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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자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六德
무이지맥1구간(외야등-강천산/ 왕자봉-깃대봉-천자봉-무이산-태자제-귀야우재-싸리봉분기-쌍암산림욕장-멧지봉-노령-국사봉-갈재-외양고개)
★.산행일시: 2018년 03월 24일(토요일)
★.날 씨: 맑음(미세먼지)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26.2km+1.6km
★.산행시간: 10시간 43분(휴식시간 포함)+20분(탈출)
★.산행코스:상리버스정류장(07:04)→자양리/외야등(07:10)→자양저수지/청계저수지(07:19)→원자실제/저수지상단임도삼거리(07:34~35)→지맥마루금(07:58)→깃대봉(08:03~04)→강천산/583.7m봉/왕자봉(08:19~35)→왕자봉삼거리(08:38~39)→깃대봉/571.5m봉/삼각점(08:50~51)→깃대봉갈림길/495m봉(09:02~03)→526m봉(09:16)→515m봉/돌무더기/천자봉(09:23)→밤나무밭(09:39)→자양리/외야등(09:45~47)→350m봉사면(09:53)→상리고개(10:05)→무이산/557.2m봉/산불초소(11:04~26)→좌측꺾임능선/500m능선(11:33)→바위/벌목지(11:42)→어은동고개/동물이동통로(11:56~12:08)→290.4m봉/12:23)→729번도로(12:47)→이동통신중계기(12:49)→태자제삼거리(12:57)→밤나무밭상단(13:02)→농장집(13:05)→340m봉/좌꺾임봉/묵밭(13:25)→귀야우재/21번국도(13:42)→305m봉/싸리봉분기(13:52)→싸리봉삼거리(13:58)→377.1m봉/삼각점(14:01~16)→산불초소봉(14:19)→순창건강장수연구소고개/산림욕장데크길(14:26)→쌍암산림욕장상단(14:31)→빗바위(14:59)→165m봉(15:03)→장례고개/이동통신중계기(15:15)→415.6m봉/멧지봉/성미산분기(16:00~03)→노령동물이동통로/27번국도(16:18~34)→헬기장/국사봉(16:43~44)→470m능선/두류봉분기/노령산맥(16:58)→갈재/시멘트포장소로(17:20)→군참호(17:24)→310.3m봉/묘지봉(17:38)→외양고개/시멘트포장소로(17:47~48)→쌍암저수지(17:58)→쌍암정류장(18:09~29)
★산행흔적:
가시잡목들이 활동을 재개하기 전에 호남지방쪽의 지맥산행을 하나 둘 끝내기 위해서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남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는데 난 지맥산행을 이틀씩 진행하는 스타일이라서 주말에 행사나 다른 일로 인해서 이틀간 연속으로 산행을 못하게 될 경우에는 지방으로 내려가는 지맥산행을 하지 않는 관계로 지난주에는 산행계획을 잡지 않고 토요일(3/17)에는 초등학교친구의 딸 결혼식에 참석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3/18)에는 작년말 결혼과 함께 금년에 동시에 승진한 큰아들과 며느리를 축하해주기위해서 아내와 작은아들을 포함한 가족 5명이 외부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산행을 못해 한 주일의 쉬다보니 정신이 조금 느슨해진 느낌이 없지 않지만 어찌하겠는가..?
이틀간 연속으로 산행을 이어가는 이유는 한번 내려가 산행을 이틀간 진행해 지맥을 하나씩 끝내는 재미와 함께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산행을 진행해오다보니 그게 몸에 배어버린 것이다.
어쨌거나 금요일 반차휴가를 내고서 집에 돌아와 산행준비를 해두고서 3시간 남짓 눈을 붙인 후 토요일 새벽2시에 집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전북 고창으로 내려가다 남천안I/C로 빠져나와 1번국도로 바꿔 탄 후 정안휴게소에서 30여분 남짓 졸음을 몰아내고서 아침5시35분에 고창군청의 주차장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집에서 3시간 30분 남짓 소요된 것 같다.
내가 산행을 위해서 지방으로 내려갈 때는 산행보다도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대해서 더 긴장하게 되는데 새벽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간혹 무법천지의 곡예운전을 하는 난폭운전자들을 이따금씩 목격하게 되다보니 밤에 차량통행이 뜸한 국도를 많이 이용하게 되어 이번에도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를 더 이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지도를 크릭하면 원본으로 확대됩니다.
