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수요일 광활 31일 차
은복이가 직접 만든 미니 핫도그와 감자 가져다주었어요.
작고 맛있는 핫도그는 광활팀의 간식이 되었어요.
예쁜 통에 이쑤시개 까지 준비해준 마음이 고마워요.
철암에 와서 만난 소중한 인연입니다. 고맙습니다
아침에 뵌 김재극 할아버지께 김치전 해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김치는 없어도 밀가루는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광활팀 김치 드리고 밀가루 받았어요.
그걸로 용칠오빠가 김치전 맛있게 붙여서 드렸어요.
그러니 빈손으로 돌려보내시지 않고 맛있는 자두로 그릇 채워보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8월 11일 화요일 광활 30일 차
옆집 할머니께서 깻잎과 김치 반찬통 한가득 주셨어요.
반장님 김치, 옆집 할머니 김치.. 동네 김치맛을 다 맛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재극 할아버지께서 아침에 나가시는 길에 음료수, 빵 챙겨주셨어요.
항상 챙겨주시는 그 마음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동사무소 주사님을 기영이네 가게 앞에서 만나뵈었어요.
과자라도 가져가라고 하시며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8월 9일 토요일 광활 27일 차
반장님 도서관 가는 길에 만나뵈었어요.
김치 있냐고 물어봐주시며 집으로 데려가주셨어요.
지난 겨울 김장하신 김치 한포기, 김치찌개 끓여먹으라고 한포기 더 챙겨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반장님
8월 8일 금요일 광활 26일 차
통장댁 할머니가 두부, 사태살 넣은 김치찌개 끓여주셨어요.
생강즙이 할머니 김치찌개의 비법이예요.
반찬 살펴주시고 찌개 하나 있어야 한다며 기다리라고 하시고는 한 냄비 째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할머님,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김재극 할아버지가 요구르트와 자두 주셨어요.
지나가는 과일 파는 트럭 소리에 광활팀 생각났다고 하시며 숙소 오셨어요.
광활팀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부모님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동사무소 김효정선생님이 광활팀과 권대익선생님 저녁 사주셨어요.
복날 오리먹으면서 이야기 들었어요.
선생님 공부하신 이야기, 생활에서 배운 것들, 철암에 대해 공부한 이야기들 나눠주셨어요.
고맙습니다. 귀한 음식 먹으며 몸도 보강하고 눈으로 귀로 이야기 들은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은복이, 예진이 치킨 사들고 숙소왔어요.
어제 권대익선생님과 밥 먹고 그 보답이라며 철암 마을 제일 맛있는 치킨집에서 사서 왔어요.
광활 1기였던 친구들이 어느새 광활선생님들과 비슷한 나이가 되어 만납니다.
선배같고, 친구 같아요.
어느새 취업하여 선생님께 치킨 사드리고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예진아, 은복아
가는 길 응원합니다. 또 보고싶습니다.
8월 5일 화요일 광활 23일 차
전순자 어머니께서 호박볶음과 오이무침 주셨어요.
호박볶음 넉넉한 인심으로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광활팀 저녁식사가 어머님께서 챙겨주신 반찬으로 한 상입니다.
고맙습니다.
8월 2일 토요일 광활 20일 차
김명옥 어머니께서 갓 볶아 뜨근뜨근한 김이 올라오는
호박볶음과 멸치볶음 가져다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따끈한 집밥 먹었습니다.
이진아 선생님이 조개를 가져다주셨어요.
그 조개로 시원한 국물 우려내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일 금요일 광활 19일 차
한명신 선생님이 야영 끝난 광활팀, 12기 박소라언니와 함께 막국수집에 갔어요.
시원한 막국수와 녹두전, 보쌈까지 몸보신하였습니다.
연신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며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 28일 월요일 광활 15일 차
민수어머님께서 수박 가져다주셨어요.
야영회의 마치고 아이들과 모여앉아 잘라 나누어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누어 먹으니 맛이 배가 됩니다.
7월 27일 일요일 광활 14일 차
통장 댁 할머니께서 파김치 반찬통 가득 담아 주셨어요.
알싸하고 새콤한 맛이 할머니 음식 솜씨로 더욱 살아나요.
저녁 식탁에 올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 26일 토요일 광활 13일차
강민이네 아버님이 수박 7통을 사오셔서 가족나들이에 나눠먹었습니다.
수박 쩍 갈라서 아이들에게 나눠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물놀이하고 시원하게 먹었어요.
최민숙, 안성애, 김혜자 선생님이 비빔밥 재료 만들어오셨어요.
호박볶음, 열무김치 넣어서 고추장, 참기름 넣어 맛있게 비벼주셨어요.
