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역-(40분)-도치교-(40분)-안부-(5분)-굴봉산 정상-(30분)-196봉-(30분)-임도
경춘선 이설작업으로 인해 경강역 바로 앞에 굴봉산역이 신축중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 남면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나 아직 정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들머리는 경강역 근처와 도치골 중 어느 곳으로 올라도 상관없다. 경강역에서 오르는 길은 긴 능선 탓에 오름길이 다소 지루할 수 있다. 돟치골로 오르면 오염되지 않은 원시림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표지기나 안내판이 없어 길을 잃기 십상이다.
도치교를 건너면 산으로 들어가는 외길이 이어지며 통나무집을 지나 계곡을 사이에 둔 갈림길이 나온다. 계곡을 건너지 말고 곧바로 위쪽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오른쪽 계곡길은 등산로가 이어지지 않는다. 계곡을 타고 능선까지 올라서면 강촌리조트 골프장이다. 골프장에 올라서더라도 다시 하산하지 말고 그대로 북쪽 능선을 향해 간다. 커바란 바위절벽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하산길은 표지기를 따라가면 된다. 중간에 로프 구간이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교통
청량리역에서 경강역으로 가는 무궁화호가 하루 5회(07:55, 11:10, 14:30, 16:10, 17:50, 19:30) 있다. 1시간 25분쯤 걸리며 일반 4,200원이다. 경강역은 간이역이라 자주 정차하지 않으므로 가평역이나 강촌역에서 내려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강촌역에서 경강역까지 10분쯤 걸리며 요금은 12,000원 정도. 강촌콜택시(033-261-5959). 춘천 시내에서 경강역을 거쳐 백양리로 가는 86번 버스가 하루 5회(05:45, 08:40, 12:40, 16:45, 19:45) 있다.
*잘 데와 먹을 데
경강역 부근의 펜션과 민박집 등 숙박시설이 많다. 간이역펜션(263-5939), 강촌리버빌(263-8135), 강촌백두산민박(263-0298)이 있다.
경강역 부근에 경강손두부(263-1944)가 맛있다. 두부찌개와 손두부, 깔끔한 반찬이 일품이다. 그외에 닭갈비와 막국수로 유명한 정호닭갈비(263-2823)가 있다.
*볼거리
남이섬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은 본래는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 건설로 인해 물이 차 만들어진 북한강의 섬이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면 이 섬의 이름이 유래된 남이장군의 묘소가 있다. 이곳 남이섬에는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밤나무, 자작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의 숲과 각종 놀이시설, 숙박시설, 동물원, 식물원, 유람선까지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는 종합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이다.
강촌역~경강역 강변길 코스는 강촌역에서 100여m쯤 가다가 좌회전한 뒤 기찻길 밑을 지나면서 시작된다. 서울에서 보던 한강의 경치와는 사뭇 다르다. 연인과 가족들이 자주 찾는 코스로 편도 7~8km 정도의 거리며 왕복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강촌 챌린저(산악자전거대회) 코스'는 44km 임도다. 다른 곳에 비해 산길이 넓고 경사가 심하지 않지만 초보자에겐 힘들 수 있다. 산 중간의 문배마을에서 쉬어가면 된다.
문배마을에서 구곡폭포로 이어지는 지름길로 내려올 수 있다. 자전거를 끌고 내려와야 하므로 조금 힘들다.
와우~ 눈 부셔라...
서바이벌 게임장이네여~
논두렁..밭두렁..철길넘어 들머리를 찿게된다....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두~
낙엽속의 폭탄...빙판에 딴짓하다 미끄럼,,ㅋㅋ
196봉의 된비알을 치고오르니 무쟈게 더버랑..ㅎㅎ
약35분정도 지났을까~ 경강청년회에서 깔끔히 정비해놓은 이정표(안부삼거리)우-굴봉산역길
어느조상님이실까....두월봉의 산신과 심심치않은 대화를~
조용한 숲길~
마지막 된비알 같다,,,
거대한 기암석이 우리를 반겨주고~
산동님들의 늠름한모습~
이곳을 넘어서야 정상가는길에 들어선다...
마침내 굴봉산정상을 정복하구나니~ 웃음이절루...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