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시민연대는 서울도시농업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순화, 대기순화, 토양과 경관, 교육 등 농업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의 하나로 쓰다버린 “폐 천막”을 주머니로 만들어 텃밭을 일구는 “주머니텃밭 분양”행사를 지난 5월 7일(토) 송파구 거여아파트 4단지(배드민턴장)에서 진행했습니다.
분양 작물로는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총 4종이었고 주민들은 각자 키우고 싶은 작물을 선택하고 직접 흙과 배양토를 섞고 모종을 심어서 주머니텃밭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도시농업네트워크 민동욱 위원장이 참가해 작물재배법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교육을 했고 송파시민연대 탁명호 대표와 회원, 송파공무원노조 조합원들 및 송파노점상연합회 회원들이 나와 도움을 주셨습니다.
송파시민연대는 “주머니텃밭”을 분양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월1회 웃거름을 나눠주거나 작물재배방법들을 공유하면서 도시텃밭 공동체인 “두레”모임을 준비 중입니다. 농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농사경험과 지식을 나눔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농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진1 - 주머니텃밭 분양행사>
<사진2 - 주민들이 주머니텃밭 분양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3 - 가족과 함께 나온 주민들이 모종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4 - 모종을 심는 송파시민연대 대표 탁명호>
<사진5 - 도시농업네트워크 민동욱 위원장이 주머니텃밭 만드는 방법과 작물재배방법을 설명하고있다.>
<사진6 - 도시농업네트워크 민동욱 위원장이 주머니텃밭 만드는 방법과 작물재배방법을 설명하고있다.>
<사진7 - 도시농업네트워크 민동욱 위원장이 주머니텃밭 만드는 방법과 작물재배방법을 설명하고있다.>
<사진8 - 참가한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있다.>
<사진9 - 참가한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있다.>
<사진10-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섞고있다.>
<사진11- 텃밭을 만들고 집으로 가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