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되돌려서 그 언제쯤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상상을 채워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최근에 재개봉까지 했었군요!)
그 후로 3년마다 신작이 발표됩니다.
<썸머 워즈>(2009),
<늑대 아이>(2012), 에 이어
오늘 소개할 그 영화, 일본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2015)입니다.
2015년 11월에 국내에도 개봉되었으나
독립영화관에서 간간이 상영되다가
2월말, DVD가 출시되었고요.
극장에 못간 난못은 다운받아서 보았답니다.
(더빙 버전과 자막 버전 中 오리지널 배우들의 목소리가 궁금한 난못은 자막 선택!,
그러나 화면을 가리는 게 싫고 아이들과 함께 보실 거라면 더빙 버전 추천합니다!)
3년마다 신작이 나오는 주기에 대해 질문을 하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기획 1년, 시나리오 1년, 제작(현장) 1년 이라고
내한했을 때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평점과 함께 한국에서 사랑받은 <시.달.소>와 <썸머 워즈>가
제가 본 영화 중 제일 재밌었던
개인 best 2, 3위에 랭크될 정도로 다른 영화들도 못 보셨다면 추천합니다.
모든 영화가 매우 짜임새가 있습니다. (1위는 레옹!)
<늑대 아이>(2012.09)는
태양의 후예로 폭풍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의 <늑대 소년>(2012.12)의 모티브 라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감독님에게 가족이 생겨서일까요? (추측입니다)
<늑대 아이>부터는 가족愛를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괴물의 아이> 또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보았는데요. 그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무엇보다 감독의 연출법이 폭력은 지양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들로 통쾌함을 선사할 줄 아는
보기 편안한 영화입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어른이지만 어른답지 못한 모습, 길에 버려진 아이, 인간 가슴속에 있는 어둠의 힘.
감독은 이야기 합니다.
"어둠을 가슴에 품은 괴물인 나라도 보통 사람처럼 살 수 있을까?"
그리고 답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어둠을 이기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리고 ..사실은 이 영화가 낳은 최고의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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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2.do/FLzfVZ9F
첫댓글 애니메이션영화도
참 감동적인 영화가 많아요~
감사합니다^^
감동은 느끼는 것에는 국경도, 애니메이션도, 관계 없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기회되면 보세요♡
재미있겠네요~
함께 봐요~
정말 보고싶네요
후회하지 않으실걸요~?ㅎㅎ
한번봐야겠어요
애니메이션 좋아지려고 하네요
애니는 잘 안보는데 보고 싶어지네요^^
정말 재미있어 보이네요~^^
애니도 감동적인 것도 많이 있지요~ 재밌겠네요~
늑대아이는 참 감동이더라구요.
아이들과 보러가야겠네요~~
오 제일 재미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일본애니 그 특유의 느낌과 감성? 반할것 같은~~ 몇번 봐도 재미있쪄ㅎㅎ
여러번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이런 애니메이션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