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미래를 암울케 하는 정치권력의 실체 국민검사 홍말동 6.9. 남미 유럽에 이어 유행처럼 번져가던 좌파 정권들은 급기야 부정부패와 대중 선심성 포퓰리즘의 저급한 속성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국가 경제는 고갈을 맞고 국민 기대를 저버려 줄줄이 무너지는 이러한 시대에, 한국은 거꾸로 좌파가 더욱 날뛰는 이상한 후진적 정치성향을 보인다.
한국의 좌파는, 그 지지층이 국가에 불만을 가진 소외계층과 좌익 귀족 노조, 사상적 이념성향에 문제가 있는 교사집단인 전교조와 특정지역 호남인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정당인지라 전국적인 지지는 얻을 수 없지만 갈수록 그 세는 불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좌파의 지지세 확산에는 호남인들의 대거 상경, 탈 본적 작전에서 실체가 가려진 듯하나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똘똘 뭉쳐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타고난 애향심의 내재적 기질엔 변화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국적인 통신망을 가진 호남향우회가 그 촉매 역할을 하고 있음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의기 분출에 강한 대부분 호남인들은 악랄한 이들 좌파집단과 호남 정치인들에 이용당하고 있는 형편임에도 대부분 호남인들은 그런 세력으로부터 탈피하거나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정의와 진실에 부화뇌동한다. 한국 좌익 집단(정당)은, 표를 의식한 나머지 그들은 우익 정부를 골탕먹일 구실을 늘 찾아다니거나 불만을 고조하고 조장하는 하이에나 같은 집단이다. 여기에 우익의 탈을 쓴 좌익들이 우익 정당에 기생하며 좌파들과 야합하여 끊임없이 우익 정부 흔들기에 암묵적으로 동조한다. 이들 중 지방자치 단체장에 오른 이는 좌익보다 더욱 반국가적인 행정 양상을 보인다는 게 큰 문젯거리다.
또한, 국가적 불행한 재난이나 사건 사고에 한국 좌익집단이 발을 들여놓으면, 그 사건 관련 피해자들은 집단 세력화되고 악역을 자처하는 반국가적 집단으로 거듭나, 좌익정당을 지지하는 마치 魂잃은 강시와도 같은 악의적 세력이 되는 게 한국사회의 현실인 점을 감안하면, 북한 정권의 의도와 너무도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19세기 저개발국에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한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일례가 세월호 사건과 노란리본이고, 더민당과 그 상당수의 유족들이다. 참고로 우익을 자처하는 경기도지사 남경필은 아직도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고, 제주도지사인 원희룡은 제주 4.3 사건을 은폐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서울 시장 박원순은 자타가 공인하는 종북주의자다. "광화문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쳐도 괜찮아야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라고 본인스스로 그리 밝혔다. 남북이 첨예한데 참으로 겁을 상실한 자다. 차라리 남한을 송두리째 북한에 갖다 바치려는 의도로 비친다. 이런 자가 법을 전공했으니 갈수록 태산이다. 박원순은 서울시에서 일어난 그 많은 사건 사고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고, 아직도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에 혼을 매달고 있는 게 그 방증이다. 한 일간지의 여성 논설위원은 "매일 출퇴근 길에 광화문 앞을 지나는데,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이 계시는 광화문에 세월호 천막이 아직도 모양 빠지게 버티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 부끄러워 못 살겠다"고 토로했다. 이렇듯 박원순은 흉계가 참으로 깊고 그 수법이 교활하다. 이런 자들의 특징은 남의 것을 이용해 자신이 행색을 내는 전형적인 사기꾼 기질에다 선한 척 악랄한 이중적인 인격의 음흉한 악의적 세력이다.
