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 여자.
예전에는 참 많이 포스팅을 했던 내용인데
어느순간부터 이런 주제로 포스팅을 한적이 없는 것 같다.
예전에 글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무엇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글을 적을 것이다.
기대되지?
긴말 할 필요없다.
바로 시작을 해보자.
☞능력과 집안이 비등비등한 경우라면 설득을 해라.
솔직하게 툭 까놓고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30대 초반에는 확실하게 내가 어떤 여자랑 결혼을 해야 되겠다.
어떤 여자랑 결혼을 하고 싶다.
이런 생각들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가.
어느순간부터 내가 어떤 여자랑 결혼을 하는 것이 맞을까?
과연 이런 부분만 가지고 있으면 될까?
이런 생각으로 바뀌게 된다.
왜?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떤 여자랑 가는 것이 맞을까?
내가 어떤 여자랑 결혼하는 것이 후회를 덜 할까?
이런 고민이 휩싸이게 되고, 나중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어서
될때로 되라는 식으로 생각을 해버린다는 것이다.
우유부단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당신보다 능력이 떨어지거나, 집안이 좋지 않다면 당연한것이고
비등비등한 직업이라고 했을때
필자는 설득을 해라고 이야기를 한다.
특히 대출 받아서 집구해야 되고, 대출 받아서 무엇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더욱더 잘 먹힌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왜?
솔직히 남자라는 것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그림같은 집 떡하니 안겨주면서
여기서 살면 된다.
좋은 브랜드 강남 아파트 빚없이 던져주면서
당당하게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않는가?
그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여자가 괜찮다고 이야기를 한다.
고생하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네가 이런 상황인데, 나 같은 여자를 어디서 구할 수 있니.."
"네가 돈 없어도 되고, 네가 대출 받아도 된다고 말하는 여자가 어디 있니.."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를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을 하지만, 묘하게 점점 빠져든다는 것이다.
왜??
그렇다면 이런 설득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자주 말하는 것이 좋다.
틈만나면 이야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랑 하자.."
"나같은 여자가 어디 있니.."
"내가 정말 왕자님처럼 잘해줄께.."
"나중에 나랑 헤어지고 후회하지 말고, 그때가서 돌아오면 안 받아준다."
자꾸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것에 끌려가는 남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네가 저런 소리를 했는데, 정색을 하거나, 그만 좀 해라고 버럭 화를 내거나
이렇게 하면 어차피 그 사람은 너랑 결혼을 안한다.
다른 끙끙이가 있는 남자이다.
그런데 네가 저런 이야기를 하면 웃음으로 화답을 하거나
그만 좀 해라는 식으로 말을 하지만
그것이 기분 나쁘거나 이상한 뉘앙스가 아니라면
그 남자는 너한테 묘하게 설득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남자라면 한다.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남자한테 잘 먹히지만.
야망이 있거나 욕심이 많은 남자들한테 먹히지 않는다는 것
그 부분만 명심을 하면 된다.
결혼생활을 잘 할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런 질문을 던질때..
필자는 주저없이 말을 하는 것이 있다.
무엇이겠는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을 하는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을 한다는 것이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연애를 할때 이런 경우가 있다.
남자가 너한테 어떤 말을 했는데 그 말을 뒤집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네가 기억하기로는 남자가 이렇게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남자가 며칠뒤에 그 말을 뒤집고 다른 말을 한다.
그때 너는 어떻게 말을 해야 될까?
"그때는 이렇게 말을 해놓고 왜 말이 달라.."
이런 식으로 카톡 보내면 남자가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네가 배려심이 있는 여자인가?
내가 어떤 이유때문에 이렇다고 말을 하면 그 여자가 이해를 해줄 수 있는 여자로
받아들일것 같은가?
네가 저렇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줄 아는가?
너 지금 나한테 거짓말 할려고 하는 거잖아.
너 지금 나한테 변명을 할려고 하는 거잖아.
이렇게 들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네가 위에 예시처럼 말을 하지 않고.
"내가 기억하기로는 오빠가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틀렸나요? 아니면 오빠가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이렇게 말을 해야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너도 그 사람한테 이유가 듣고 싶은 것이다.
왜 말이 달라졌는지, 왜 생각이 달라졌는지
그것을 듣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서
뉘앙스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차피 그 남자도 그것을 기억을 하고 있다.
