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살도리에 대해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쉽고 재미있는 운동이라고 소개한지 십여 년이 넘은 듯 하다. 온살도리는 온살돌이,스사만(스스로 사랑을 만든다. 스스로 사람을 만든다)운동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다. 이 운동은 십수 년전에 만났던 선인문 강신무문주롤 통해 익히게 되었다.
온살도리를 통해 건강한 몸으로 다듬은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때로는 자기들이 만들었다며 뻥을 치는 사람들도 있다. 온살도리는 한마디로 '무한대 운동'이다. 발에서부터 회전에너지가 형성되어 온 몸을 감싸고 돈다. 회전속에서의 회전이 일어나며 회전에너지가 만나는 듯 하며 나선형의 에너지벨트도 만들어진다.
무한대를 무섭다며 기피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있다. 이 가운데 덜 착한 스님도 있다. 혼자만 열심히 하는데 불자들이 알면 누가 절간을 찾아올까? 라며 농담도 했었다. 젊고 똑똑한 불자들이 온살도리를 하면서 스님보다 월등히 높은 경지에 오르게 된다면...? 사람들은 이익이 없으면 떠난다. 누가 절간을 찾겠는가....
텔레비젼의 아침마당 프로에 전홍준박사가 출연해서 온살도리를 시연한 적이 있다. 참 훌륭한 의학박사님이시다. 그분은 대부분의 사람과 달리 선인문의 강신무문주한테서 배웠다며 솔직히 밝히고 있다. 무예를 익히기 전에 기본적으로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동작 가운데 하나가 곧 온살도리다.
강문주의 도움으로 온살도리의 효능 몇 가지를 직접 봤던 적이 있다. 이 체험담을 말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그러나 열심히 해 본 사람들은 그 가능성을 믿는다. 뫼비우스의 띠라고도 불리우는 무한대. 무한대 표식을 잘 활용하면 산업발전에도 도움이 될텐데.....
작년 봄에 날 찾아온 무예인이 있었다. 한민족 전통의 무예인데 그냥 '고대무예'라고 나는 말한다. 세상에 전해지지 않았으며 밝히기를 꺼리기에 '하늘무공'이라 이름 붙였더니 반가와 한다. 그분은 하늘무공의 전수자로서 평범한 삶이지만 널리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었을 때 나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에게 동작을 가르치는 모습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기절할뻔 했다는 것이 첫 말이었다. 세상에 전해지지 않은 동작을 이미 나는 알고 있는 사람처럼 익숙하게 말하더라는 것이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내공을 갖은 동작의 원리부터 몇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고대무예의 기본은 회전,나선형,무한대의 부드러운 몸짓으로 시작된다는 것.
부드러운 몸짓에서 강력한 파워가 일어나는 원리를 설명듣고 저윽히 놀랐다. 나는 단순하게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알려준 동작들이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곧 온살도리였다. 온살도리는 하늘무공의 중요한 기본 12식의 하나로써 7.8.9번의 세가지 동작에 들어 있었다. 아직껏 제자들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기본 몸짓이 있다. 나를 몇 번 만나면서 그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미 온살도리를 통해 무한대,회전에너지를 조금은 알고 있기 때문이었나보다. 배운 이 동작을 여러차례 사람들에게 알려줬지만 관심 갖는 사람이 없기에 이후 접고 있었다. 너무 쉬운 동작이며 화려하지 않기 때문인가보다. 그렇지만 진실로 강한 무예를 원하는 무예인들은 감탄한다. 전수자는 이 몸짓에 대해 '기본을 튼튼하게 해 주며 건강한 몸이 만들어진 이후 수를 얹는 것'이라고 했다.
태권도,검도,합기도 등 20단이 넘는 관장이 나한테서 익힌 후 꾸준히 하고 있다. 불과 4~5개월만에 상당한 수준을 맛보고 있다고 한다. 강문주는 중풍으로 팔다리가 불편한 환자에게 온살도리를 하루 한시간씩 일년을 시켰더니 거의 정상수준이 되었다고 밝힌다. 궁금함이 많은 나는 물었다. 팔다리를 전혀 못 쓰는 사람이라면? 대답한다. 손가락만이라도 무한대 즉 8자를 그려라. 또 물었다. 만일 손가락도 못 쓴다면? 대답한다. 상상으로 무한대 표시를 계속 그려라....
이쯤 되면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능력자라면 예외지만 무한대를 부정하는 사람은 진실하지 않다. 아니 안다면 두려운 것이다. 자신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의 차원까지 쉽게 오른다면 더이상 팔아먹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서두에 말한 것처럼 누가 얻을것도 없는 절깐을 찾아 돈 바치며 엎드려 빌겠는가.
오전에 불치병의 상태에서 건강회복은 기본이며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경지를 넘어서는 수련생의 체험담을 읽으며 최소한 무한대운동인 온살도리쯤은 이 까페에서 밝히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적어본다. 건강한 몸이 되면 건강을 염려한 나머지 정신병수준까지 되어가는 현대인들의 큰 근심은 사라질 것이라 본다.
손가락,손목으로 8자를 그려보는 것은 재미있다. 눈알도 그런식으로 굴려본다. 좌우에너지의 조화를 이루게 된다. 무예인의 공력증강을 위한다면 더 열심히 하면 된다. 부드러우며 강력한 파워를 체험할 것이다.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최소 몇 십명씩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 토론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온살도리를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책을 읽은 강신무문주. 동서양의 각종 의학서적은 물론이며 양자역학에도 심오한 경지라며 해당분야의 과학자들도 혀를 차게 만들었던 사람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자신의 이론이 맞는지를 임상하기 위해 휘발성 강한 신나도 한 컵을 마셔 본 사람. 어줍짢은 임상을 대단하게 포장하는 교주급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 하늘무공의 기본 몸짓
어깨 넓이로 발을 벌려 똑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을 살짝 굽힌다.
8자를 옆으로 뉘인 상태 즉 무한대표식(∞ )을 몸으로 그린다.
엉덩이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왼쪽 방향으로 둥그런 원을 그린 후 오른쪽 방향으로 그린다.
이런 동작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효과 : 하체가 강화되면서 막힌 기혈의 통로가 열린다.
상체에서부터 생명활동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이 흐른다.
노폐물이 흐르면서 몸 전체로 배출된다.
쓰레기가 빠진 후 좋은 기운이 새롭게 자리 잡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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