아이들, 가족들 모두 신나게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석 기사님이 예정이 없던 일정에도 태워주셨어요.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 25일 금요일 광활 12일차
금요일은 목욕탕 청소날. 청소를 마치고 나니
통장님께서 어서가서 수박먹으라고 이야기해주십니다.
먹고났는데도 나머지 것 들고가서 도서관 가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7월 24일 목요일 광활 11일차
김재극 할아버지께서 오이를 주셨어요.
광활팀 소박한 밥상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미리 살펴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7월 23일 수요일 광활 10일차
안씨상회 홍종옥 어머니가 오토바이 뒤에 잔뜩 실어오셨어요.
배달 중이신가 했더니 광활팀에게 주실 것들이었어요.
감자와 양파 한 박스, 고추, 옥수수..
챙겨주시려는 마음이 고맙습니다. 어머님.
감사인사 드리니 환히 웃어주십니다.
→ 최은경, 신지은 감사인사 드렸습니다.
통장댁 할머님이 돼지김치찌개 끓여먹으라며 봉지째 주십니다.
비닐봉지 안에는 대파, 돼지고기, 호박이 들어있었어요.
저번에 주신 신 김치 넣어먹으면 딱 일것이라고 알려주세요.
이틀 전, 찌개는 끓여먹느냐고 물어보시더니 일일히 재료를 다 챙겨주셨어요.
→ 신지은 감사인사 드렸습니다.
방울이네 김진녀 어머님이 마늘쫑과 멸치볶음 주셨어요.
광활팀 인사드린 것 잊지 않아주시고 계속 챙겨주세요.
고맙습니다 어머님
7월 22일 화요일 광활 9일차
안씨상회 홍종옥 어머니께서 오이와 고추를 주셨어요.
직접 농사 지으신 오이예요. 아주 커서 광활팀이 넉넉히 나눠먹을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님~
→ 권용칠 전화로 감사인사 드렸습니다.
전순자 어머니께서 큰 봉지에 상추를 가득 담아주셨어요.
어머님 덕분에 상추 넉넉히 먹을 수 있습니다.
매일 식탁에 어머니의 상추가 올라옵니다 고맙습니다.
→ 정지은 전화로 감사인사 드렸습니다.
커피가 먹고싶었던 광활팀, 선생님께 여쭈었습니다.
'커피, 마셔도 될까요?'
허락을 맡자 김재극 할아버지께서 커피믹스를 사주셨습니다.
밥 먹은 후 먹는 커피 마시는 시간은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를 선물해주신 김재극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 직접 만나뵙고 감사인사 드렸습니다.
도서관 1층, 2층 청소기 돌리고 바닥 구석구석 닦았습니다.
명호가 도와주었지요.
도서관을 아끼는 마음 표현해주어 고맙습니다.
김병출 작가님 코란도 뒷자석 타고 야영 장소 답사 다녀왔어요.
뒷자리 서로 마주보면서 정답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작가님~
→ 최은경, 신지은 문자로 감사인사 드렸어요.
광활팀에게 열무김치가 생겼어요.
김경화 어머님이 큰 김치통 하나 통째로 주셨어요.
아삭아삭 시원하고 국물은 더욱 맛있습니다.
저녁 먹으며 내내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며 먹었습니다.
다먹고 나서도 열무김치만 더 먹었지요 고맙습니다 어머님~
→ 직접 만나뵙고 감사인사 드렸어요.
나연옥할머님이 광활팀에게 호박을 주셨어요.
생호박을 어떻게 해먹을 꺼냐고 물어보시더니 숙소에 조리기구가 없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직접 요리해서 가져오시겠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새벽에 나가봐야 하니 문앞에 두겠다고 하십니다.
아침에 문을 열자 호박볶음 반찬통이 조용히 놓여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할머님 하루만에 싹싹 다 먹었습니다.
7월 21일 월요일 광활 8일차
통장댁 할머니께서 직접 끓이신 김치찌개 주셨어요.
두부, 김치, 알이 들어간 맛있는 김치찌개 였어요.
고맙습니다 할머님~ 풍성한 아침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 최은경, 감사쪽지, 정지은 감사인사 드렸어요.
7월 19일 토요일 광활 6일차
통장님께서 광활팀 아침식사 살펴주셨어요.
잘 먹고 있느냐고 물으시며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김치2포기와 새콤한 고추장아찌 주셨어요.
손으로 찢어먹으며 맛나게 먹었습니다.
광활팀 아침부터 힘내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할머님~
→ 광활팀, 만나뵈어서 감사인사드렸어요.
광활 숙소에 세탁기가 왔어요.