우익이 반드시 잘하는 것은 아니다. 찢어지든지 아니면 확실히 봉합하던지... 작금 한국의 우익을 대변하는 정치인들은 앞뒤가 꽉 막혔고 이미 썩은 고인 물과도 같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모르고 자기모순에 빠진 까닭이다. 또 창의적인 새로운 사고로 끊임없이 변모를 꾀하여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향상하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좌파의 공세에 맥없이 당하거나 막무가내 대립하는 정도이고 이끄는 능력을 보이진 못했다. 그들도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 여념이 없긴 좌파와 매한가지고 두는 수가 얕아 언론의 놀림거리가 되는 등 늘 만시지탄의 우를 범하고 있다. 소위 친박이란 박근혜 현직 대통령 중심 세력과 비박이란 이명박 중심 세력은 새누리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지만, 골 깊은 두 리더의 악연으로 지난 총선에선 루비콘강을 건너고 말았다. 이런 맥락에서 두 리더는 정치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두 분은 큰 정치를 보여야 한다. 아무리 친박 비박이란 용어를 쓰지 말자고 백번을 다짐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해법은, 미국의 모든 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받들어 모시듯, 박근혜 대통령도 먼저 손을 내밀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초청해 현 우파의 깊은 상처를 허심탄회한 토론으로 서로 치유하며 방책을 마련하는 열린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친박과 비박은 하나가 되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우파는 다시 하나가 될 것이다.
좌파들의 특질
반면 좌파들은 특히 외골수에다 지나치리만큼 민족주의적이고 정치적 타협에 여유가 없는 집단이라, 그들이 18번으로 떠벌이는 민주주의(인민민주주의???) 즉 실체적 자유민주주의와는 괴리가 있어 거리가 멀다. 하여 한국의 좌파 집단은 다분히 그 성격이 폭력적인 데다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면 투쟁 일변도로 나가는 지극히 반사회적 성향을 띄며 선한척 악하고, 정의를 부르짖으나 불의하고, 민주주의를 갈구하는 듯하나 악랄한 독재를 자행하고, 경제 부흥을 주창하나 생산적이지 못하며, 고집 불통에다 집요한 게 특성이다. 이러한 좌파집단의 또 다른 특징은 열화와 같은 목적의식에 사로잡혀 과거 잘못으로부터 반성할 줄 모르는 공통점과 언행에 대한 신뢰성이 제로이며 낯이 두꺼워 부끄럼을 모르고 세뇌적 성향의 고착화된 반골 특성을 지닌다. 이들 좌익들의 정책 특징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적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행태를 보이는데, 이런 점에선 국가의 이익이나 미래를 염두에 두지 않는 가시적이고 편협한 정책 일변도를 보인다.
대한민국은 이런 자들에 의해 놀아난다 대권 욕심은 하늘을 찌르나 대통령감이 안 된다는 사실을 자신들이 더 잘 알고 있는 자들... 영원불멸의 권력을 탐하는 천하 모사꾼 그룹이 바로 그들이다. 한국 정치의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선 이런 자들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데, 대다수 국민들은 알 턱이 없다. 그들 중 두 명은 이번 20대 국회에 들지 못했으나 장외 정치에 나섰고, 나머지 3~4인은 버젓이 으시대며 설쳐 대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놈들이 꿈꾸는 정부 형태는 내각제(분권형)와 이원집정부체제이다. 다시 말하면 '국회만능주의'를 획책하는 자들이다. 이놈들의 정체성은 우파도 좌파도 아니며 권력을 위해선 좌우를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데다 권력의 화신들이라 더욱 위험하고 그 속내를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조수(潮水) 간만(干滿)의 현상과 같은 성향을 보이는 냄비족 한국 국민과 언론의 속성을 볼 때 기대가 난망이다. 지난번 총리 후보에 오른 정의의 사도 문창극 총리 후보자도 이들에 의해 청문회도 하기 전 무참히 낙마했다. 한마디로 자신들의 권력에 대항세력이 될 쓸만한 자는 사전에 제거해버린다. 이런 출중한 인물을 지켜줄 힘이 없는 박근혜 대통령은 홀로 외롭다.
우익의 정략적 결단 "정략가는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는 '제임스 클라크'의 말처럼 현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 정황으로 보아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생각함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국가 운영을 대통령 혼자서 감당하기는 불가능하다. "군주의 지적 능력에 대한 1차적 개념은 주변 인물을 보면 알 수 있다." 했던 '마키아벨리'의 말처럼, 청와대나 정부 요직에 있는 박통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지도자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명확히 보여야 한다, 그러면 국민이 따라온다." 라고 했던 '마가렛 대처'의 소신이나, "원칙을 분명히 세워라! 나머지는 사소한 문제다." 라고 했던 '나폴레옹'의 명언은, 너무 여론을 의식하지 말고 국정 과제를 명확히 국민에 알린 후 과감히 추진하란 뜻일 것이다. 현 한국의 국정을 이끄는 우익의 실세들이 반드시 새겨듣고 실천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