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통나무를 그 누구보다 잘 알수있는
2년간의 총무직을 수행하며 느꼈던점, 아쉬웠던 점등을
보완하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생각이 정리되니
그리고 용기내어 이렇게 지원 동기 글을 남겨봅니다.
후보 마감 시간까지 기다렸지만
아무도 후보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
홀로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후보 등록의 글을 쓰고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 26년도 방향성에 대해
몇글자 정리하고 누워
밤새 고민의 시간을 또 갖었습니다.
이토록 오랜 시간의 고민의 결과가
아침이 밝으니 선명해지더군요. 3년 6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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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에 22년 3월에 지인이셨던 만두님(준회원)
손잡고 따라 놀러왔다 저는 가입하고
만두님은 바로 준회원 신청하셨음..황당..
저 홀로 통나무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루나님 이끄시던 한줄반이라는 스터디 그룹에도
지원해서 배워봤는데 클래식 악보를 따라 연주하는게
적응을 못해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도 성이 통장님이 소속된
세븐스타라는 그룹에 초청되어 그나마
안착하고 재미있는 통생활을 시작했던게
저의 통나무 안착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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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겪었듯이 많은 회원분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하나둘 떠나다 보니
고개들어 뒤를 보니 42명의 후배회원들이 있고
제 앞에는 12명의 선배회원들 밖에 없네요.
24년 봄, 갑작스런 통장 및 총무의 사임으로
당시 운영진에 있다가 꾸미님(당시 비대위원장)과 남겨져
저는 비대위원으로 임시총회 개최 및 사태 수습하고자 했고
현 성이 통장님이 용기있게 나서주셔서
선장을 잃고 넘어졌던 통나무가 지금처럼 순항의 길을 이어갔고 지금의 54명(저를 제외)이라는 회원들이
저를 바라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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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라본 통기타나무의 잠재력을 그동안 느끼고
그 가능성을 제가 힘껏 발휘해 펼쳐볼려고 합니다.
26년도의 통기타나무는 지금과는 전혀다른 시스템으로
변화할겁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스템이
앞으로 통나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저는 포부는 앞으로 1년 후에는
지금의 회원의 2배가 예상됩니다.
26년에는 정회원들의 혜택을 대폭 늘리고
통기타나무 정회원이라는 자부심을 드릴겁니다.
누구든지 운영진를 지원하고 싶어하고
한번쯤을 나도 통장을 지원해봐야겠다라는
동호회로 바뀔겁니다.
내일 정기총회날 저의 포부를 발표하겠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을거고 많은 저항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일 저의 계획을 들어보시고
저의 계획에 찬성하신다면 찬성표를
저의 계획에 우려를 표하신다면 반대표를
정회원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첫댓글 총무님 큰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자리를 선뜻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6년이 기대되고 계획 또한 빨리 듣고 싶습니다! ^^
이야!!! 블베님 너무 감사해요~~~
통나무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써 답답하기 그지없었는데
용기와 그 마음에 감사드리옵니다~~♡♡♡♡♡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통나무 가족 모두들 걱정스러움의 11월이었는데 블베님의 삼고초려하신 그마음이 느껴집니다.
감사드려요~~
내일 통나무로 향하는 발걸음이 기쁘고 반갑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
형님 무조건 응원합니다 !!!!!!
응원합니다🙏🏻
멋찌네요... 오떻게 바뀔지 기대되네요^^
큰 ! 용기를 내주신 블베님 화이팅입니다~~^^
내일은 제 개인 일정으로 참석은 못 해 죄송합니다만...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블베님 응원합니다~~~ 멋찜폭발!!!
입회 동기이신 블루베어 후보님 힘찬 응원 박수 보냅니다~~
항상 앞장서 힘써주시는 블베님 감사합니다~~^^
사정상 참석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어주신 블베님 무조건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블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