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약속 때문에 기황후 30회를 본방사수 못하고 뒤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훌쩍...그래서 이렇게 글도 늦게 올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후딱 줄거리 보러 가시죠. ㅇㅅㅇ/
흑수를 잡고 연경으로 끌고 가던 탈탈과 왕유. 그의 이름으로 보낸 보석함에 대추를 숨겨뒀기에
그를 연철과 만나지 못하도록 죽여버리고 마는 탈탈
연비수 역시 죽이려고 하지만 왕유가 죽이던 살리던 자신의 뜻이라며 그녀를 살립니다.
이렇게 또 사랑이 시작되나요? ㅇㅅㅇ;;;한유라씨 재경이는 그냥 재벌 2세지만
왕유는 왕족이니 잘 선택하셨어요!
장면이 바뀌어 드디어 악녀 타나실리가 기황후 30회에서 냉궁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황자를 냉궁으로 데리고 갈 수 없다길래 난리를 치지만 황태후에게 귀싸대기를 맞아버립니다.
그 장면을 보고 있던 승냥이의 대사가 가슴 찡하더라고요.
"넌 아기를 잠시 빼앗겼지만, 난 내 아기를 영영 잃었다.
보고 싶어도 안고 싶어도 그리 할 수 없는 고통을 니가 아느냐?
니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
안타깝네요. 저 아이가 바로 하지원의 아이인데
차가운 원나라 남자 당기세가 기황후 30회에서 하지원을 찾아갑니다.
"인정하지요. 재인 마마의 승리입니다. 졌습니다 우리가." 라 말하고 박씨부인 이야기를 꺼냅니다.
주제를 몰랐기 때문에 자기가 죽였고, 너 따위가 우릴 상대 할 수 있을것 같냐며 조롱을 합니다.
"착각하지마라. 난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 겨우 냉궁으로 쫓아낸걸로 복수라고 하다니.
내가 내 동무들의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한 거 처럼.
너도 네 아비와 네 누이의 시체를 끌어안고 피눈물을 흘릴 것이다.
그게 내 마지막 복수다."
라고 반격을 해주는 모습이 기황후 30회에 나오게 됩니다. 역시 멋진 주인공!
장면은 바뀌어 글 공부를 하고 있는 타환. 그때 황태후가 오고 그녀에게 실어증은 예전에 벗어났고
주색에 빠진 척 했던 것도 매일 저녁 글을 배우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황태후는 승냥이에게 너야 말로 황실의 복이다 라며 극찬을 합니다 ㅎㅎ
고부 갈등이 없는 드라마군요 ㅇㅅㅇ;;
장면은 바뀌어 승냥이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왕유를 위해
수하들이방신우를 보내 몰래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지만
자신은 황제의 여인인데 왜 외간남자를 은밀히 만나라니 하며 화를 내고 직접 알현을 요청하던지 하고
절대 둘이서 만날 일 없을거라며차갑게 대하는 모습이 기황후 30회에서 나오네요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온 방내관은 재인마마에게정 붙일려는 사람보다
땔려는 사람이 더 아픈 법이라고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합니다.
기승냥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는 방내관 ;ㅁ;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보기 위해 직접 순제를 알현하는 왕유
갑자기 기재인이 청이 있다며 왕유와 단 둘이 담화를 나누게 해달라고 하고
폐하가 싫으면 안만나지만 절 믿으면 허락해달라고 합니다.
꼭 사람들은 나 믿지? 이러더라고요. 믿음을 배신 할거면 아이고 불쌍한 우리 타환
커흑커흑기황후 30회에서완전 당했어요..이를 어째요 ;ㅁ; 아이고 이 답답한 황제야
그걸 보내면 어뜩해!!!믿을걸 믿어야지...라며 혼자 외치고 있었습니다 ㅇㅅㅇ;;;;;;
"좋아보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왕유공.
날 원망 하십니까?"
"원망은 미련이 남았을때나 하는 것입니다. 제 마음속엔 이미 승냥이는 죽었습니다."
"날 기억하지 마세요. 왕유공께 기억되는 것 조차 원치 않습니다."
"마마님은 제게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추억입니다.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일뿐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같은 만남은 다신 없었으면 합니다."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
"사과 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 역시 마마님을 버렸으니까요. 마마님을 원망하거나 미워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미안해 하지도 말고 눈물을 흘리지도 말고 당당히 갈 길을 가십시요.
저 역시 그럴 것입니다. 돌아보지도, 아파하지도, 후회하지도 않고 제 갈 길을 갈 것입니다."
아 안타깝네요 기황후 30회에서 서로 마음에 없는 상처주는 이야기만 하는 두 사람
한편 연철은 타환을 납치하고 선위를 하겠다는 문서에 옥쇄를 강제로 찍게 합니다.
아 힘 없는 이 남자는 슬퍼요. 결국 찍고 마는 지창욱
장면은 바뀌어 연비수는 장부암호를해독해줄테니 자기를 죽이고, 그 뼈를 돌궐 사막에 뿌려달라고 하지만
왕유는 죽이지 않을거고 매박상단으로부터 보호 해주겠다고 합니다. 거기에 감동한 그녀는 결국
암호를 풀어주고 장부의 암호를 해독해줍니다.
이렇게 또 사랑이 시작 되겠죠? ㅎㅎㅎ 기황후 30회 이후 둘 사이는 어찌 될려나 몰랑~부끄럽네요
한편 멋지게 부부티가 나기 시작한 두 사람은연철을 몰아내기 위해 행성주들을 포섭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행성주들은 황제의 만찬 잔치에 가지 않고 다 연철에게 붙어버립니다.
연철에게 진 빚들이 있는데 선위 후 그걸 다 없애주겠다 연철에 말에 대승상에 붙는 행성주들
"실망하셨습니까?"
"이제는 다 끝났다. 신하들에게도 다 버림 받았으니, 폐위가 되어도 할 말이 없단 말이다."
"우리가 싸워야 할 자들은 강하고 거대 합니다. 헌데 왜 제가 저들과 대적하는 지 아십니까?
폐하를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힘은 거대한 적도 물리치게 만드는 거 같네요. 승냥이 버프를 받는 타환
"작은 패배에 눈물을 보여선 아니되십니다. 폐하를 믿는 단 한명의 신하인 저를 위해서라도
절대 좌절 하셔선 아니되옵니다."
장면이 바뀌어 기황후에서암호를 해결한 왕유는 행성주들이 연철에게 막대한 빚을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고 탈탈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선위를 막기로 결심합니다.
행성주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무기를 손에 쥔 타환은 의기양양하게 그들에게
대승상이 여지껏 3명의 황제를 바꿨고 4번째 바꾸려 하지만 이번엔 상대를 잘못 만났다고
말하며 드라마는 끝나게 됩니다.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번 회 결론은 타환이..지창욱이 말에 홀라당 넘어가 버프 받고
힘내는 내용이 기황후 30회의 내용이 였네요 ㅎㅎ
정말 이제 몰락 하는 일이 얼마 멀지 않은거 같습니다.
당장 오늘 방송에서는 몰락안할거 같고 다음 주 쯤 되어야 할거 같지만요 ㅎㅎ
다들줄거리 잘 보셨는지요?
열심히 쓴다고 쓰는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0^
전 이만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ㅎ
(이미지 출처들 : 기황후 30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기황후 30회 위기의 지창욱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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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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