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힐스 전망대 모리 타워 바로 아래층(52층)에 있다. 뉴욕 휘트니미술관을 설계한 리처드 글룩만 등이 참여했고, 개관 첫해에만 4400만 명이 찾았다. 현대미술ㆍ디자인ㆍ패션ㆍ그래픽아트 쪽 전시가 많다. 모리미술관으로 올라가는 입구 마당에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형 거미 조각 ‘마망’이 서 있다.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2003년 탄생한 롯폰기 힐즈는 여러 개의 건물이 모인 주상복합단지다.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랜드마크인 모리타워(지하 6층, 지상 54층 ·총238m)를 비롯해 정원과 광장을 조성한 크고 작은 8개의 건물이 사이좋게 서 있다.
모리미술관은 모리타워 로열층(52~53층)에 있다. ‘천상에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라는 별칭이 붙여진 이유다. 다만 초고층 빌딩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건축적 아우라는 느낄 수 없다. 더 놀라운 점은 미술관 내 상설 전시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53층 본 전시장은 평면회화를 비롯해 설치예술, 비디오아트 등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52층은 디자인이나 패션, 건축 등 기획전을 선보인다. 한국작가로는 구름작가로 알려진 강운이 미술관의 로비를 장식했고 서도호, 이불 등도 초대됐다.
상설 컬렉션이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는 수백여 점의 현대미술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모리타워 앞의 거대한 거미 조형물 ‘마망’은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조각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으로 롯폰기 힐스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롯폰기 힐스 전망대 모리 타워 바로 아래층(52층)에 있다.
‘천상에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라는 별칭이 붙여진 이유다.

뉴욕 휘트니미술관을 설계한 리처드 글룩만 등이 참여했고, 개관 첫해에만 4400만 명이 찾았다.
현대미술ㆍ디자인ㆍ패션ㆍ그래픽아트 쪽 전시가 많다.

롯폰기 힐즈는 여러 개의 건물이 모인 주상복합단지다.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랜드마크인 모리타워(지하 6층, 지상 54층 ·총238m)를 비롯해 정원과 광장을 조성한 크고 작은 8개의 건물이 사이좋게 서 있다.

모리미술관으로 올라가는 입구 마당에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형 거미 조각 ‘마망’이 서 있다.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53층 본 전시장은 평면회화를 비롯해 설치예술, 비디오아트 등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52층은 디자인이나 패션, 건축 등 기획전을 선보인다.
한국작가로는 구름작가로 알려진 강운이 미술관의 로비를 장식했고 서도호, 이불 등도 초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