김동찬선생님이 도서관 세탁기 내어주시고
용칠오빠와 명호가 세탁기 번쩍 들어 옮겨주었어요.
땀 뚝뚝 떨어질 정도로 힘들었을텐데 오빠도 명호도 그냥 웃기만 하네요.
세탁기 옮기기 위해서 남용기 할아버님 수레 빌렸어요.
찾아가 부탁드리니 반겨주시고 도와주셨어요.
세탁기 옮기는데에 마을사람들이 함께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광활팀 깨끗하게 빨래할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김재극할아버지가 경로당 다녀오시고 집 가시는 길에
광활팀 숙소에 들러 에프킬라 주시고 가셨어요.
잘 때 편안하라고 마음 써주시고, 생각해주셨어요.
손자, 손녀처럼 아껴주시는 김재극할아버지, 고맙습니다.
→ 정지은, 신지은 감사전화드렸어요.
김명옥 어머니가 호박무침 주셨어요
방금 한 반찬이라며 주시며 찌개는 먹느냐고 물어봐주셨어요.
광활팀 반찬은 마을어르신들이 챙겨주신 것들입니다.
고맙습니다. 식사하며 마을분들의 인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최은경, 정지은 감사인사드렸어요.
7월 18일 금요일, 광활 5일차
안성애 선생님이 아침에 광활팀을 철암초등학교에 데려다주셨어요.
선생님은 피아노를 잘 치셔서 베토벤 책을 읽어주시고 피아노를 쳐주셨어요.
→ 정지은 감사전화, 권용칠, 최은경, 신지은 감사문자 드렸어요.
이진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책 읽을 기회를 주셨어요.
초롱초롱한 아이들 눈을 보며 책을 읽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둘레사람과 만난 이야기를 들었어요.
철암의 아이들이 선생님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최은경, 신지은, 정지은 감사전화, 권용칠 감사문자 드렸어요.
도서관 쿡쿡방에서 초복날을 맞아 닭죽과 감자전을 먹었어요.
최민숙 선생님, 안성애 선생님, 박은숙 어머니, 김혜자 어머니가 모여서
닭죽에 들어갈 당근, 파, 은행을 손질하여서 끓여주셨어요.
감자도 갈아서 바삭바삭한 감자전을 먹었습니다.
삼 복 중 하나인 초복, 더위가 시작되는 날이지만 잘 먹으니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 권용칠, 최은경, 신지은, 정지은 감사문자 드렸어요.
김진녀 어머님 소고기 볶음 고추장 맛있게 먹었다는 말 잊지 않으시고 지나는 길
저희 숙소 들려 멸치 갈아넣어 맛낸 장 한 통 주고 가셨습니다.
음식 솜씨가 없어 기대하지 말라고 하시지만 겸손한 말씀이세요.
마침 소고기 볶음 고추장도 다 먹어가던 때다음 한주간은 이번 장으로 식사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칠오빠 감사글)
→ 최은경 감사전화, 정지은 감사문자 드렸어요.
김재극할아버지 게이트볼 심판 하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시원한 식혜 5잔과 두유 사오셨어요.
광활팀의 소박한 식사를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 감사인사 드렸어요.
7월 17일 목요일, 광활 4일차
김성진 철암우체국장님이 복날에 시원하게 나누어 먹으라고 수박 3통을 주셨어요.
더운 날을 수박으로 시원하게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귀한 말씀과 마음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렸어요.
첫댓글 7.18 바리스타 엄현미 선생님께서 수박 한 덩이 사오셨어요. 복날 잔치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기록 잘 정리해주어 고마워요.
인사 잘하고 감사 잘하는 광활팀, 사회사업의 시작과 끝을 이미 다 배웠습니다.
저녁에 안씨상회 어머니께서 오토바이에 무얼 잔뜩 실어서 오셨어요.
학생들 먹으라고 감자와 양파 한 상자, 호박, 고추, 옥수수 주셨어요.
광활팀 잘 되길 바라는 어머니 마음입니다.
김진녀 연탄직매소장님이 광활 숙소에 호두잣멸치볶음과 마늘쫑 주셨어요. 맛있는 된장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 29일 권은정 권건모 집에 방문했어요.
어머니 뵙고 함께 텃밭에 가서 상추 땄어요.
상추 따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야영 때 고기에 함께 싸 먹으라고 상추 한 봉지 가득 주셨어요.
7월 31일 바베큐 파티 때 선발대, 런닝맨, 산마루, 미리내, 해오름 모둠과 함께 나눠 먹었어요.
은정 건모 어머니, 고맙습니다.
김명옥 어머니께서 주신 호박볶음, 멸치볶음
매일 밥상에 올려 맛나게 먹고 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