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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조선 - 캐릭터 시트>
1.
- 이름: 최신우(崔申佑)
- 본관: 전주 최씨
- 플레이어: 돈이 곧 진리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860년 8월 29일
- 구사가능언어: 한국어(4), 중국 관화(3), 일본어(3), 영어(3)
- 직책: 원수부 외사국장
- 당파: 입헌자유당
- 능력치:
지휘(0)/관리(0)/장악(1) || 경영(0)/위조(4)/조사(5)/통찰(0) || 호신(2)/의지(0)/감지(3) || 화술(3)/공작(4)/선전(2)
- 트레잇:
[혼돈은 곧 사다리] 감지 스킬에 +2, 공작 스킬에 +1.
[캐피탈리즘 호!] 경영 스킬에 +1, 위조 스킬에 +2.
- 잔여 경험치:
통제(1) || 지식(3) || 감각(1) || 기예(1)
- 배경:
전주 대표 토호의 아들로 태어나서 유복한 유년기를 살았다지만. 가족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외면받은 신우는 그 때문에 주색잡기에 빠진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에게 체벌을 받고. 자신에게 애정도 관심도 주지 않았으면서 이렇게 호되게 체벌한 집안에 대한 반감으로 집을 나와 성공하겠단 일념 하나로 동래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5년이 흐르고. 일상과 청상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유명세를 얻은 통역사가 된 신우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서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말이죠. 특히 청나라가 몇 번이나 서구에게 깨졌다는 소리를 듣자 우리도 저렇게 되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개화를 이뤄내 저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화를 알리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일본, 중국어로 번역된 서양 서적들을 자비로 구입해 조선어로 번역하였는데. 이러한 서적을 원하는 개화파 인사들이 소식을 듣고 자신들에게 그 책을 달라고 요청하여 (인연도 맺을겸) 그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신우는 자신와 인연을 맺은 몇몇 인사들의 빽으로 1882년 문과(그래도 양반이니까)에 붙었습니다.
하루마다 날이 다르게 바뀌는 서세동점의 19세기는 그에게 있어 기회와 출세의 순간입니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요.
2.
- 이름: 이현(異賢)
- 본관: 밀양 이씨
- 플레이어: dear0904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858년 2월 13일
- 구사가능언어: 한국어(4), 중국 관화(2), 일본어(3), 러시아어(3), 프랑스어(1)
- 직책: 원수부 재정국장
- 당파: 무소속
- 능력치:
지휘(1)/관리(2)/장악(1) || 경영(4)/위조(3)/조사(0)/통찰(4) || 호신(1)/의지(3)/감지(1) || 화술(6)/공작(1)/선전(0)
- 트레잇:
[호모 이코노미쿠스] 관리 스킬에 +3, 경영 스킬에 +3.
- 잔여 경험치:
통제(0) || 지식(0) || 감각(0) || 기예(0)
- 배경:
밀양에 집성촌을 이뤄 모여 살던 밀양 이씨의 마지막 영광으로부터 150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양반으로 불릴 자격도 없는 상황이지만, 다시금 가문의 영광을 세우기 위해 마지막 합격자를 배출했던 무과에 응시하기 위해 훈련했지만, 재능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다른 학문에는 재능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세상이 급변하는것 또한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주변 도시인 부산 초량항에는 왜인들이 왕래하고 있었고, 그들이 들여오는 책과 물건 또한 흥미를 사기에 충분했기에, 그들의 말과 언어를 공부했습니다. 물론, 제대로 배우기엔 시간이 많지 않아, 일상 회화에 그쳤지만, 해국 도지와 조선 책략을 읽기 위한 한문 공부는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1882년, 잡과에 당당히 붙어 합류했습니다. 그는, 본인이 읽은 책의 이상을 조선에 널리 펼칠수 있을까요? 한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처럼 이상만 큰 사람이 되지 않기만을 빕니다.
3.
- 이름: 박태양(朴泰楊)
- 본관: 반남 박씨
- 플레이어: 하일레 셀라시예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866년 1월 1일
- 구사가능언어: 중국어(4), 중국 관화(3), 독일어(3), 영어(2), 일본어(2)
- 직책: 제국육군 총참모장 (정장)
- 당파: 무소속
- 능력치:
지휘(5)/관리(4)/장악(3) || 경영(3)/위조(0)/조사(0)/통찰(3) || 호신(0)/의지(2)/감지(0) || 화술(4)/공작(0)/선전(0)
- 트레잇:
[정승집 막내아들] 통찰 스킬에 +1, 화술 스킬에 +2.
[클라우제비츠의 유산] 지휘 스킬에 +3.
