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3년 3월 9일에서 10일까지
걸린시간:30시간 36분
함께한이:8차대간팀 23명
1구간:부항령에서 우두령
삼도봉에서 단체사진찍으며 무난하고 재미있게 진행하였디
2구간:우두령에서 추풍령
초여름 날씨에 더운옷을 입어서 믾이 힘들었었나 추풍령에서 한술도 못먹고 영 컨디션이 아니었다
3구간:추풍령에서 큰재
작점고개까진 재미있게 갔었는데 용문산 길고긴길에서 오버페이스와 태풍같은 칼바람에
체력은 완전히 녹다운되고 같이간 이들을 차가운바람에 기다리게 하는일이 되어서 참미안하구 고맙고 ㅎㅎㅎㅎㅎㅎㅎㅎ
4구간:큰재에서 지기재
3구간에서 몇번을 넘어지고 체력은 고갈되고 1시간만 눈부치고 가고싶은데
칼같은 대장님 4시면 출발이라는데
먼저출발하라해놓고는 다시 주섬주섬 따라 나서니
4구간은 완전 희야 페이스란다
선두분들의 따뜻한 배려로 오르막을 천천히 오르며 칼같은 추위에 서서히 몸이 정상적으로 풀리면서
끝까지 할수있어서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에 엄청 감동먹은 산행이 되어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번구간은 부항령에서 우두령.추풍령에서 큰재까지 선답한결과론 매우 쉬울거라 예상하고
나섰던길인데 주간과 야간, 장거리와 단거리의 차이점을 생각못했던게 많이 지친 산행이 되어서
많은것을 배운 산행이였다.
대간길에서 지리산일출에 이어 삼도봉일출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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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닐 버스 기다리다 올해 처음으로 만난 매화라서 한번 잡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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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덕유구간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마쳤던 부항령이라 새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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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이면 오를 것을 처음부터 한고비 오르막을 치고올라서 꽁꽁언땅 내려선다고 벌벌 기었더니 어느세 꽁바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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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 스키장의 멋진설원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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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해결사님 막강 후미분들과 함께 하느라 힘들텐데도 언제나 생글생글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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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진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며 웃음꽃이 만발입니다.
앞에 누운 콜리 대장 언제나 변함없이 생글생글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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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까지 애많이 먹일겁니다유 ㅎㅎㅎㅎㅎㅎㅎ
잘데불고 가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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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팔도강산님: 언제나 살금살금 잘도 다니시며 아름다운 사진도 많이 남겨주는 멋쟁이
마인더:오렇코롬 연약해 보이는데도 오늘도 제대로 큰일을 하나 해놓았네(엄청 사랑해)
저번 사찰종주에 이어서 오늘도 아주아주 부실한 산이 지부장님 끝까지 혼자서 같이 온다고 너무나 힘들었었지.........
온리백양님: 오르막은 완전 초고수이면서도 나한테 붙잡혀서 칼바람 맞으면서 아름다운 우정 잊지 않을께요 끝까지 화이팅!!!!!
천왕산님: 저번 육삽령 길에서는 세신발땜시 고생하시더니 오늘은 날아다니시더구먼유 ㅎㅎㅎㅎ
민폐끼쳐 미안했었구요 언제나 웃음 덩어리 입니다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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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황악산을 땀흘리며 올라섰네요
마인더 고맙고 사랑해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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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님 뒤에 써니님 무섭습니다.
작점고개지나서 용문산까지 약4KM 를 1시간 10여분만에 뛰어가니 어찌 내가 따라갈수 있을까유 ㅎㅎㅎㅎ
언제나 살금 살금 사진도 많이 남겨주시고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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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방령에서 콜리 대장 음료수 사주는것 잘먹고 추풍령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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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산에서부터 전화오기 시작한 지부장님 여기서 만났네요.