07:10 어쨌거나 아침식사를 끝내고서 순창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6시50분에 임실방향으로 운행되는 군내버스에 승차하게 되었는데 손님이라곤 나 혼자이다 보니 전세버스인 듯한 느낌인데 버스기사분께서는 라디오의 음악에 맞춰 낮은음 소리로 노래까지 불러가면서 운행해 외야등에서 하차할 수 없겠느냐고 부탁을 드릴까 생각하다 규정대로 상리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 지맥 마루금인 외야등까지 약450m를 5~6분 남짓 터벅터벅 걸어가니 전라북도산림박물관안내판이 반겨주는데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가 최악의 수준이라해서 은근히 걱정했었지만 조금은 쾌청하게 느껴지는 날씨인 것 같았다.
.외야등방향으로 운행되는 버스는 6시50분과 7시발 버스가 운행됩니다.
저 버스를 외야등에서 하차해달라고 부탁하려다 그냥 상리입구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 외야등으로 걸어가고..
07:58 도착한 외야등에서 다시 한 번 산행복장을 점검하는데 무이지맥은 이곳에서 강천산의 왕자봉을 올랐다 다시 지맥마루금을 타고서 이곳으로 내려와 무이산방향으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단체지맥꾼들은 차량에 무거운 짐을 놔두고서 다녀오면 편할 것이다.
어쨌거나 외야등을 출발해 포장도로를 따라서 9분 남짓 진행하니 우측으로 자양저수지(청계저수지)와 함께 자양저수지표석 아래에 수준점(표고276.7m)이 자리하고 이어서 8분 남짓 더 진행하면 자양저수지상단 삼거리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방향으로 등산로 이정표가 자리하면서 비포장소로길이 이어져 4분 남짓 비포장임도를 따르다보니 우측으로 또 다른 저수지인 원자실제가 자리하면서 임도는 우측으로 급하게 꺾이고 좌측의 편백나무숲 계곡방향으로 길 흔적이 감지돼 잠시 들어섰다 다시 빠져나와 다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서 1~2분 남짓 더 진행하니 임도삼거리가 자리하면서 전면으로는 좌측 강천산방향에서 우측 오정자재방향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의 마루금이 올려다 보이기도 한다.
여기서 무이지맥의 분기점으로 오르는 방법은 원자실제상단에서 좌측의 계곡으로 들어서 호남정맥의 마루금으로 올라서 접속하는 방법과 이곳에서 좌측의 편백나무숲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무이지맥의 깃대봉방향으로 올라서 접속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자의 취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겠고 본인은 깃대봉방향으로 오르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쨌든 좌측의 편백나무숲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니 임도는 우측의 능선으로 틀어지는 가운데 “金海金氏先塋下” 비석이 자리하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고 임도는 또 다른 묘지에서 끝나게 된다.
편백나무숲과 함께 임도가 끝난 묘지 뒤로 들어서 가파르게 오르는 일반등산로를 따라서 18분 남짓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몇일 전에 내렸던 눈들이 이따금씩 잔설로 남아있는 가운데 무이지맥의 마루금에 올라서게 되었다.
수준점(표고276.7m)
자양저수지 우측의 462.9m봉)
좌측길로 들어서고.. 저 멀리 호남정맥의 마루금이 조망되고..
비포장 임도를 다라서 진행하는데 스피커에서 갑자기 방송이 송출돼 깜짝 놀래기도..
이곳으로 들어섰다 다시 뒤돌아나와서 우측으로 임도를 조금 더 따르고..
여기서 좌측으로 들어서 무이지맥의 마루금인 깃대봉으로 올라간다..
직진으로 진행하면 전면으로 조망되는 호남정맥의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호젓한 편백나무숲
편백나무숲을 따라서 잠시 가파르게 오르고..
커다란 바위도 하리하네요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네요..
