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통공약협의회' 출범,"반도체·저출생 문제..논의"

[최영찬]

여야 '공통공약협의회' 출범‥"반도체·저출생 문제 등 논의"

입력2024.10.28. 오후 1:19 / 수정2024.10.28.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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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여야가 민생분야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기구인 '민생공통공약 추진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반도체와 AI 활성화,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원, 저출생 대응 및 지역격차 해소 등에 대한 공통 민생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여야가 싸울 땐 싸우더라도 국민들을 위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본연의 업무를 이제는 충실히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고,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민생공약과 정책에 대해서는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반드시 처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협의기구 출범은 여야 대표가 공통 공약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한 지 두 달 만으로, 여야는 중점적으로 처리할 법안을 서로 교환해 실무적으로 검토한 뒤,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다음 협의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정우(citiz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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