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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영남알프스
◆ 산행일시: 2015.10.02(금)~ 10.04(일)
◆ 산행코스: 내사마을~ 옥녀봉~국수봉~갈비봉~치술령~망부석(휴식)~당산고개~미호고개~삼봉~천마산~삼강봉~이후 홀로
~백운산~대성사(수돗물)~ 고헌산~고헌서봉~외항재~휴게소(매점,식당 매운탕 간식 음료보충)~신원봉~운문령~상운산~쌀바위(식수)~가지산~중봉~능동산~배내고개(콩나물국 매식)~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샘,식수보충)~함박등(일출)~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염수봉~뒷삐알산~삐알산~에덴밸리(경비실 폰밧데리충전겸 휴식)~용선고개~안전산(간식)~ 배태고개~매봉(도토리부부랑 점심)~폰밧데리 방전( ㅠㅠ) ~ 약수암임도~금오산~당고개~감물리고개~선우사~만어산~구순고개~산성산~살내
◆ 산행거리: 트랭글 gps 114km
(도상거리 102km/ 실거리는 120km 정도 추정..)
◆ 날씨: 맑음
◆ 누구와: with 울산 세월산방(초반 30km 동행 이후 홀로진행)
▲ 고도 및 그래프: 폰 방전으로 기록이 잘려 아쉬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무궁화이다...
카페의 프로필 사진도 늘 무궁화인 이유다...
무궁화가 왜 좋으냐고 물으시면
그저....
무궁화가 좋아서 좋다라고 할수 밖에 없다..ㅎㅎㅎ
그리고 또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태극문양이다...
어쩔수 없이 난 한국사람일수 밖에 없나보다.. 무궁화와 태극...
시월의 시작은 영알태극으로 시작한다...
▲ 구미터미널~ 두산맨션 301동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울집 같다 ㅎㅎ 울산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 내사마을
▲ 옥녀봉~ 첫번째 봉우리
▲ 이 옥녀봉은 세월산방에서 올렸다고 하는데... 참 의미가 깊죠...
▲ 군데 군데 이런 팻말이 이어집니다..
▲ 국수봉~ 마틸다님과 송이님 국수봉에서 국수먹은 이야기를 하며 지나갑니다..
국수봉은 나라국, 원수수를 쓰는데... 경주의 다른산들은 다 왕도를 향하여 경의를 표하는 자세인데
유독 이산만 등을 돌린 자세라고하여 국수봉이라고 한다네요
▲ 국수봉에서 야경과 달빛을 구경하며 후미를 기다렸다가 갑니다.
▲ 참 밝은 달빛입니다..
폰을 비행모드로 했다가 풀었더니 톡이며 메시지며 잔뜩와 있습니다..
모두 해결하고 나니 다 사라지고 없네요 ㅋㅋ
▲ 달빛을 받으며 때로는 랜턴을 꺼고 걷습니다..
▲ 갈비봉~ 배는 고픈데 계속되는 음식이름의 봉들.... 갈비가 땡겨요...오늘 밤에는 애들 데리고 갈비 먹으러 가야겠네요..
▲ 치술령
치술령 지나 조금 아래 망부석 데크에서 간식 먹고 갑니다.
나뭇꾼님 간식 잘먹었습니다..그리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 비덴스~ 대우농장숯불고기집 앞에 비덴스가 곱게 피어있네요... 다들 가게 앞에 물을 보충하는데...
먹을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슴.. 전 외항재까지 먹을물을 준비해와서 그냥 패슈합니다.
▲ 미호육교를 지나갑니다..
▲ 밤길의 구절초는 더 이뻐보입니다..
▲ 수정난풀 ~ 천마산 오름길에 참 보기드문 수정난풀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 쟁이대장님~ 주변산들을 설명해주십니다..
▲ 첫날 새벽... 실크때의 감동을 바랐건만 자연이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줄수는 없는법...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밖에...
▲ 천마산
▲천남성
▲ 천마산 내림길에 있는 지하수로 보입니다만 물이 철철 넘칩니다..
먹을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세수도하고 사람처럼 단장하고 가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단물입니다..
▲ 삼강봉~ 삼강봉 오름길에 잠이와서 묘지 앞에서 한숨자고 삼강봉에 오르니 쟁이 대장님과 두분이서
쉬고 계시다가 인증샷 찍어주십니다..
