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손을 씻으면 모든 것이 나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 경기 침체 ⇒ 기후 변화 ⇒ 생물 다양성 붕괴’라는 파도는 밀려 오고 있다. 기후위기로 더 큰 문제가 닥쳐올지 예상하기 어려우나, 우리는 당장 어떻게 해결하고 대응할 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사진 = 이원호
2024. 11. 07. 14:00~ 16:00 푸른과천환경센터 교육장에서 일반시민과 탄소중립실천위원 2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아카데미’가 박광석(전)기상청장을 초청하여 ‘기후위기, 어떻게 대응할것인가’를 특강 형식으로 시민교육을 했다. 사진 = 이원호
‘기후위기, 어떻게 대응할것인가’를 특강하는 박광석 (전)기상청장 사진 = 이원호
♦ 제14대 기상청장을 역임한 박광석박사는 2024.11.7(목) 푸른과천환경센터 교육장에서 ‘기후위기, 어떻게 대응할것인가’ 특강을 했다. 주요 주제로는 Δ기후변화와 국제사회의 대응 Δ신재생에너지와 원전의 대안 Δ애플과 삼성의 경쟁과 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할 일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파악 ▲해외 석탄 발전소 건설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 방안에 대한 연구 진행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또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로 기후변화를 놓고 국제사회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하려고 하나 기후변화를 놓고서 국제사회가 서로 다른 입장인것이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역설 했다.
산업혁명의 그림자와 화석연료 사용 증가
– 산업혁명은 인류 진보의 서막으로 기여한 것도 있고 그림자도 있다. 대기오염과 스모그는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의사들이 보기에 특이한 질병으로 죽기 시작한 것이며, 스모그는 석탄사용의 증가로 인류에게 조금씩 조금씩 건강문제를 악화 시켰다. 미국의 제조업의 몇 대 부자들을 따져보면 첫 번째가 스탠더드 오일이며, 스탠더드 오일은 석유로 엄청난 부를 축척 했다. 미국은 자동차를 대량 생산해서 자동차 부국이 되었고 , 자동차가 많아지면 석유가 여기저기서 늘어나므로 석유를 많이 쓰는 자동차산업은 확산하면서 온난화의 주범이 되었다.
온실가스의 개념과 지구온난화지수
– 온실가스(Green House Gas : GHG)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이며 대부분 수십년~수천년 이상 공기 중에 존재하며 인위적 활동에 의해 배출되어 날씨를 교란시키고 있다. 아울러 ‘지구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 GWP)는 숫자가 클수록 온실 효과가 크며, 지구 기온을 더 많이 상승시킨다. 국립기상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지구 CO2 농도는 1750년 약 277 PPM에서 2019년 410 PPM으로 약 48% 증가 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
– 지구 온난화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릴 에너지가 넘쳐나고 장마전선 주기의 교란이 생긴다. 또한 사회경제적 영향과 직접접으로 연결되는 것이 ▲물순환(Water Cycle)변화 ▲식량 안보(농업, 산림 등)생태계 변화 ▲해양 변화(수산, 생태계)보건과 생활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온실가스 감축 협약과 미국의 중국 압박
– 1992년6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194개 국가의 대표들이 모여서 협약을 맺었지만, 협약은 당사자가 사인을 하고 의회에서 비준을 받아야 발효가 된다. 온실가스를 안정화시키자고 합의는 했지만 얼마나 줄이자는 것은 5년 후인 1997년 체결된 교토의정서는 선진국은 2012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배출량보다 평균 5.2% 줄이자고 명시했다. 미국은 중국도 안 하는데 뭐 하러 하냐 정치적인 배경이 깔려 있고, 미국은 중국이 미국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감축하라고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단점
–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두 가지 대안이 있는데 당장 없애버리자 이런 거는 여러 가지 문제가 같이 발생할 때 신재생에너지를 넓힐 수가 없으며, 건설의 안전성 문제도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단가를 낮춰야 되는데 중국 덕분에 단가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에도 물리적인 문제점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다. 날씨영향으로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안불거나 파도가 약하거나 하는등으로 안정적인 에너지를 얻기가 힘들고, 수소 에너지는 수소를 만들기 위해서 또 다른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탄소 중립의 의미와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협약
– 탄소 중립은 배출량이 제로라는 뜻이 아니고 분야별로 줄이는 것이며, 탄소 중립은 정치적(국제사회는 강대국과 약소국간의 책임전가와 자국이기주의로 국제기후협약 준수이행 의지가 신뢰를 주지 않고 있다)의미가 있다. 국제사회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비난을 받을 여지가 크다. 아직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협약 이행 실적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협약에 선진국은 아니다. 선진국에 맞는 역할을 못하면 기후위기, 기후 재난에 능동적인 대처를 못한다.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출처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 한국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2020.10)’, ‘202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2021.10)’,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2021.10)’ : 2018년 온실가스 감축량 대비 40% 감축‘.
기후변화 대응(실생활 적용)
– ‘에너지절약 : 전기 사용량 줄이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타며 탄소 발자국 감소’, ‘목표설정 : 자신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목표 설정’, ‘재사용과 재활용 :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 ‘지속 가능한 브랜드 : 환경 친화적인 기업과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 ‘Zero Waste 생활 실천 :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 등 작은 습관부터 실천 하자. 우리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줘야 합니까? 파란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물려줘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