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 오찬 초청 모임에서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께서 오찬모임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각 분야의 국가문화재 선생님들이 고궁박물관 세미나실에 모여서 안내를 받습니다.
한 분야에서 평생을 정진하여 정상에 오르신 선생님들을 이런 행사때나 만나 오랜만에 인사 나눕니다.
선배 선생님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이자리 이런 행사가 20 년 전 김대중 대통령 때 있었고 두번 째 랍니다.

7월 2일 10시 30분 고궁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만나 인사를 나눕니다.

명찰을 받고
로비에서 명찰도 받아 붙히고

왼쪽은 침선장 구혜자 선생님 가운데는 판소리 신영희 선생님 오른쪽은 낙죽장 계심헌인 입니다.

안숙선 선생님과, 세월은 2000년 7월에 문화재청에서 처음 만나고 그 뒤로 여러 번 만난 사이에 이렇게 많이 변했습니다.
낙죽장이 2000년 7월에 국가무형문화재 제31호 인정서를 받았습니다.

청와대 영빈관 로비에서 왼쪽이 낙죽장 계심헌인 가운데는 장도장 박종군 선생님 오른쪽은 낙화장 김영조 선생님입니다.

천연염색 삼식작가가 이번에 만들어주신 인견에 감물을 들인 바지를 입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에 몸베를 입고 들어간 낙죽장입니다.

제주도에서 올라 오신 탕건장 장순자 선생님입니다.



맨뒤 무대에서 진행을 하시는 문화재청 신임 무형문화재과 김인규 과장님 입니다.








이춘희 선생님 제자들의 공연입니다.

낙죽장이 어려서 부터 tv 로 봐온 이춘희 명창입니다. 세수 71세 라는데 깔끔 하십니다.
이제 서로 선생님 하며 웃고 사진도 찍고 합니다. ㅎ~


두시간 정도의 행사를 마치고 영빈관 앞 뜰에서 차에 올랐는데 선물을 한 봉투씩 전합니다.
집에 와서 열어보니 벽시계 였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새로만든 차실에 낙죽장 찻상작품 위에 붙혔습니다.
첫댓글 낙죽장님 축하드립니다^^
얼굴은 처음 뵙습니다^^
저는 청와대앞을 수없이 왔다 갔다 해도
한번도 안에 가보질 못했는데^^
축하드립니다^^
한방향으로 일평생을 간다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죠^^
얼굴은 그사람이 일구어온 내면을 보여준다는데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기회가되면 한번 뵙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이 가득 하시길^^
감사합니다^^
낙죽장도 고향이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복정리 입니다.
남한산성 남문밖 구비구비 흘러내린 산줄기 끝 마을로 지금은 성남시 위례지구 입니다.
학교 다닐때는 그렇게 공부가 하기 싫더니 필요에 의해서 40년째 공부를 진하게 하고 있습니다.
천직이라 생각하고 외길걸은 덕분에 좋은 결과도 얻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14 07:1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30 20:10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 분들을 청와대에 모이는 자리,
참 빛나는 자리입니다.
국가에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의 무형자산이 후대로 이어지도록 배려하고 격려해주길 바랍니다.
우리 대평보이 가족으로 낙죽장님이 계셔서 자랑스럽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때 이런 자리가 있었답니다. 20년 전에.....
낙죽장은 2000년 7월에 보유자 인정서를 받았으니 19년 전입니다.ㅎ~
이명박 대통령때는 경복궁 경회루에서 다과회 정도가 있었습니다.
이런것 저런것 보다 낙죽장은 좋아서 일 합니다. 그래서 천직이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한분들 뵙네요...
좋으셨겠어요...^^
일부러 볼 기회가 없으니 행사때나 만납니다.
만나서 얘기 나눠보면 별난 분들 입니다. 그래서 마주보고 웃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측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오랫도록 좋은 작품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좋아서도 하구요!
다행이 건강은 최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나들이가 있었나요.. 참 좋으시겠습니다.
대평님에게 작품 전해드리고 같이 짜장면 한그릇 먹고 싶었는데 부산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낙원상가를 지나면서 이 근처에 대평님 사무실이 있다는데 했습니다. ㅎ~
버스는 또 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운 초대에
귀한 걸음 하셨습니다
동자승님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서울 갈 일이 별로 없는데요! 가도 몇일 못있고 얼른 집에와서 작업하고 싶어 집니다.ㅎ~ .......
좋은 자리에 초대 받으셨습니다.
늘 즐거운 마음으로 좋아서 하시는 일이시니 더욱 보람되시리라 믿습니다.
더위에 청건하시길 빕니다._()_
우천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가까운 분들이 무엇 부탁하면 낙죽장 일 젖혀놓고 그것부터 합니다.ㅎ~ ^ ^
세상에 태어나 한 길로 한가닥으로 일가(一家)를 이루신 분들을 보니
왠지 저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간 무엇을 했냐 하면서 . . .
야베스 님은 큰 백을 가지고 계시면서 활용을 잘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낙죽장이라면 부러울게 없을것 같은데요! ㅎ~ ^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