- 잔여 경험치:
통제(1) || 지식(3) || 감각(0) || 기예(1)
- 배경:
박규수의 먼 친척인 박태양은 가문에 일이 있어 일가친척이 모두 모였을 때 박규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박규수의 눈에 들었고, 이따금씩 그의 사랑방을 들락거리며 개화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였던지라 실질적으로 배운 것은 없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무의식까지 온전히 개화파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박규수의 사후에는 사랑방에서 마주쳤던 역관들과 만나 중국어를 배웠고 이후 15살이 되자 소과를 급제하고 16살이 되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시작하게 됩니다.
4.
- 이름: 김한립(金漢立)
- 본관: 경주 김씨 계림군파
- 플레이어: 로콘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858년 5월 2일
- 구사가능언어: 한국어(4), 일본어(3), 중국 관화(3), 독일어(3), 라틴어(3)
- 직책: 원수부 군수국장
- 당파: 입헌자유당
- 능력치:
지휘(0)/관리(5)/장악(2) || 경영(3)/위조(0)/조사(2)/통찰(2) || 호신(4)/의지(1)/감지(0) || 화술(4)/공작(1)/선전(2)
- 트레잇:
[나는 조선의 비스마르크를 꿈꾼다] 관리 스킬에 +2, 조사 스킬에 +2, 통찰 스킬에 +2.
- 잔여 경험치:
통제(0) || 지식(2) || 감각(0) || 기예(1)
- 배경:
김한립은 역관 집안 출신이고 가업을 잇기 위해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역과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880년에 김한립의 아버지이자 역관인 김홍립(金紅立)이 먼 친척인 김홍집이 제2차 수신사로서 일본을 방문했을 때 김홍집과 함께 역관으로서 일본에 방문한 후 귀국하고나서 김한립에게 급격히 근대화되면서 발전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해줬고, 김한립은 김홍립의 얘기를 들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조선이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조선이 발전하려면 일본을 롤모델로 삼아서 급격한 근대화를 해야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김한립은 역관은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했기에 1881년에 역과 대신 문과에 도전했고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 친척 김홍집의 눈에 들어서 김홍집의 후원을 받으며 개화파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5.
- 이름: 이진하(李賑夏)
- 본관: 전주 이씨 덕천군파(16대손)
- 플레이어: 렌지파일
- 성별: 여성
- 생년월일 :1874년 4월 1일
- 구사가능언어: 한국어(4), 중국 관화(2), 일본어(2), 독일어(3)
- 직책:
- 당파: 신민당(적록연합)
- 능력치:
지휘(3)/관리(3)/장악(0) || 경영(3)/위조(0)/조사(1)/통찰(3) || 호신(2)/의지(2)/감지(1) || 화술(0)/공작(6)/선전(2)
- 트레잇:
[마르크스의 유령] 통찰 스킬에 +2, 의지 스킬에 +2.
- 잔여 경험치:
통제(0) || 지식(0) || 감각(0) || 기예(0)
- 배경:
이진하(李賑夏)는 '남만주 밀약사건'으로 해외로 떠난 이유하의 유일하게 유년기를 넘기고 생존한 막내동생으로, 남매의 아버지 이세창이 의문사한 1873년의 해를 넘겨 1874년에 태어났습니다. 무려 16살 차이가 나는 오라버니 이유하를 아버지처럼 따르던 이진하는 서인의 학맥을 잇는 집안 분위기 내에서 이유하를 따라 양명학과 공양학을 공부하였고, 개화를 거치며 최초의 여학교가 한성에 들어서자 1기 학생으로써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서인 집안이라 하더라도 여성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었고, 이유하가 정치에 투신한 뒤 이진하는 여학교를 졸업하고, 친구 박에스더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면서 이유하가 창설한 여군 부대에 입대했습니다. 소학교 졸업자였기에 무관(장교)로 임관하게 된 이진하는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이유하를 따라 제9엽보병여단(이름과는 달리 대대급도 안되는)에서 종군하였고, 나름 훈장까지 받을 정도로 나쁘지 않게 싸웠습니다.
그러나 이진하의 행적은 의뭉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부령(중령)까지 진급하며 매번 기록을 경신하고 있었지만, 신민당과 관계가 있다느니, 남편인 나우평(羅友平)이 한국노총의 비선실세중 한명이라느니 하는 소문이 계속 이진하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유하가 유학 시절 보내준 클라라 체트킨이라는 독일인의 글을 여학교에 퍼뜨렸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야 말할 것도 없죠. 특히, 오라버니인 이유하가 '남만주 밀약사건'으로 정치권에서 불명예스럽게 은퇴하자, 이진하는 이유하가 채 이루지 못한 것을 대한국 내에서 이뤄보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선전하고 내세우길 좋아했던 이유하와 다르게, 이진하는 '상당히' 말을 아낍니다. 그럴 법도 할 것입니다. 붓과 혀가 무기였던 이유하와는 다르게 이진하의 무기는 생의 대부분 동안 저격총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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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s.
1.