여기 까지가 세월분들과의 마지막이 되었네요..이후는 날머리까지 80km는 홀로 진행합니다..
▲ 삼강봉은 호미기맥과 낙동정맥 분기점이라 유명한 곳이죠..
▲ 백운산
▲ 누가 그러더라구요.. 째려보는것이 야성미가 있어 좋다구요 ㅎㅎ
그래서 째려보며 셀카한번 찍어봤네요 ㅋㅋ 죄송하구먼유 ㅋㅋ
▶ 백운산 내림길에 한무리의 사람들 아이들 그리고 엄마 아빠들....
소풍 왔나봅니다..
물은 떨어지고 다음 식수 있는곳이 지척이긴 하지만 맛난 음식과 음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괜히 근처서 쉬어갑니다 ㅋㅋ
아직은 살만한 동네... 먹을것과 음료를 권하는군요.. 냉큼 받아 먹습니다..성의가 고마우니까요( ㅎㅎㅎ)
▲ 고헌산 오름길 대성사 한 귀퉁이 수도가 있습니다..
시원하니 물맛좋고... 식수 보충하고 씻고 갑니다..
▲ 용담꽃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피기전의 몽우리 용담이 더 좋습니다..
▲ 고헌산
▲ 날이 어찌나 더운지 바위에 누워 자고 싶더라구요..
고헌서봉 가는길에 있는 데크가 보이길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한숨자고 갑니다..
▲ 고헌서봉
▲ 억새가 넘실넘실...
▲ 외항재~ 기다리고 고대하던 밥이 기다립니다.. ㅎㅎ
▲ 고헌산 식당 아줌마 성격이 너무 좋으셔요~~~
정말 매운탕 맛있었습니다..담에도 꼭 들릴께요...
잼 있는 이야기에 푹 쉬었다가 갑니다..
▲ 꽃범의꼬리~
▲ 전 이런 나무가 젤로 좋습니다... 앉았다가 갑니다..
▲ 신원봉
▲ 운문령으로 갑니다..
▲ 누리장나무
▲ 나무가 참 기이합니다..
▲ 상운산 ㅡ 상운산에서의 조망이 참 좋습니다...
제신발이 눈에 띄네요 ㅋ~~ 새 신발도 있는데 굳이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다니냐구들 하시는데요..
그게 참... 너무 편해서요... ㅎㅎㅎ
▲ 저산이 억산이던가요....암튼 서산으로 해는 넘어가고 가지산에도 어둠이 짙어갑니다..
노을 빛이 넘 아름다워 어둠에 혼자 남겨지는 두려움조차 잊게 됩니다..
▲ 쌀바위 도착
쌀바위에서 조금더 가면 식수가 있지요..물맛 좋더라구요...
▲ 어둠속의 쌀바위 멋있습니다..
▲ 가지산
가지산장에서 라면이랑 먹고 물품을 구입해서 갑니다..
가지산에서의 재미난 만담시간 즐거웠습니다..
▲ 배내고개...휴게소...
쟁이대장님이 과일과 콩나물국밥을 부탁해 놓고 갔다고 연락이와서 가보니
야심한 시각인데도 아직 불이 켜져 있습니다..
요기하고 갑니다..
▲ 배내봉
▲ 간월산 가는길....달빛은 밝고 곱습니다...
▲ 간월산은 역시 달과 궁합이 잘 맞네요...
▲ 신불산~ 신불재엔 비박하시는분들로 북적이고....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는지..
잠시 사무실 모퉁이 바람 잦는곳에서 눈 좀 붙히고 갑니다.
▲ 영축산 가는길의 억새와 야경또한 일품입니다..
▲ 영축산 ~ 영축산에서의 일출이 꼭 보고팠는데...좀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산방분들은 나중에 좀 달리기로 하고
일단 바람 잦은곳을 찾아 한숨자면서 기다린다..
▲ 서서히 여명은 밝아오고... 지난밤의 고행의 길이 잊혀지는 순간이다...
▲ 흝날리는 억새와 일출의 순간이 수채화 처럼 아름답다..
▲ 갑자기 맘이 바뀌어 함박등에서 일출을 맞기로하고 이동한다..
▲ 함박에서 영축을 본다...그 뒤로 여명은 밝아오고....이것이 내가 보고 팠던 바로 그 장면이다..
▲ 억새와 여명의 만남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 잠시 여명 그리고 일출 감상....
▲ 아침 햇살 받은 죽바우등도 이쁘네요..
