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큐티
시편 57장
새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사울의 추적을 피해 굴 속에 있을 때 지은 시.
동굴 안이 편할 리 만무하고 언제 적이 들이닥칠지 모르는데 교전이 벌어지면 퇴로까지 차단당한다.
한심한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피하려고 한다.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했다.
우리에게는 편안한 집이 있다.
고된 생업에서 돌아와 쉴 곳이 있다는 것.
요즘 집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기에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지만 마음에 맺힌 피로는 가족들이 풀어준다.
"가옥"만 피난처인 것이 아니고 "가정"이 피난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가정에 문제가 많다.
가장 친밀해야 할 가족들이 원수나 다름없다면 그 가정은 새로운 전쟁터일 뿐이다.
오직 하나님만 남는다.
교회로 달려가 눈물을 쏟기도 하지만 교회와 교우들의 양상 또한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자기 자신의 내면세계로 도피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상한 심령이 피난처가 되기는 커녕 스스로에게 갇혀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든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
고통이 심할수록 하나님의 위로도 카진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성령님을 마음과 삶에 모셔들일 수도 있다.
다윗보다 더 큰 축복이 주어져 있다.
낙심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
시편 57장에서 많이 인용되는 다음 두 구절이 있다.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7절의 확정된다는 표현은 CCM 가사에도 나오지만 생경한 문구이다.
공동번역은 "내 마음이 든든하고 든든합니다"로 번역했고 더 쉽게 다가온다.
8절의 영광은 KJV의 glory에 부합하지만 공동번역과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영혼"으로 번역했고 더 자연스럽다.
"새벽을 깨우리로다" 는 새벽예배 캐치프레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