무이지맥의 마루금에 올라섰네요
08:19 최근에 등산로를 정비한 듯 군데군데 나무들을 이식한 흔적이 자리하는 무이지맥의 마루금을 따라서 5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다보니 삼각점이 설치된 깃대봉(5761.5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9분 남짓 더 진행하니 호남정맥의 마루금인 550m봉에 도착하게 된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호남정맥의 오정자재로 내려서는 마루금으로 진행하게 되고 왕자봉은 좌측에 자리하기에 좌측으로 틀어 4분 남짓 더 진행하니 호남정맥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있는 왕자봉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부부등산객이 호남정맥을 진행하는지 스마트폰의 지도를 확인하면서 방향을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목격돼 도움을 줄까 생각하다 주제넘다고 생각할까봐서 그냥 좌측으로 3분 남짓 더 진행하니 강천산의 왕자봉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 강천산은 2005년 11월 12~13일 이틀연속 종주로 무게 약15㎏정도 배낭을 짊어지고서 11월 12일 정읍시 부전동과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의 경계인 개운치를 05시 23분에 출발해 개운치(05:23)-491봉/헬기장(05:39)-중계소철망울타리(05:53)-망대봉/중계소정문(06:00)-두들재/50분간알바(06:16~07:02)-480/묵은헬기장봉(07:16)-여시목(07:49)-복룡재(08:23)-550봉/암봉(09:03~10)-추령(09:40~45)-유군치(10:10)-장군봉(10:35~45)-연자봉(11:06)-내장산신선봉(11:33)-까치봉분기점(11:58)-소등근재/우측갈림길/점심(12:12~12:38)-영산기맥갈림길(13:09)-순창새재(13:13)-백암산상왕봉(13:57)-도집봉(14:11~14:20)-헬기장(14:36)-구암사갈림길(14:44)-곡두재(15:28)-감상굴재/저녁(16:17~17:05)-대각산(17:31)-칠립마을고개(17:52)-강두마을고개(18:15)-분덕재(18:51)-도장봉/삼각점(19:09)-대나무숲안부(20:02~15)-금방동안부/정자나무(20:12)-520봉(21:02)-밀재(21:24~21:27)-추월산(22:29)-730봉/비박(22:46~23:58)-726봉/작은공터봉(00:39)-하산로갈림길(00:44)-710.1봉/헬기장(01:20)-임도하산/밭(02:24)-510봉(03:02)-520봉(03:18)-대룡산농장/임도(03:41)-천치재(04:06~04:45)-산불초소/전신주3(05:07)-532.7/헬기장(06:07)-치재산(06:54)-잡목속구헬기장(07:22)-용추봉/아침식사(07:48~08:12)-508.4/삼각점(08:44)-오정자재(09:52~10:09)-510/삼각점(10:54)-암봉(11:16)-강천산/깃대봉3거리(12:01)-왕자봉3거리(12:07)-형제봉3거리(12:22~12:35)-북문터(13:22)-산성산/연대봉(13:41)-운대봉(13:54)-동문(14:01)-시루봉/광덕산방향으로 진행하다 탈출하기 위해서 다시 돌아옴(14:08~14:40)-헬기장아래안부(14:52)-하성마을(15:29)-금성리(15:40)까지 약69km의 거리를 3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하다 배가 너무나 고파서 방죽리까지 진행하려던 계획을 접고서 금성리로 탈출했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이 앞 구간인 오방산구간도 10월 15~16일 무거운 배낭을 메고서 이틀에 걸쳐 슬치에서 추령까지 계획을 잡고 10월 15일 아침7시에 슬치를 출발해 16일 오후 1시35분에 개운치까지 주야간으로 30시간 20분동안 약56km를 걷다가 첫날밤 묵방산근처에서 다리에 큰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다음날 추령까지 걷지 못할 것 같아 개운치에서 산행을 접었었던 그 시절이 이제는 까마득한 전설로 기억될 뿐이다.
아무튼 도상거리 430km(실거리는 약480km정도)인 호남정맥을 이틀씩 무거운 배낭을 메고서 비박해가면서 홀로 9번 내려가 마무리 했었으니 그때는 식사만 해결되면 일주일동안 연속으로 걸을 수 있겠다라는 강인한 마음 자세였었는데 어느덧 식어가는 느낌이다...
