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돌아 본 안방비치의 모습이다.
2019.02.07. 소울키친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체크인 전에 잠시 둘러본 안방비치.
안방해변(Bãi biển An Bàng)
끄어따이 해변은 2004년부터 시작된 침식작용과 부실한 강물관리, 높은 파도로 해변이 줄어들어 지금은 거대한 모래주머니로 둑을 쌓아 놓았다. 끄어따이 해변을 대신해 새롭게 뜨는 안방비치이다. 4km에 달하는 멋진 해변을 자랑한다.
해변의 겉모습만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가 체크인을 한 후, 1탄에 포스팅한 올드타운으로 향한다.
2019.02.08. 아침을 먹고 둘러본 안방비치의 하단부. 중심부에 비해 한적하니 조용하다.
아들넘들은 아직도 호텔에서 취침 중이기에 우리둘만 나왔다.
잠시 쉬었다가 중심부로 이동.
뜨거운 태양빛 아래 많은 서양인들이 썬텐을 즐긴다.
베트남의 바다색은 우리나라 서해안과 비슷하다.
두명의 중국남자가 사진사와 모델 같았다. 사진을 부탁하니 혼쾌하게 다양한 자세로 여러 장을 찍어 주었다.
발에 감기는 모래의 촉감이 너무나 부드러웠다.
호텔에서 뒹글거리는 아들들을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호텔 인근의 Tree Coconut Beach Restaurant에 도착. 해변으로 안내하더니 파라솔 2개를 지정해준다.
베트남 해변이 그렇듯 깔끔한 시설은 아니었지만 모래사장 파라솔아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한적하게 쉬기에 좋았다. 주문이 밀려 음식은 느자막하게 나온다
조금 부족한터에 추가주문을 하기보다 근처의 Shore Club Bar & Restaurant으로 향한다.
해변과 골목 양쪽에서 들어갈 수 있다. 해변에서 들어가는 문...
최근에 생긴듯 깔끔하고 규모가 크다. 비치자리를 요구하니 다행히 예약석이라 표시해 놓은 바닷가 자리를 비워준다.
가장 맛있었다. 햄버거, 피자, 과일이 입맛에 딱 맞았다.
아들들은 호텔 수영장으로 향하고, 아내와 나는 드러누워 쉬다가 풀에도 들어가본다. 종업원들도 싹싹했다.
요금엔 15% 서비스 차지가 붙는다.
골목에서 들어가는 문.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잠시 쉬었다가 그랩택시를 불러 야시장구경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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