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의 효능 :양배추의 항암, 항산화작용
녹색, 적색, 보라색, 흰색의 양배추가 있고 이들 양배추는 백혈구를 활성화시키는 힘이 매우 강력합니다.
즉 양배추를 비롯한 담색채소는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종양괴사인자(TNF)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 따라서 양배추는 암세포 박멸에 큰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에 포함된 브라시닌과 설포라페인은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효소를 늘려줍니다.
양배추에는 항산화작용이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유전자의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 그리고 인돌(Indole-3-carbinol)과 같은 암 예방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클로로필은 광합성에 필요한 녹색색소로 각종 야채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암세포에 양배추 국물을 뿌리면 암세포가 세포분열을 중지한다는 실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양배추에는 니트로소아민, 트립토판 등 위암의 발생물질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또 항산화작용에 의해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도 양배추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유황이나 크롤(염소) 등 위장 점막을 정화하고, 혈액의 오염을 청정하게 하는 미네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위가 많이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1975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체이니 교수는 위궤양을 극적으로 치료하는 성분을 양배추에서 발견하고 캐비진(비티민 U)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한편 유럽에서 양배추는 오래 전부터 위궤양과 위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특효약으로 인정되어 생주스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서늘하고 시원한 곳에서 자라므로 생으로 다량 섭취시 위가 냉해져서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으로 먹든 가열해서 먹든 효과는 차이가 크지 않은데 가능한 삶거나 살짝 데쳐서 따뜻할 때 먹거나 당근과 같은 따뜻한 성분의 녹즙재료와 함께 갈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