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성 숲체원 캠프의 두 번째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난 뒤,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고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에
강사님과 실내에서 함께 '카프라'라고 불리는 직육면체의 나무 원목을 사용해
나무를 쌓아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높이 쌓는 걸 목표로 하기도 하고, 나만의 성을 만들기도 하고,
다 함께 합동해서 멋진 첨성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잘못 건드려 쌓은 나무블록이 무너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쌓아가는 모습과, 또 점점 늘어가는 실력을 보니 나무 쌓기 같은 단순한 게임으로도
우리의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에는 점심밥을 먹고, 차량을 타고 센터로 돌아가며
숲에서 있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은 많은 이용인 분들이 기대해 주신 물총놀이 시간이네요!
캠프를 다녀온 후에, 센터에서 준비한 물총을 들고 체육관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관장님이 저희를 옥상에서 반겨주셨습니다.
물총에 물을 담아 쏘거나 물풍선을 던져 놀기도 하며 웃음이 끊이질 않도록 놀다 보니
더위 따위는 잊어버릴 수 있었네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