마인더 오늘 힘들어 죽겠다더니 아픈사람 혼자두고 가지못하고 그 미끄러운길 어떻게 내려왔는지
미안하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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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에 콜리 대장님의 안내로 길잘찾아 내려와서 푹쉬고
밥한그릇 먹을려는데 먹지를 못합니다 속이 요동을 치네요
그래도 따라가야지요 큰재 까지는 선답구간이라 매우 쉽게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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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점고개까지는 아무 문제도 없이 잘도 왔었는데..........
용문산 오름길에 짐승들 페이스에 말려서 거의 탈진에 가까워서 뒤쳐져서 후미와 같이 갈려고
칼바람 속에 드러눕기를 수십번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기를 열어 놓으니 콜리대장 용문산에서 기다린다고 ........
칼바람속에 여섯명을 20여분 기다리게 했으니 정말 민폐 끼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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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에서 큰재까지 계속되는 내리막인줄로만 알았는데 홀로가는 이길이 왜갔던길같고 그러는지 몇번을 미끄러지며
그래도 큰재까지 내려섰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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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늦게 도착한 큰재에선 우선 따뜻한 맹물에 밥을 조금 말아먹고 베낭 모두 비워버리고 우선 한숨을 붙이고
1시간만 자고 가자고 조르니 안된다네요. 그럼 먼저가세요 해놓고는 첫길이라서 혼자나설 용기가 나지않아서
가는데 까지 델꼬 가달라고 졸라서 길나서니 멋쟁이 여섯분 끝내줍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하니 엄청 칼바람에 춥기도 너무춥고 손도 시리고 그런데도 날 앞장세워 떨고 왔을 신사들 덕분에 서서히 몸이 정상으로 돌아와 가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B5D4A513C8AD02F)
상주시는 팻말이 많이 믿을수가 없네요.
그래도 잰걸음으로 백학산을 1시간 걸려올랐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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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팀 두노친네들입니다 ㅎㅎㅎㅎ
달타냥 선배님 저번 구간에 이어 이번구간에서도 민폐끼쳤네요
이제부턴 짐승들 멀리하고 같이 다닐께요
선배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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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그랬는지 백학산만 가면 다된다고 하여서 만세를 불렀는데.....
모델들 멋스럽지요 모두들 생생합니다, 앞으로 한구간은 더갈수있을태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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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2.8KM 1시간이라는 팻말에 속아서 차11시에 불러 놓았으니 천천히 가자며 여유를 엄청 부렸는데....
6KM는 족히 될것 같더이다, 상주시는 표시기를 좀 바로해주시지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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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팔도강산님,천왕산님,콜리대장님,달타냥 선배님,온리백양님,그리고 시그널 작업중인 써니님 그리고나
이렇게 우린 힌마음으로 5구간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지기재에 내려서서 차에 올라보니 모두들 출발하고 없어서 얼마나 기분좋았던지요
전원완주 축하하구요. 다음구간도 이번처럼 전원완주 목표로 화이팅합니다.
모두들 지친몸들 빨리 회복하여서 다음구간에서 봐요
장삼이사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구간에서 봐요
무제님 다음 구간에서 합류해요.
방장님과 모든 회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5구간까지 무사히 걸었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언제나 에너지 넘치시는 희야님!
대간 5구간산행에 수고많으셨습니다.
컨디션 난조 힘드셨군요~^^
정성 가득한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대간 5구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중책으로 고생많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부탁드립니다
분명 5구간에서 뵐적에 "빨리가면 뭘하노 천천히 가야지" 그러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역쉬 선두팀에 희야님이 빠지면 안된져..!!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여간님 언제나 후미팀 챙겨주어서 고맙구.........
천천히 간다고 가는데도 같이 가야한다는 부담때문인지 대열 이탈이 쉽지않으네요
끝까지 든든한 아우 화이팅!!!!
역쉬 대단하신 희야님이십니다.
컨디션난조를 잘 극복하시고 무탈하게 선두권으로 완주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참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퀴님 고마와요 대간길 가면 갈수록 어렵다는걸 체험하네요
님도 언제나 아름다운 산길 되도록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