이것이 인생의 순리라고 생각하면서 호남정맥을 포함한 개인적으로 세 번 다녀갔었던
형제봉-산성산/연대봉-운대봉-금성산성-시루봉 방향으로 조망을 즐기면서 두유로 갈증을 풀어주면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된 무이지맥의 마루금
삼각점이 설치된 깃대봉에 오르면 삼각점은 이 표석에서 조금 떨어져 있네요.
강천산의 왕자봉에 올라서 조망을 즐겨보는데 오늘까지 3번 올라온 것 같네요
시루봉-금성산성-운대봉-산성산으로 조망
내일 진행할 봉우리들인데 빨래판 능선이네요..
셀카인증은 항상 즐겁더군요
09:02 왕자봉에서 16분 남짓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뒤돌아가 깃대봉에서 인증을 남긴 후 안전로프가 매어진 긴 내리막길을 따라서 내려섰다 납작한 돌들이 깔려있는 능선을 따라서 올라서니 왕자봉을 출발한 27분 후 깃대봉갈림길삼거리인 약495m봉에 올라서게 되고 좌측 지맥길 방향으로는 등산로폐쇄구간이라는 푯말과 함께 강천산등산코스도가 세워져 있고 우측 뚜렷한 내리막길로는 관리사무소 1.23km라 표시되어 있는데 강천산입구 주차장에서 천지봉(515m)-깃대봉(571.9m)-강천산/왕자봉(583.7m)-제1형제봉(565m)-제2형제봉(505m)-495m봉-산성산/연대봉(603m)-운대봉(586m)-금성산성 동문-시루봉(525.5m)-광덕산(564m)-신선봉(425m)-옥호봉(415m)-주차장까지 약15km를 환종주 해보면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언젠가는 말없이 떠나게 될 그날까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여기서 우틀해서 갑니다.
강천산의 등산로는 대부분이 이렇게 트레킹코스로 아주 좋지요..
호남정맥의 분기점입니다..지맥은 우측으로 진행하지요
최근에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는듯..
다시 돌아와 확인하는 깃대봉의 삼각점
깃대봉에서도 인증을 남겨야되겠죠..
길게 내려섰다가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면
강천산의 환종주코스를 벗어나 좌측의 저 등산로 폐쇄지점의 지맥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강천산환종주코스의 등산안내도
09:45 강천산 환종주코스인 깃대봉갈림길삼거리에서 좌측 등산로폐쇄구간으로 들어서니 일반등산로가 끝나면서 지맥길다운 잡목길이 시작되지만 그래도 지맥길 치고는 양호한 길로 이어지면서 5분 후 515m봉에 올라서 되고 이어서 우측으로 꺾어 4분 더 진행하니 바윗길 직벽이 자리해 좌측으로 우회해 통과한 후 4분 더 진행하니 526m봉에 올라서게 된다.
526m봉에서 인증을 남긴 후 7분 더 진행하니 돌무더기가 자리하는 515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을 천자봉이라 부르는 곳으로 지맥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게 된다.
아무튼 천자봉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면 좌측 아래로 자양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면서 잡목구간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천자봉을 출발한 13분 후 뚜렷한 직진의 내리막길을 벗어나 좌측으로 꺾어 3분 남짓 진행해 밤나무밭으로 들어서 외야등으로 다시 내려서게 되어있어 밤나무단지로 들어섰다 밤나무단지의 가장자리 밭둑으로 빠져나오는데 밤나무밭의 농막에서 일하고 있던 농장주인이 뒤에서 쫓아와 왜 이곳으로 다니느냐며 제지를 하는데 농사철도 아닌 계절이고 또 밭둑으로 진행해 내려왔는데 너무나 심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지맥길도 잘 닦으면 좋을텐데 왜 폐쇄구간으로 설정해 놓은건지..
우틀해서 진행하다보니
낮은 직벽구간도 자리하더군요
뒤돌아본 바위구간입니다.
526m봉의 모습입니다.
526m봉을 천자봉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올라서면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좀...
순창시내 방향으로 좌측 건지산(411.9m)과 장덕산(294.4m) 그리고 우측으로 금산(433m) 능선들이 멋지게 펼쳐지네요..
우측 으로 조망해봅니다
마루금이 좌측으로 급하게 꺾이는 515m봉인데 돌무더기가 자리하는군요.