▲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설레이는 일출 순간이었습니다.. 100km를 넘는 길에서 이런 순간은 기쁨이죠~~
▲ 일출의 순간은 극에 달하고...붉디 붉은 기운을 가득 담아 둔다...
▲ 채이등을 지나고...
▲ 가을을 가득 담은 영알....
▲ 지나온 죽바우등..
▲ 함박재
▲ 시살등
▲ 가야할 마루금
▲ 오룡산
바로 얼마전 화신사종주때 통도사 방향으로 가며 조만간 다시오마 했던 기억이납니다.. 오늘은 염수봉 방향으로 갑니다.
▲ 염수봉
염수봉을 내려서며 내석에서 원래 식사 지원을 받기로 했지만
일출에 눈이 멀어 철수하라고 한터라 입맛만 다시고 갑니다 ㅎㅎ
▲ 뒷삐알산
▲ 골프장
▲ 삐알산으로 갑니다..
▲ 삐알산 정상에 있는 바위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 등산화에 자꾸 눈길이 ㅋㅋ
▲ 실크때 저위 언덕위에서 자던 생각이 납니다...
안전산을 지나며 남은 간식을 다 먹었지만 허기짐을 막을수는 없었습
그런데....
▲ 등로에서 떡하니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 미안했던지 식사 같이하자 그럽니다...
저야뭐~~ 일부러라도 먹자고 할판인데 거절할 이유가 없지요~~
넹하고 옆에 주저 앉습니다...
삭삭 비웁니다..ㅎㅎ, 풋고추에 된장, 각종 겉저리들, 사과며 배즙이며 따뜻한 커피까지~~~
고맙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재미난 이야기도 좋았답니다....
▲ 배태고개에 내려서며 놀러온 아가씨에게 사진 한장 부탁합니다...
▲ 아까 먹은 음식이 좋았던지 매봉은 힘들지 않게 오릅니다..
그런데.....아쉽게도 폰 보조밧데리도 다 소모되고... 여유 밧데리도 방전....남은 밧데리는 15%남짓...... 한두장의 사진도 담아야
할테고 어쩔수 없이 트랭글 트랙을 종료합니다.. 날머리서 다시 이을 요량으로 근데 ㅋㅋ
언제 바뀌었는지 10km 이상 벗나면 이어쓰기가 안된다는군요... 그래서 트랙은 매봉에서 끝~~~~
▲ 매봉에서 약수암가는길은 참 멀고도 멉니다...
▲ 결국 밧데리가수명을 달리하고.........
이후의 기록은 없습니다...
이후는 사진이고 웨이포인트고 신경 안쓰고 그냥 달리니깐 시간은 많이 단축되는듯하네요...ㅎㅎ
재미나고 행복한 영알의 밤이었습니다...
태극종주기 1탄 영알이었습니다..
- 두건 -
ㅎㅎㅎ 슝하고 다녀와 ~~
케텍스 타면 금방이니깐~~~
멋진 그림들 속에 두건님은 더 멋져 보이네요 ~~
불타는 일출은 내속을 다 후련하게 만들고 ~~
역시 멋쟁이 두건님!!!!~~~
늘 좋은 말씀만~~~ㅎㅎ
일출은 언제나 설레여요^^
초창기 영알 태극은 길 찾기가 힘들어서 고생했는데,
등로가 아주 좋네요
영알의 좋은 경치 감상 잘 했습니다
선배님들의 수고가 계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이수봉 근처에서 선배님 뵈었던 기억이 나네요...
늘 멋진 산행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뭣모르고 들이대던 때 영태를 다녀왔는데 좀 변한것 같군요
정상석도 그렇고....
쟁이님 사진으로라도 오랫만에 뵙는군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지맥길이라 그런지 아직도 거칠고 희미한 등로가 많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때보다는 훨씬 좋은거겠죠...
다시 한번 다녀가셔야죠...
영알의 산군은 다녀도 다녀도 아직 못간산이 있네요 ㅎㅎ
경치 좋은곳 휠링하고 비경만 담으러 다니시는줄 알았더니 장타도 치시네요? 사진이 좋아서 대포 메고 다니는가 했는데 폰사진이라니 놀랍군요.정맥 까지는 대포 메고 다녔는데 지맥에선 나뭇가지들이 막 뺏어가려해서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요.언제 함산을 기대하며....
대포사진은 용량이 커서 산행기 올리기엔 부적합하더라구요..
