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각오하고 상향지원 찔렀습니다.
안될꺼 알면서..
저는 수학이 너무 아쉽습니다..
저.. 다니던 학원선생님께서도 수능 몇개월전.... 수학포기하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지금 수학잡고 있으면.. 너 .. 수능떄 다른과목도 타격입을 거라고...
그학원에 수학 고3 총 남은 인원 2명었는데 자기도 이반을 그만둘꺼라고 하시더군요.
자기도 학원 그만 둘꺼라고 너무 힘들구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
집안 사정도 있어서 어쪌수 없다고 ... 하면서 포기하라구 설득하시더라구요..
할수 없이 ...그 학원을 끊고 나서 그동안 듣고 있었던 선생님 강의에만 의존하기로 했습니
다. (그선생님은 그만두지 않고 아직도 열심히 ... 다니고 계시더군요..)
전 포기할수 없었지요. 선생님 강의 듣고 또듣고! 모르면 또듣고
강의하시는거 공책에 다 적고 보고 또보고 끝까지 갔습니다...미친듯이..
그런데 인터넷 강의라 역시 무리가 있더군요..
조금만 새로운 것들이 나와도 ..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아도 .. 막막하고 ..
시간이 흐르고 .. 고민끝에 해답을 보면.
선생님께 배우지 않은.. 정석풀이 방식으로 되있어서 ..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걸보고 배운대로 다시 바꿔 이해하려고 하니 머리가 아팠죠~
이래서 이번 재수때도 .. 수학을 놓지 않을 생각인데..
재수학원 다니지 않을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수학은 선생님 수업을 듣고 싶은데.
제가 구로구 사는데.. 그나마 가까운데가 서대문 정진이겠지요??
단과 수업 계획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어느때쯤 등록을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십시요..
꼭 !! 들어야 합니다 선생님 강의를!!
정보 좀 주십세요..
앞이 너무 길어 지루하셨을텐데... 죄송하구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서대문에서 2월에 단과를 생각하구있구요.. 작년 제자중에 학생과 같은 생각과 또한 행동을 한제자가 있었는데... 요번 수학 94점 나왔어요.. 처음에 30점 초반의 점수였는데... 열심히 하심 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