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구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도현지)에서는 8일 기상대기념공원에서 「제1회 동구 청소년 주민 해피투게더」 행사를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주형숙 의원 및 동구의회 의원들, 김재우 시의원, 권기훈 시의원, 대구경북흥사단 김상경 대표 등 동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의 각급 단체 대표 및 청소년 관련 기관장 대표 등 내외분들과 지역민들을 포함하여 300여 명의 참석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식전 행사로 동구 청소년문화의 집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아이들은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자’ 는 취지로 재활용 박스를 활용하여 만든 피켓을 들고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전달을 위한 거리캠페인에 이어 청소년 사물놀이 길농악단(대평중학교 타악동아리)의 등장으로 동구 주민들에게 신명난 행사 분위기를 선사하였다.
또한 행사 식전에는 부스운영으로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스탬프 랠리 이벤트(푸드트럭 이용권)로 닭강정, 음료수도 드실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경북흥사단 전철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축사, 포퍼먼스, 청소년 동아리 노래보컬팀 이츠 및 댄스동아리 위티, 방과후 아카데미 동구울림팀 모듬북 공연, 세대공감 한마당에 빙그레 여성회의 오프닝 컵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순으로 진행되었다.
대구경북흥사단 김상경 대표(동구 청소년문화의 집 수탁법인 대표)는 “제1회 동구 청소년 주민 해피투게더”행사에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각계 단체장들과 동구 주민들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심에 감사드리며,대구경북흥사단은 58년 전에 설립, 민족의 일꾼을 기르자는 운동으로 전개하여 현재는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방법,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방법 등을 동구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가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구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여기에 계시는 청소년 여러분 부터 시작됩니다. 청소년 여러분을 위한 시설확충과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흥사단(이사장 박만규)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민족운동단체로서,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을 기반으로 현재 전국의 25개 지부와 해외(미국, 캐나다, 중국)에 12개 지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수련원, 수련관 등 28개 수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흥사단(대표 김상경)은 1964년 9월 13일, 흥사단 고등학생 아카데미 창립과 함께 시작되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민족통일운동, 투명사회운동, 교육운동 등 3대 시민운동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풀뿌리 시민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1998년 대구흥사단 회관을 준공해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대구흥사단 창립 35주년 기념사업으로 우강 송종익 선생의 흉상 건립과 전시관을 개관해 상설 운영하고 있다.
대구 일시청소년쉼터(꿈마루), 대구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사무국, 대구 문화시민운동 사무국, 수성구 청소년문화의집, 동구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수탁시설을 운영중이며 현재 「미소친절 대구 FOR YOU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밝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9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를 8월 19일까지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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