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설령산 성륜사◼️
성륜사는 1990년 청화 큰스님이 원력을 세워 이곳, 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 설령산에 10만여평의 터에 창건한 절로, 특정 본사에 귀속된 말사가 아니고, 대한불교 조계종 성륜불교문화재단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ㆍ
수백 년 수천 년의 장고한 역사가 없기에 역사성에서는 미천해 보이지만 당대를 대표할 최고의 선승이 창건하고 주석하였던 곳인만큼 성륜사는 선풍이 분명한 곳입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옥과미술관 사이로 있는 자그마한 연못이 있고,
이 길을 2분정도 걸어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아산 조방원 선생의 공덕비》
《석불원》
성륜사(聖輪寺)는
부처님과 조사스님의 정통정맥인 실상염불선을 수행하고 교화하는 원통불법극락 도량.설령산이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양팔처럼 부드럽게 안으로 굽은 산세가 성륜사를 외호하고 있습니다.
《대웅전과 지장전의 갈림길》
《고풍스러운 고택》
《안심당과 육화당 》
《지장전 》
《대웅전》
1988년 6월4일 불사를 시작으로
1990년 5월6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 설산자락 10만여 평의 터에는 대웅전, 조선당, 지장전, 성련대, 금강선원, 백련당, 육화당, 정운당, 일주문, 설령각, 적멸보궁 등이 있다.
《백련당》
《적멸보궁》
[성륜사(聖輪寺) 연혁]
아산 조방원 선생이 기증한 10만여 평의 땅과 대상그룹의 임창욱 명예회장의 시주
1990년 9월 대웅전,
1991년 2월 지장전,
1992년 9월에
금강선원, 법성당, 정운당, 일주문 등 불사가 이뤄졌구요
2000년에는 종무소, 벽산당 금타 대화상의 탑비와 부도탑, 금강문 조성.
청화 대종사의 탑비와 부도탑이 2007년 10월,
2009년 9월설령각이,
2013년 10월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별보궁 건립됐습니다.
《설령각(산신각)》
️아산 조방원 화백 선생️
[청화 대종사와 아산 조방원
(1926~2014)] 한국남종화의 완성자이자 유불선을 추구한 구도자 아산 조방원 화백은 남농 허건에게 사사 받고 유불선을 추구한 구도자의 길을 통하여 남종화 기법에 북종화기법을 가미한 독특한 수묵(아산준법)의 일가를 이룬 한국남종화의 완성자입니다.
대자연의 기운생동과 불교의 선미(禪味), 도교적 무위자연의 유현미(幽玄味)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아산은 청화 큰스님에게 성령동 땅 11만평을 기증하여 현재의 성륜사가 건립되었다.
역사는 깊지 않지만
설산(설영산)자락 11만평에 자리한 성륜사 이곳은 아산 조방원 화백(1922~2014)이 작품활동을 하고 후학을 기르던 곳이었다
1988년 이곳의 땅을 청화큰스님(1924~2003)께 기증하면서 불사가 시작되었다.
조방원화백은
남농 허건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후에 남종화의 마지막 대가, 남도화를 완성시킨 "수묵산수"의 대가로 인정받으셨다
성륜사 바로옆에 아산조방원미술관
(구 옥과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성륜사에는 오래된 가옥인 안심당과 육화당이 있어 국가문화재 제700호로 등록되 있습니다.
원래 구례지역의 부호 국포 김태균이 1920년에 지역 주민들의 구제를 위해 지었던 고택인데 1987년 조방원 화백이 이곳으로 옮겨 이축하여 후학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사용하였다가 청화스님에게 기증하였답니다.
한옥 구조를 바탕으로 근대적인 건축기법을 적용하여 건축한 건물로 한옥의 시대적인 변화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아산 조방원 화백》
대한민국의 동양화가로서, '남도화의 완성자', '남종화의 마지막 거장' 등으로 불릴 만큼 한국 수묵산수(水墨山水)의 대가이다.
남농(南農) 허건(許楗) 선생 문하에서 그 기법을 배웠으며, 후에 본인만의 독창적인 전통 먹산수 화풍을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아산은 남농의 제자이면서도 남농을 따르지 않았다. 그가 그린 남종화의 세계는 유현하고 선명한 먹빛에 전라도의 강렬하고 구성진 자연을 담아내며,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항구적인 정신을 집약시켜 보여준다. 자연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현실 도피로서의 자연이 아니라 그것을 초극해, 토착적이면서도 영원한 정신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는 남종화라는 무대 위에서 인간의 정혼(精魂)을 불태울 수 있는 천부적인 예술가라고 할 수 있겠다.
작품
一 生 墨 奴
"한평생을 먹(墨)의 노예로", 그의 인생관(人生觀)이자 예술관(藝術觀)이며 교육관(敎育觀)이었다.
《급우》
《모운》
《석경》
《청산백우》
《추성부》
YouTube에서 '◼️설영산 성륜사 ◼️해운대 반야선원 8월28일 사찰순례 2' 보기
https://youtu.be/BvSDxgKjr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