정상거쳐 다시 운길산역으로 원점 회귀하는것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거리는 팔당역에서 시작하는것보다 약 2km 더 긴것 같습니다.
첫댓글 상기야! 힘드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