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예배(추도식)의 궤계
명절이나 죽은 자의 기일이 돌아오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은 자들을 위해
음식을 차려 놓고 그 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다 하여 정성을 다 합니다.
예수님 믿고 그 믿는 도리를 따라 살아 가는 우리는 그러한 제사가 헛된 일
이라는 것을 알고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제사(祭祀)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넉(혼)을
위해 음식을 바치는 정성을 말합니다.
요즘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제사를 죽은 사람이 와서 그 음식을 먹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옛날부터 해 오던 것(전통) 이니까,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것이니까 혹은 부모에 대한 그리움 내 마음을 위로해 보고자
행해 지는 의식 일 뿐 입니다.
그러면 믿는 도리를 쫓아 살아 가는 우리는 제사에 대한 생각은 어떻습니까?
세상에서는 제사를 이러하다 하여 드리는데 우리의 성경은 제사를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제사는 하나님께만 드리라 하였습니다.
구약에는 이를 제사로 표현하였으며, 신약에는 이를 예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사나 예배의 주체는 누구 입니까? 바로 하나님 이십니다.
제사는 짐승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요,
예배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것입니다.
그럼 추도예배의 주체는 누구 입니까? 주체는 하나님이시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바로 추도예배의 궤계가 여기 있습니다.
예배에는 하나님의 하신 일, 예수그리스도의 하신 일 외에는 그 어떠한 것도 첨가 될 수
없고, 기념 되어져서는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얼마전에 매스컴을 보다보니 천주교에서는 주일 예배(미사)시간에 선종한 추기경을 기념하는
예배를 한다 더군요. 추기경이 하나님과 함께 예배를 받을 수 있는 존재 입니까?
그런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받지 않으실 것입니다.
추도예배, 무엇을 추도한다는 말입니까? 기념예배, 무엇을 기념한다는 말입니까?
죽은 자를 위해 추도예배를 드리는 믿는 자의 중심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보다는
죽은 자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더 클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런예배에서 하나님께 감사가
나오겠습니까? 즉 " 하나님 나의 사랑하는 자를 죽게 하셔서(데려가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기도가 나오겠습니까?
세상의 제사와 추도예배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형식만 다른 뿐 그 중심은 같은 마음입니다.
출애굽 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한 폐역을 우리는 읽어 보지 않았습니까?
고전10:7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은 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이 하나님이라 하여 제사드렸습니다.
이러한 행위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오늘날 교계에서도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의 믿는 도리를 깊이 찾아 가려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배우고, 그것이 잘못 된 것인지도
모르고 받아 들이고, 행해 나갑니다.
이스라엘 르호보암왕이 행한 행위를 살펴보아야 할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남과북으로 갈리고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그 백성들에게 궤계를 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 궤계가 무엇입니까?
율법 대로 예루살렘의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단과 벧엘에 산당을 세우고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여 우상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레위인으로 제사장을 삼지 않고
일반사람으로 제사장을 삼지 않았습니까!
오늘에 이러한 것을 이르는 말로 "사마리아화"라고 한답니다.
이처럼 이런 르호보암왕의 궤계를 잘 알고 이런 용어까지 만들어낸 신학박사들이 왜 현실은 보지 못하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믿는 도리를 찾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만든 사마리아화 된 가르침을 쫓아
가는 오늘날 교회들, 그 신도들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가르치는 자는 두려움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요, 배우는 자는 그것이 정말 그러한가 하여
성경을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추도예배라는 것은 성경에 어떤 예도 없습니다. 그저 자신들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교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백성의 입맛을 맞춰준 죽은 자를 제사하는 제사의 또다른
형식입니다. 교묘하게 만들어낸 사마리아화에 불과합니다.
송아지우상을 하나님이라한것과 같을 뿐입니다.
그 아래에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노는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고후11:6 내가 비록 말에는 졸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이 말씀처럼 그 글솜씨는 졸하나 그 지식(내용)은 성경의 깊은 도리 입니다
http://kr.blog.yahoo.com/baxang/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