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인묵상] 2024년 4월 4일(목) 욥기 23:1~17 “나의 길을 아시는 주님” 예산수정교회
◆ 제목 “나의 길을 아시는 주님”
◆ 묵상본문 : 욥기 23:1~17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16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17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 묵상구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0절)
◆ ‘나의 길을 아시는 주님’을 묵상하며… 욥은 자신에게 힘든 시련을 주시는 하나님을 직접 뵐 수는 없어도 고난으로 자신을 순금처럼 단련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러면서 그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일하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현재 겪는 고난이 자신을 순금으로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훈련이라고 믿음으로 고백합니다(10절). 욥은 고난이 오기 전부터 평소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살아왔기에 숨 쉴 수 없는 고난이 닥쳐왔을 때에도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고난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낼 수 있습니다. 적용) 내가 겪는 고난을 다 아시는 주님이 때가 되면 회복시켜주실 줄 믿습니까? (10절)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제가 재앙 같은 사건이 닥쳐왔을 때 고난당하는 것만 무서워서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어 고난이 나를 순금으로 만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길이 보이지 않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말씀 따라 적용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