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사비 에르난데스(Xavi Hernández) 등을 치료한 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의 임상과 유럽 의료제도의 접점이 논의되며 한의학의 유럽 제도권 진입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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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르비셰비치 박사는 이승환 원장이 시행한 매선치료, 도침치료, 정안침, 추나치료 등 다양한 시연을 바탕으로, 한국 한의학의 임상적 완성도와 현대적 접근 방식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한국 한의학은 전통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임상에서 기능 회복과 구조적 치료를 정교하게 구현하고 있다”며 “이는 유럽 의료계에 소개하고, 수용해야 할 의료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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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슬로베니아의 의료제도를 소개하며 “슬로베니아에선 의과대학 졸업 이후에도 동양의학을 6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침술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주요 멤버로도 활동 중인 데르비셰비치 박사 역시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유럽 내 학술 교류와 교육 연계 가능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데르비셰비치 박사와 부인 아드리아나는 한국 한의사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한국 한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국제적 확장 가능성 담은 메시지로, K-MEX 현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