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컵밥 푸드트럭>
미국의 유타주에는 지금은 굉장히 유명해졌지만 처음부터 고난이 없었던 것은 아닌 컵밥 푸드트럭이 있습니다.
지금은 여러 대의 푸드트럭과 음식점까지 생겨나며 커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사람들이 이 컵밥에 반한 이유는 물론 미국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하여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개발한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작은 정성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이들은 손님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컵밥 푸드트럭 창업자는 말합니다. "음식을 덜 팔아도 되지만 소통을 할 줄 아는 요식업을 하고 싶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소통에 따라 움직인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이 소통으로 SNS와 자신들의 장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자신들의 푸드트럭의 위치나 정보를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실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며 작은 안부도 묻습니다. 이 사람과 자신 사이에 단지 음식이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푸드트럭 창업자는 한국에서 춤을 추던 사람으로 직접 노래를 틀고 춤을 추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바로 우리나라의 덤이라는 문화입니다. 이 덤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점점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 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식당에 가면 진짜 저의 할머니나 어머니처럼 아주머니가 조금 더 줄까하고 직접 계란도 하나 더 구워지시고 이런 모습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식당은 점점 사라지고 정신없는 패스트푸드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별거아닌 문화이지만 이 미국에는 덤이라는 문화가 굉장히 크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생소한 문화이고 예를 들어 만두 한 개를 더 준다던지 누들을 조금 더 줌에서 그들은 크게 감동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또한 그냥 덤을 주지않고 한국말을 한마디라도 하면 조금 더 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같은 말입니다.
작은 정성을 통해서 큰 감동으로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와 언어까지 널리 알리는 이 세 청년이 너무 자랑스럽고 제게 크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