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6 .09.10(토) 09:30
집결지 : 지하철 1호선 동래역 4번 출구 건너 씨앤유 편의점 앞
산행지 : 서창 대운산
산행코스 : 서창 용당 마을 위 대운산 휴양림 -> 임도 -> 탑골계곡 ->대운산(742.7) ->시명산(675)
->관음사 ->웅상마을
-( 약 7km, 4시간, 회원님의 컨디션에 따라 조정가능합니다.)
* 준비물 : 산행복장 및 개인 안전장구, 여벌 옷, 간식,점심, 회비, 20,000(교통비 외)
*승합차량으로 이동하여 대운산 자연휴양림 위(약 350m)에서 산행 시작하므로 무리 없는 코스입니다.
복이 많으면 송이 버섯도 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산악회 회장 박 금 수 (010-3590-3191)
산행대장 이 종 찬 (010-3566-5608)
대운산(大雲山 742.7m), 불광산(佛光山 660m)
울산광역시와 양산시 명곡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지로 알려져 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장안사를 비롯하여 원효대사가 수도했으며 중국의 <해동고승전>에도 그의 일화가 전해오고 있는 척판암, 내원암 등이 있다.
금정산에서 원효산, 천성산을 이어가는 낙동정맥이 그 중간에서 동쪽으로 곁가지를 내려 백운산, 철마산, 거문산, 달음산, 용천산등을 차례로 일으킨다.
그 중에서 최고봉인 대운산은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의 경계선을 긋는 중요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장안사, 척판암, 내원암등 역사의 향기를 품고 있는 명산이다.
울산 12경에 들어가는 대운산 철쭉은 4~5월이면 내봉과 학봉사이 능선을 따라 만개하여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명경지수와 같은 저수지, 울창한 산림 등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골을 항상 휘감고 있는
큰 구름(대운산 유래)등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답다.
대운산을 대표하는 계곡으로는 내원암골과 박치골(박치기골) 그리고 이곳 도통골이 있다.
내원암골은 깊고 청량한 계곡 속의 수려한 연못과 폭포, 반석들을 품고 있는 비경.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알려져 있는 내원암이 있다.
도통골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 계곡 인근에 있는 용심지라는 암자에서 도를 닦았다는 얘기가 전해 오면서 붙여진 이름.
또 박치기골은 이 계곡에 있는 바위들이 흡사 머리를 땅에 붙이고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산행은 탑곡저수지 위에서 시작하여 북부마을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여기서 아이스케키 파는 아줌마를 만날수도 있음
용당마을 탑골저수지
첫댓글 추석을 앞둔 벌초기간이라 참석이 어려운 분들이 계시겠지만, 시간 되시는 분 참석을 부탁드리며, 차량 준비 관계로 참석여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