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개요
. 일시 : 2013. 7. 4 (목)
. 동행 : 9명 (전인구, 정상정, 정관국, 박재연, 정준양, 현상복, 최청균, 전남철, 안호)
. 진행
09:00 용산역 출발 (ITX)
10:14 춘천역 도착
10:30 2여단 도착
10:30~12:15 부대 및 공우회 소개, 토의
12:15~13:15 점시식사
13:15~14:30 소양강댐 견학
15:10 귀경
□ 여단소개
. 여단역사 : 1103, 1108야공단을 통합하여 1971.7.15 여단창설
. 여단 주요직위자
여단장 : 대령 윤영대(육사42)
참모장 : 대령 이시천(육사44)
5대대장 : 중령 김익준(학사23)
10대대장 : 중령 백두현(육사51)
12대대장 : 중령 이원탁(육사50)
20대대장 : 중령 최호정(3사31)
. 여단 주요활동
- 전방 철책선 앞 불모지 작업 (사계청소)
□ 공우회장 교육내용(공병 간부의 자부심과 사명)
공우회장 교육자료.hwp
□ 소양강땜 소개
. 군사시설을 관리하는 여단의 도움을 받아 직접 발전실 내부를 견학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관리소에서 직접 브리핑을 받고 발전실 내부를 눈으로 볼 수 있는 특전
. 발전운영팀장 브리핑(공병 555발전기주특기 출신)
- 군시절 당시 5Kw, 10Kw 발전기를 수없이 분해하고 조립해 본 경험이 큰 도움
. 한국수자원공사 소속(한전, 한수원 소속이 아님)
. 땜 높이 : 123m (현수위 98m)
. 총저수량 29억톤
. 1973년 10월 준공
. 다목적댐(전기생산, 용수공급)
. 1일 20만Kw 전기생산 능력
. 연중 변함없이 물을 흘려보내 각종용수로 사용(연12억톤)
. 초당 5,500톤 방류
. 사력댐이라 안전(콘크리트는 수명, 지진, 폭격 등에 취약)
. 피크타임에 맞춰 전력생산 조절(60Hz 유지)
* 평화의댐은 발전기능 없다.(항상 댐을 비워두어야 하기 때문)
□ 사진보기


부대미니버스를 타고 2여단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솔직히 말해 차가 많이 낡았더군요

달리는 차안에서 소양강다리를 찍어 봤습니다.

윤영대 여단장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대대장,참모들 정말 듬직합니다.


본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죠.



여단장 집무실 내부입니다. - 간접조명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우회원소개 - 후배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너무 많아요

선배들의 말을 경청하는 여단 간부들의 진지한 모습.

112대대에서 공사장교를 했던 최청균 회원의 자기 소개

작전참모가 부대소개에 앞서 건강박수 치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공우회장 말씀 (제목 : 공병간부의 자부심과 사명)


부대소개를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식사에 앞서 공우회장이 덕담을 하였습니다. - 사병식당에서 병사들과 똑같이 식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전달이 잘 안 됐는지 간부식당에 식사를 준비하였더군요

여단장의 답례

이어서 여단장의 축배제의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공병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여단장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2공병여단을 상징하는 모자를 들고 열심히 설명을 하는군요

여단 방문기념 문진입니다.

공우회에서 공우회 요대를 여단장에게 기념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선배님들. 안녕히 가십시요. 그리고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소양강땜 발전실 안에서 - 이곳은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브리핑을 해준 발전실운영팀장은 공병555(발전병) 특기 출신이래요


터빈을 돌리고 흘러 나오는 물을 보십시요. 대단합니다.

발전기 구성도

발전기 터빈 축인데 어마어마하지요

지름 5미터의 수로를 열고 닫는 유압개폐기


댐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이동중에 설명을 해주는 한국수자원공사강원지역본부 차장 - 군 장교출신이라고 합니다.


방문을 마치고 귀경하는 길 - ITX, 평일이라 좌석이 여유가 있었습니다.(주말은 필히 예약해야 함)

2여단장님과
예하 장병 여러분의
무운장구를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수고하섰읍니다
고생들 하셨습니다. 업무가 다망하여 함께 하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운공 합장
87년 120대대(대대장 김영만, 육사30)에서 중대장으로 시작해서 여단 작전교육장교, 본부대장, 105대대 정작과장을 거치면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