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센트럴마켓 근처의 홀리데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었는데,
이 게스트 하우스는 가격대비($15, 투윈, 에어컨) 시설이 정말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주인분들이 한국 분들인데, 정말 친절하시고, 잘해주려고 하시는 게 눈에 보였어요.
거기 오는 뚝뚝기사 소개시켜 주시면서도, 뚝뚝기사한테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막 그러시고~
톤레삽 갈때도, 바우쳐 끊어가면 싸다면서 알려주시고...
암튼,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게 아니라 마사지샵 에 대한 얘길 하려던 거였죠..^^;;;
마사지를 가려는데, 어딜갈까 고민을 하다가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아주머니께서 자신이 여기저기 가봐도 거기가 젤 좋았다면서 데리고 가 주셨거든요
위치가 지도에서 보면 중심 도로 있잖아요~ Sivatha Blvd.
그길로 쭉 올라가다보면 진로 슈펀가 하는 한국 가게가 나오거든요. (꿀렌2는 가지 못해서 였던거 같아요)
그 바로 옆에 있는 마사지 가겐데 죄송히도 이름은 기억이;;;
한시간에 $5 구요. 두시간에는 $10.
들어가면 우선 발 닦아 주시고, 2층에 올라가서 옷 갈아입고 마사지 받게 됩니다.
시설이 특별한 건 없지만, 언니들 친절하시고, 맛사지 정말 시원했어요.
영어를 잘 하시진 않는데, 기본적인 마사지용 한국말은 알아들으시는듯
사실, 맛사지는 샵보다, 누가 하느냐가 관건이라고들 하시던데, 제가 잘 걸린걸지도^^;;
그리고, 네일케어는, 몇군데 들어가봤는데,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문 샵이 있는 건 아닌거 같구요, 보통 미장원에서 하는 거 같은데 그냥 샵 의자에 앉아서 하더라구요
길거리에 오픈되어 있는데도 많던데, 저는 한군데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른데 갔는데
처음갔던데보다는 좋았어요.
위치는 프린스 드 앙코르 호텔 을 보고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여기도 Sivatha Blvd.)
(사실 전, 프린스 드 앙코르 호텔에 애프터눈 티 하나 보러 들어갔다가 거길 통해서 옆골목으로 나오긴 했지만)
바로 nail care 라고 쓰인 미장원이 보이는데
손발 각각 $2 씩이구요, 정말 꼼꼼하게 열심히 해주더라구요
사실 제 발의 큐티클이 제가 봐도 하기 싫게 생겼는데 완전 깨끗한 발로 재탄생 했다는 ㅋ
거기서 게스트 하우스 운영하는 어떤 언니도 네일케어 받고 있더라구요
(거기 사시는 분이 받으시면 잘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 ㅋ)
역시 가게 이름은 몰라서 죄송;;;
첫댓글 와 우 정말감사해요 저도 이번에 홀리데이 묵는데 정말 유용한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