좌측 청계저수지를 내려다보았네요
우측으로 꺾어내려가니
잡목이 드센 가운데
지맥길은 좌측의 잡목지대로 다시 들어서게 되는데
밤나무단지로 이어지게 됩니다.
좌측 아래 농막에서 농장주인이 일하고 있기에 이렇게 내려가 밭가장자리로 진행하는데 농장주인이 쫓아와 다니지 말라고 하네요
지맥길은 저 앞의 377.1m봉으로 오르다가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가야 하는데 8부능선까지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섰네요.
셀카로 인증도 남기고..
저 공장은 폐업했더군요..
시멘트포장길을 따라서 377.1m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묘지뒤로 올라서 진행하다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서면
상리고개에 내려서게 됩니다.
상리고개에서 무이산방향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잡목들이 자리하다가
가족묘지대를 만나게 되고
지맥길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진행할 무이산을 올려다봅니다.
좌측 화암리방향인데 저 멀리 굴등(571.1m) 양호바등의 능선이 흐릿하게 조망되는군요.
묘지대를 또 대합니다.
무이산으로 오르는 지맥길은 여전이 나쁨 그 자체입니다.
.진달래나무들이 곧 꽃망울을 터뜨릴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우측으로 틀어서 오릅니다.
강천산을 뒤돌아보니 강천사 양쪽으로 환종주의 능선들이 웅장해 보이는군요
바위지대에 밧줄도 걸려있고..
강천산의 입구를 내려다봅니다.
산불초소 하나는 버려져 있는데 보기에 흉하니 순창군청 관계자께서는 치워야 되겠습니다.
산불감시요원이 서울의 상계동에서 살다가 최근에 퇴직후 고향으로 귀촌해 내려와서 농한기에 산불감시요원을 한다고 하네요.
산불감시요원이 끓여준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며 휴식을 취하게 되었네요..
저 멀리 좌측의 강천산 시루봉에서 우측 형제봉 방향으로 강천산의 산줄기가 조망됩니다
좌측 여분산773.2m) 방향으로 조망해보았습니다.
이제 인증을 남기고 또 묵묵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인생은 어차피 도고다이이니까..?
저 감시요원분 소나무를 휘어감고 올라가는 담쟁이넝쿨을 다듬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산불감시는 언제 하시려나...
암튼 소나무 담쟁이 넝쿨이 약효에 쓰인다면서 물을 끓여와 한모금 주시는데 별 느낌은 없더군요..
지나온 강천산을 다시 뒤돌아봅니다.
독도 주의구간입니다.
바짝 신경써서 진행해야지 자칫 무심결에 뚜렷한 내리막길로 진행할 수 있어요..
잡목이 잠시 옷깃을 붙잡아당기기도 합니다.
바위구간을 좌측으로 돌아가고..
앞으로 진행할 마루금입니다.
좌측 구암리방향으로 조망
이쯤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갔어야 하는데 좌측으로 멀리 돌아가버렸네요..
좌측의 전원주택이 보이는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섰어야 하는데..
아래쪽 동물이동통로로 내려섰어야 하는데..
지맥길은 저 동물이동통로로 내려섰어야 하는데 조금 돌아서 내려왔네요...다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아래쪽의 동물이동통로로 내려서면 이 솔밭을 빠져나오겠죠..
임도를 가로지르고
독도주의구간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하면.
묘지대를 지나서
밤나무밭으로 진행하게 되고
729번도로에 내려섰다가
묵은밭으로 올라서면 묵은밭 좌측에 이동통신중계기가 자리하고
묵은밭을 따라서 진행하다
우측으로 꺾어서 잡목지대로 들어서니
이런 고려장터가 자리하기도 하네요..
예전의 묘지가 아닌가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가시잡목의 야산을 빠져나오니
다시 729번 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저 앞에 물통골산우촌 안내판이 세워져 있네요.
태자제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과수원 밭으로 올라서 야산으로 들어서다가
지나온 무이산을 뒤돌아보고서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어가니
농막을 가로지르게 되는군요.
요놈은 아주 숭둔이 입니다..
산판길을 따라서 진행하다 좌측의 숲으로 들어섰네요
출입하지 말라는 안내판도 걸려있고..
올라선 묵밭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내려가니
이런 임도도 나타나고..