그렇게 변명을 했든, 거짓말을 했든, 정말 말못할 사정이 생겼던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그 남자가 너한테 그 말을 꺼냈던 것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이야기는 들어봐야 되는 것 아닌가?"
그것이 되기 위해서는 그 남자한테 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된다.
그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할 것 아닌가?
그것에 대해서 진위여부나 받아주는 것은 그때가서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남자가 뭐라고 이야기를 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게 한두번이야...
저번에도 이렇게 해서 내가 이런것 싫어한다고 하지 말라고 했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무엇이겠는가?
싸우자는 것이다.
나 기분 나쁘다는 것이다.
너 저번에도 그렇게 했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하니까.
너는 욕 좀 들어먹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충분히 다르게 표현을 할 수 있다.
"오빠가 그런 이유라면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저번에도 이런 경우 있는 것 아세요...
그때도 이번 한번만 이해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고,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이렇게 표현을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미안하다는 말이 진심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앞에서 표현한것처럼 하면 미안하다는 말을 해도
미안하다는 느낌이 느껴지겠는가?
그러니까, 네가 맨날 미안하데, 미안하면 미안할 짓 안해야지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인터넷에 유명한 글이 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랑 힘든 여행을 꼭 해봐라.
이 글을 널리널리 퍼진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든 상황에서도
나를 먼저 생각을 해주고 나를 먼저 배려를 해주는 여자를 찾으라는 것이다.
백날 천날 나한테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 여자의 사랑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남자가 그렇게 바보같은 존재가 이제는 아니다는 것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그 남자의 상황을 한번 생각을 해봐라.
결혼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어렵게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쉽게 생각을 해보면 된다.
다른 것 필요없고 나랑 맞는 사람, 나랑 어울리는 사람
내가 생각을 했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
그것이다.
이것은 남녀를 통틀어서 똑같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나온다.
서로만 좋아서 서로만 사랑해서 결혼이라는 것이 될까?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렇지도 않다.
결혼이라는 것이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기도 하고
부모님의 입김이나 생각들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이런 것에 대해서 동의를 한다면
네가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로 보일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일까?
만약 그 남자가 먹고는 살만한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산다고 가정을 했을때
그 남자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자기 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는 여자이다."
대놓고 말을 안하겠지.
하지만 그 남자가 바라는 것은 그렇게 여자가 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네가 그런 남자랑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면..
그 남자한테 그런 어필을 해야 결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왜?
그 남자는 그것을 궁극적으로 원하고 있으니까.
만약 그 남자가 사업을 하는 남자라고 가정을 했을때
너는 어떻게 어필을 해야 되는가?
"한달에 백만원을 벌어오든, 50만원을 벌어오든 거기에 맞추어서 살겠다."
이런 어필을 해야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잘못된다고 한다면
옛날 어머니들처럼 삭바느질을 해서라도 먹여 살리겠다고 말을 해야 되는 것이다.
만약 그 남자가 자존심이 세고, 고집이 센 남자라고 가정을 했을때
그 남자가 너의 잘못된 점이나 고쳐야 되는 점을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고치는 자세나 인정하는 자세가 보여야 된다는 것이다.
그 남자의 상황에 맞게
그 남자가 말하지 않아도
네가 알아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안된다는 것이다.
왜?
"그 남자가 꼬실때, 다 괜찮다, 다 좋다고 말을 하니까.."
정말 괜찮은줄 알고
정말 다 좋은 줄 알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알고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남자도 시각적인 요소와 사냥본능때문에
그 여자에 대해서 괜찮다고 말을 하고 다 좋다고 말을 하지만
결국에는 보인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었을때
그 남자가 너를 무엇을 보고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어차피 네가 그 남자랑 연애를 하기로 했다면
어차치 네가 그 남자를 사랑하기로 했다면
그 남자의 상황에 맞게 네가 맞추어야 되는 것이다.
결혼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접대이다.
너보다 잘난남자, 너보다 더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할려고 하면
그 남자들한테 접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된다.
남자도 다 자기랑 비슷한 직업, 자기랑 비슷한 집안
이런 여자들하고 결혼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네가 나한테 잘하니까, 네가 나한테 맞추어 주니까.
너의 가치관과 생각들이 내가 생각했던 여자랑 비슷하니까.
그리고 궁극적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자기도 손해 아닌 손해를 보면서 결혼을 할 수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