작품 사진 찍을때나 대포쓰고 산행시엔 폰이 최고...ㅎㅎ
함산을 하려해도 발이 맞지않아 함산은 힘들듯하네요..
늘 씩씩한 모습 기대합니다..
영알태극길 멋지게즐기고오셨네요
장거리도 두건님 가시면힐링산행처럼보이네요
일출도 너무멋지구요
영태완주축하드려요
역시 태극은 매력이 넘칩니다..
그중에서도 영태는 최고의 거리답게 멋진것들을 선물해주는군요...
좋은 하루되세요..
지난주말 두건님 나와바리 금오산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에야 신고합니다.
왔다갔다 쉽지않은 거리라 토욜 금오산 일욜 팔공산까지 두루 다녀와 오래된 숙제를 해결한느낌입니다.
혹시나 오가다 뵙기를바랬는데 영알에 계셨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 오신다더니 다녀가셨군요...
아마도 일부분만 보고 가셨을듯한데...
금오산의 비경을 보여드릴 기회가 또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담에 또 놀러오세요
영알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네요
태극길도 멋지게 그리시구요
두건님! 수고했습니다..
지부장님 드디어 오늘 출정하시는거죠?
상왕봉에 서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분위기좋고 사진좋고 어마무시한 거리를 걸어내고 다좋습니다. 긴거리가 힐링산행이 된듯합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은 특별함이 있죠 ㅎㅎ~~
영알의 밤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랭이님 영신봉에서 삼신봉으로 달리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잊지 못할 추억 ㅎㅎ~
가을이 산행 제철인가보네요.
동분서주하네요. 좋은 곳만 골라 돌아다니시니 오래 사실겁니다.ㅎ
같은 값이면 가고 싶은곳을 가는게 좋지 않나요? ㅎㅎ~
대간, 정맥길도 의미 깊은길이니 즐거운 맘으로 이어가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ㅎㅎㅎ~
늘 안산~~~하세요~~
두건님은 정말 대단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ㅎㅎ 그저 좋게만 보니 그런거죠~~~
남은 대간길 재미나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장거리 산행 갈길이 바쁘실터인데
작품사진에 가까운 그림을 담는 여유로움은 진정한 산꾼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그저 발밑 앞만 보고 걸을뿐인데
한번더 생각케 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종주가 목적인가~ 즐기는게 목적인가~~
출발하기전의 그 목표에 따라 발길이 정해지는거겠지요~~
유유자적 걷고 왔습니다 ㅎㅎ
대장님~~ 먼길을 걸어 걸어 천왕봉에 서심을 축하드려요~
담주에는 정말 오랜만에 짐클 동생들과 뭉치기로 해서 불나라 관광하기로 했네요..
예전 생각납니다 ㅎㅎ
태극시리즈 3번째인 지태가 잡혀있었는데...
연기하고 불나라로....
영알태극 넘멋진길 긴시간 수고많았습니다
고즈녁한 그길이 그리워 추석마지막날 석남사에서 거꾸로내사로 향하고 10월3일
활성강변에서 거꾸로 용선고개까지 그렸었는데 그길에 있었네요
언제나 밀림같은그길 그림으로 대신 담아봅니다
환상적인 일출사진도 넘잘봅니다
너무나 좋았던 이틀밤이었습니다~
달빛이 밝아 특히 좋았습니다~
소문에 듣던거보다는 지금은 길이 좋아진것인지 특별이 헷갈릴 만한곳은 없었던거 같구요~
오히려 수십번을 다녔던 배내봉에서 간월산 가는길에 알바를 잠깐이지만 했네요..
밤길에 귀신에 홀렸나봅니다 ㅎㅎ
영알태극....! 이곳도 까칠하기로 악명(?)이 자자한곳으로 들었는데 이 힘든길에서도 아름다움을 즐기시는 내공이 부럽습니다 .. 두번째 태극시리즈는 이제쯤 끝나셨을 설태시고요.. 세번째 태극시리즈는 어딘가요 ~^^ 기나긴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원래 이번주에 지태 가려고 했었는데... 중요한 일정이 생겨서 잠정 연기했지...
날이 좀 풀리면 이어가야지~~
영알의 밤이 저에게도 아름답길 기대하면서 후기 정독하고 갑니다~
과연 아름다울지? ㅋㅋ
영알에 한 여자의 울음소리가 메아리 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