다시 우측으로 꺾어서
흐릿하게 이어지는 산줄기를 다라서 진행합니다.
선답자님들의 시그널로 길잡이를 삼기도 하고..
저 앞에 귀야우재인 21번 국도고개입니다.
어느 여성 운전자가 귀야우재에 승용차를 세워놓고서 차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좀 편안하게 진행합니다.
두룹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군요.
395.9m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하니
갑자기 좋은 등산로가 나타나네요..
아마도 지난온 방향의 395.9m봉을 사리봉이라 부르는 모양입니다.
삼각점봉에 앉아서 또 간식을 먹어가면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셀카인증을 남기고 출발하지요.
삼각점의 기초대에는 표식이 흐릿하군요.
등산로는 여전히 좋아요..
315m봉의 산불감시초소인데 감시요원은 근무태만이네요.
.저 산불감시요원 아저씨 산불감시하라니까 엉둥한 일하고 있네요..
이 근방의 산불감시요원들 근무태만이 많아요..ㅎㅎㅎ
임도가 나타나면서
우측 아래로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자리하는군요
이제 산림욕장의 데크길을 따라서 진행합니다.
좌측 산림욕장입니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들어서네요
묵밭도 지나고
저 인삼밭 옆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과수원도 통과하게 되고..
295m봉에서 좌츨해서 내려가면
노관주나무가 많더군요.
저기가 빗바위 고개입니다.
빗바위고개에 내려서게 되고
시멘트포장도로를 다라서 숲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좌틀해서 오르게 되고.
저기 장례고개가 내려다보이네요.
장례고개를 향해서 내려갑니다
노령산맥을 조망해봅니다.
노령산맥의 좌측 512.1m봉과 우측 두류봉(545.9m)이 멋지네요
이곳이 장례고개입니다.
뚜렷한 좌측의 우회로를 버리고 직진으로 오르니
격려문도 걸려있고
올라선 305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내려가면
올라선 365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고
405m봉입니다.
395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내려가고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성미산(587.9m)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노령산맥의 512.1m봉을 올려다보니 힘좀 빼야될 것 같네요.
지맥마루금은 저 노령산맥의 512.1m봉 직전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게 됩니다.
대나무밭을 통과하면 노령의 동물이동통로위로 진행하게 됩니다.
순창군과 임실군의 경계인 27번국도의 노령에서 오늘 산행을 접을까 생각하다 내일 산행을 일찍 마무리하고 조금이라도 일찍 귀가하고자 외양고개까지 강행하기로 하는데 새벽에 운전해 내려와 산행하는 탓으로 너무나 힘들어 잠시 휴식..
동물이동통로를 지나면서..
우측 외양고개 방향과 내일 진행할 411.3m봉 방향으로 조망
휴식을 접고 출발하는데
피로에 지쳐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350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네요..이곳을 국사봉이라 부르는 모양인데..
다시 묵묵하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노령산맥의 512.1m봉에 올랐다가 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너무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우측으로 꺾어 지맥길을 따라서 내려섰네요
바위 우측으로 진행해서 내려가니
잡목들도 귀찮게 하고 소나무재선충 무더기도 자리하더군요
어느 조상님의 안식처를 가로질러 내려가고..
또다른 묘지대도 지나고..
갈재에 내려서게 되고
갈재에서 좌측 노령산맥의 두류봉(545.9m)을 조망하고 올라서니
군시설물인 참호가 자리하네요
살짝 올라선 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좌측 심초제로 내려서는 안부를 가로지르게되고..
310.3m봉에 올라서니 밑으로 묘지대가 자리하는군요.
다시 305m봉에 올라서서
305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내려가면 외양고개에 내려서게 되는데
가시잡목이 잠시 방해하기도 하는군요..
외양고개에서 좌측 두류봉(545.7m)방향으로 조망
오늘은 외양고개에서 산행을 접고 내일 다시 이곳에서부터 합수점까지 이어간다.
우측은 외양마을 전면의 산은 빗바위와 장례쪽의 지나온 마루금..
우측 외양마을로 이동했어야 하는데...
외양고개에서 우측 외양마을로 이동했으면 편했을 것을 쌍암까지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게 되었네요.
내일 산행을 위해서 다시 순창으로 이동해 하루밤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