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배끝나고 공원을 가보니
어린이들이 우르르 달려왔다
우리 주일학교 첫 어린이 정윤이가 지갑을
잃어버린 것이다. 다섯명의 동네 언니들이
둘러싸서 자기는 아니라고 잡아뗐다.
이게 무슨일인가? 여기 놔뒀다 해서 찾아봐도
없고 아이는 울상이 되었다. 현금이 있었나
본데 어떻게 된일일까? 오 주여
정윤이는 장난을 치다가 다리도 다쳐서 절뚝거리
고 있었다. 그 중에 한어린이가 살짝 알려주었다
세명중 한명이 가져갔다 했다. 아무리 뒤져봐도
없다고 아이들은 주머니를 뒤집어 보였다
나는 그중에 유력한 몇명과 진짜 안가져갔는지
눈싸움을 하는데 둘다 눈싸움에 졌고 그 중한명이 숨겨놨던 지갑을 가져왔다. 할렐루야 !
그들 중 한명에게 전도를 하는데 뒤에서 짓궃은
아이들이 나를 놀리고 그 듣는 아이는 날 사기꾼으로못믿겠다고 한다. 복음을 전하는데 도저히 못믿겠 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옆에서 두둔을 계속하는 아이가 있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물어보니 교회를 한번 다니고 안다닌다고 했다. 우리는 그 아이에게 기도를 하고 교회 나올것을 권면했다.
조금있다 웬 덩치큰 남학생이 왔는데 공을 어르신들 계신곳으로 뻥뻥찼다. 심지어 내 머리위로 공이
날라왔다. 얼마나 위험한지 하지말라고 해도 당신이 뭔데 관여하냐고 하면서 분노를 내뿜는다
안되겠다 싶어 공원관리자를 부르러 전화번호를
찾아야 겠다고 큰 소리로 말하니 어디로 도망갔다
나도 갑자기 그 어린이의 행동에 겁이 났지만
주께 내안에서 말했다. 잠잠하라, 용서하라
갑자기 눈물이 나오려한다. 불쌍한 마음이 마음으로 부터 올라왔다. 저 쪽에서 그 친구가 다시 오길래 이름을 물어봤더니 내가 이름을 왜 알려줘야
하냐고 말한다. 여전히 어른에 대한 분노가 가득차있다. 나는 그래, 이름 안알려줘도 돼 ᆢ위험하지
않게 놀아라 했다. 그 아이가 나타나자 주변아이들이 그 아이 주변에 붙는다. 아직 나도 그 아이도
서로 조심스러워 말을 못하고 헤어졌다
주님 모든건 우연이 아닌데 주께서 하실일은 하옵소서 !!
참으로 하시옵소서
다니엘 12장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