- 이름: 김영천(金永泉)
- 본관: 도강 김씨(인천 병사공파)
- 플레이어: 통장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861년 6월 1일
- 구사가능언어: 조선어(4), 한어(3), 프랑스어(3), 영어(2)
- 최종직책: 주청국공사
- 당파: 종횡당(적록연합)
- 능력치:
지휘(2)/관리(3)/장악(2) || 경영(4)/위조(0)/조사(2)/통찰(5) || 호신(2)/의지(2)/감지(0) || 화술(1)/공작(0)/선전(0)
- 트레잇:
[Cogito ergo sum] 인물과의 직접 대면 시, 통찰 스킬에 +3. (단, 모국어 사용 시 +4)
[깨진 만큼 단단해지리라] 호신 스킬에 +2, 의지 스킬에 +1.
- 잔여 경험치:
통제(1) || 지식(2) || 감각(0) || 기예(0)
- 배경:
도강 김씨의 최대 명문파벌...은 아니지만 평안남도와 인천 일대에서 번성한 분파 인천 병사공파에서, 김영천은 태어났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처럼 덕이 샘솟으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만, 그 샘이 개발되는 중, 그의 인생에 깊은 흔적을 안긴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병인양요, 천주교인들의 죽음, 운요호 사건, 강화도 점령. 그리고 들리는 불평등조약. 그가 배워온 세계로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선택한 행동은 공부였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입신양명으로 병사공파를 다시 번성시킬 수 있는 자손 중 하나로 주목을 받던 그는 더욱 사서삼경을 파며 이런 일이 왜 벌어졌는지 알려 했습니다. 당연히 실패합니다. 하지만 그 지식으로 갓 성인이 된 17세에 대과에 병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물론 도강 김씨 문중의 도움이 알게모르게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한미한 가문인만큼 그 도움만큼이나 본인 실력이 필요했죠.
그 후 관직을 오르며 경력을 쌓아갔지만, 그의 의문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항산을 가지면 선한 행동을 한다 하였다. 그들만큼 항산이 있는 존재들이 없지 않은가! 그는 힘들게 공부하여 오른 관직임에도 상사들과 논의할 때마다 마찰을 빚고, 늘 말단 서리 같은 한직을 전전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직이기에 많은 백성들의 실태와 외국인들의 행태를 알 수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그는 김홍집의 부름을 받습니다. 그로서는 영문 모를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의문을 그는 해결해주리라 생각했습니다.
2.
- 이름: 이유하(李有夏)
- 본관: 전주 이씨(덕천군파, 16대손)
- 플레이어: 렌지파일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858년 1월 17일
- 구사가능언어: 조선어(4), 영어(1), 프랑스어(3)
- 최종직책: 우정총국장
- 당파: 신민당(적록연합)
- 능력치:
지휘(0)/관리(0)/장악(4) || 경영(0)/위조(2)/조사(2)/통찰(0) || 호신(4)/의지(2)/감지(3) || 화술(1)/공작(3)/선전(3)
- 트레잇: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호신 스킬에 +2, 선전 스킬에 +2, 조사 스킬에 +2.
- 잔여 경험치:
통제(0) || 지식(0) || 감각(2) || 기예(0)
- 배경:
이유하는 양명학자 이건창의 먼 친척으로, 서장관이자 마찬가지로 유림의 이단아였던 아버지 이세창이 청에서 가져온 서책을 통해 공양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표현은 자신의 아들의 행적을 덮어주기 위해 이세창이 이리저리 떠들고 다닌 것이고, 이유하가 공양학을 공부하여 심취한 것은 사실이지만, 설화 속 장사가 돌아온 것 같은 체격과 힘을 일찍이 지녔던 이유하는 아버지가 지지하는 흥선대원군의 왈패들과 어울리며 현대식으로 말하면 '정치깡패'와 같은 행위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대원군이 1876년 실각하고 이세창이 '의문사'하면서 이유하는 집안의 골치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단적인 학문(공양학)으로 머리가 굳어버린 것은 물론이고 사대부답지 않게 싸움질이나 좋아하니 그런것이었겠지요.
결국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군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하는 무과에 급제하고 미관말직을 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의 무기도 기계도 아닌 '사상'에 관심이 많았던 이유하는, '선교사'라고 불리는 미리견의 이방인들에게서 서책을 전달받아 독학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서학에 관심을 가진다고 비판하는 무리들은 무력으로 단죄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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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입헌군주정/부분적 대의민주제
- 사회 안정도: 3(높음) (+1)
- 정치극단주의 농도: 4(약간 높음) (0)
- 정치 지형: 국민당(2) | 입헌자유당(11) | 적록연합(2)
- 주요국 외교관계:일본(5) | 영국(4) | 미국(2) | 독일(3) | 러시아(1) | 프랑스(2) | 중화제국(1) | 중화민국(4)
※ 0(적국), 1(잠재적국), 2(비우호국), 3(중립적), 4(호혜적), 5(우방국), 6(혈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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