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공지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송 출연 요청이 들어와서 카페회원님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방송명은 [EBS 다문화 고부열전]이며
작가님 설명에는
기존의 방송에는 고부간 갈등을 부각시켜 편집하여, 다문화 가족의 이미지를 추락시킨 점이 있지만,
지금부터는 그런 부분은 빼고, 서로 잘사는 모습으로 편집하겠다고 합니다.
굳이 고부간에 갈등이 없다 하더라도 [서로간의 문화 이해]라는 내용으로 촬영 예정이라 하니
큰 부담 안 되실거라 예상됩니다.
내용은 고부가 서로 알아가기, 친해지기, 문화 이해하기 가 목적입니다.
시어머니, 며느리, 아이 3명의 왕복 티켓을 지원합니다.
국내 촬영 5-6일, 우즈벡 현지 촬영 7일
그리고 며느리가 가고 싶은 곳 하루 여행 추가 입니다.
생각 있으신 분께서는 쪽지로 연락처를 주시거나
+998 90 959 2661 입력하시고 imo나 텔레그램으로 통화 가능합니다.
또한 카톡 windy0157 로 연락주세요.
첫댓글 저한테도 연락왔는데 작가가 짜놓은 시나리오 대로 하면 된다고 해서 그리고 일주일간 하루종일 촬영이라고 해서 우리가족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부부간 고부간 사이좋다 하니 알아서 갈등 만들어 드리고 좋게 해결하는 걸로 찍는다고 해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에 한번 해봤는데 하루만 촬영하는데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이 없더군요 그리고 방송분도 우리 생각과는 다르게 나와 다시는 안하는 걸로 아내와 얘기했네요 ㅎ
그리고 어떤 분도 방송 나가고 얼마 후에 이혼했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답니다 찍는 동안 '''
출연 희망자가 얼마나 없으면 작가들이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겠습니까ㅠ
제가 굳이 대신 이유를 대자면 출연예정자가 임신을 하셔서 급빵구를 내셨다고 합니다.
저가 예전 언론 담당이라 조긍은 압니다.우선 섭외fd는 무조건 잘 해준다고 하지만 막상 작가랑 pd는 다르게 만듭니다. 그게 방송의 생리라 왠만하면 고부열전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이웃집찰스면 몰라도 ~ 이프로그램은 이름 자체가 다문화의 고부 갈등이라 다들 꺼려하실겁니다.ㅋ
저도 전에 섭외 들어 왔으나 패스했네요
차라리 이웃집찰스에 한표
없는 갈등도 만들어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부분은 작가와 협의를 했던 부분입니다. 작가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쪽으로 약속했던 부분이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시나리오 받아보고, 맘에 안드시면, 그때 하지 않아도 늦지 않습니다. 일단은 신청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런말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11일 촬영에 3인 왕복 항공권 좀 부족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비에스에서 하청 받아서 외주업체가 제작하는거라 제작비 받아 업체도 남겨야하니 그럴겁니다
이 프로 좋아했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있었군요
저도 한번해보고 싶은데 와이프가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6일, 우즈벡에서 7일 왔다갔다하는 시간 등등 스트레스는 정말 많이 받을것 같아요. 하지만 배우된 기분도 느낄수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