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통일
프랑스 동쪽에 독일어를 사용하는 38개의 작은 주(소국)들이 ‘독일 연방’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다. → 독일 연방은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관세동맹을 맺었다. 이것이 독일 통일의 첫걸음이다. 독일 연방 내에서는 국가 간의 관세를 없애고, 화폐와 도량형을 통일하여, 통일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경제적 통일 달성) → 프로이센의 재상, 비스마르크는 프로이센 중심의 통일 독일을 이루기 위해, 군비(군사적 준비. 전쟁 수행 준비)를 확장하는 등의 <철혈정책>을 실시하였다. → 철혈정책은 프로이센의 수상(재상) 비스마르크가 제창한 무력에 의한 독일의 통일정책이다. ‘독일의 통일은 연설이 아니라 철(무기)과 피(전투)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군비 증강에 힘쓴 결과, 우세한 무력(군사력)을 바탕으로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독일 민족의 염원이었던 통일을 달성하였다. → 오스트리아와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북독일 연방’이 결성되었고, 그 후 프랑스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자, 독일 남부의 여러 나라가 북독일 연방에 들어옴 → 통일 독일 건설 → 비스마르크의 요청으로, 프로이센의 왕 빌헬름이 독일의 황제가 됨(빌헬름 1세. ) → 독일 제국 수립(1871) → 하지만 실권은 비스마르크에게 있었고, 통일 후 20년 동안을 독일 제국의 재상으로 지내며, 독일이 유럽의 강대국이 되는데 기여함 → 오늘날 독일 성립의 중심에 프로이센의 재상, 비스마르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