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할머니는 혼자 사시는데 연세가 75세입니다.
남편은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들이 둘이나 있지만 같이 살지 않으니 늘 외로워 보였습니다.
내가 말동무라도 해 드리려고 노력하지만 대화 중에 손자손녀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눈치로 읽을 때면 내 마음도 짠해 집니다.
할머니는 틀니를 하고 계시는데 불편하신지 혼자 있을 때나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빼 놓고 계십니다.
이제는 그런 모습이 익숙하지만 처음에는 이빨이 없어 마귀할멈처럼 양 볼이 홀쭉한 모습과 물속에 담겨있는 틀니를 보고 징그럽다는 생각만 했지
틀니의 보관이나 세척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잘 몰랐습니다.
내가 자주 방문하는 웹 사이트 ‘유어스테이지’ 광고란에 틀니 세정제인 폴리덴트 광고가 있습니다.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틀니를 닦으면 틀니에 상처를 주어 세균 번식도 일어나므로 틀니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정보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방송 인터뷰에 류재준 (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가 틀니를 1년에 1번 정도 체크하고 많이 헐거우신 분들은 6개월 1번 정도 치과 의사의 확인 받는 것을 권한다는 말에 깜작 놀랐습니다.
한번 틀니를 하면 고형물이니 평생 이빨 걱정 뚝! 인지 알았습니다.
이웃집 할머니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니 깜 작 놀라고 있습니다.
즉시 아들에게 전화를 걸더니 다음에 올 때 틀니 세정제인 폴리덴트를 사오라고 당부를 합니다.
우리나라 70세 이상 노인들 중 절반이상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데 틀니세정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아직 홍보부족으로 20% 정도라고 합니다.
치아가 부실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음식 맛도 덜 느끼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에 건강보험도 적용되니 자기 치아에 딱 맞는 틀니를 하고 1년에 한번정도는 틀니가 변형이나 내 구강에 잘 맞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루 한번 폴리덴트 틀니 세정제를 사용하여 99.9%의 세균을 없앨 수가 있다고 하니 틀니 세정제 사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첫댓글 오래간만에 문을 노크했네요
회장님 ;
틀이는 세정제가 필수지 ㅎㅎ
건강하게 잘살지?
친구들 다 잘지내겠지 ?
이제제법 가을기운이 나는것 같아
자주 이집에 들자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