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마케팅>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한 모바일 게임의 홍보
카카오톡에는 채팅중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카카오톡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이모티콘도 많지만 이모티콘을 구입할 수 있다.
이모티콘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2000원 정도이다. 평생 쓸 수 있다는 것에 비해 저렴한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이나 이모티콘을 좋아하지만 돈주고 사고싶지는 않은 사람들도 존재한다. 모바일게임이나 자사를 홍보하고 싶은 기업들은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이모티콘을 나눠준다. 사람들은 모바일 게임을 설치하고, 기업의 소식을 받아보는 등의 활동을 하며 그 댓가로 이모티콘을 받는다. 기존의 포털사이트의 인터넷 배너광고가 기본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마케팅 방법을 사용한다.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예이다.
<헛바람 마케팅> 아침드라마의 과도한 ppl
ppl: 영화나 드라마 속에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을 일컫는 것으로 브랜드명이 보이는 상품뿐만 아니라 이미지, 명칭 등을 노출시켜 관객들에게 홍보하는 일종의 광고마케팅 전략.
위의 사진은 SBS 드라마 <당신의 여자>중 일부의 장면이다. 여성 출연자가 “요즘에 황사가 심한데 내 피부를 생각해서 공기청정기좀 틀어놓으라”고 말했고 로고가 박힌 공기 청정기를 화면에 1초 정도 비췄다. 드라마의 전개에 꼭 필요하지 않은 장면을 저렇게 노골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