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신 분들 ,다들 댁엔 잘 들어가셨지유?
청학밸리 ~~ 전 수락산 마당바위라고 했지요 골짜기에 늘 맑은물이 흐르고 있어 너저분하게 음식점이 자기구역을 막아놓고 영업을 했던곳이지요 참 아름다운 계곡이 흉칙스럽게 변해가고 있었는데 다 때려엎어서 오늘 봤던것처럼 아주 멋진 가족유원지로 변신을 했지요
요즘 어르신들과 웃고 지내느라 바쁘고 주말엔 나에게 너무 중요한 휴식시간을 갖느라 일년 넘게 외출은 안했답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윤산대장님과 선애 운영자님이 울 동네 공지를 해줘서 많이 기다리고 기다렸답니다
어젯밤 잠을 설치고 짐을 꾸려서 나섰더니 10시전에
수락산등산로입구에 도착 ~30분정도 땀을 흘리면서 즐겁게 기다렸지요
올라가면서 잠시 갈등 시작~ 아~~~힘들다!!
그렇게 오르고 보니
와우!! 좋다 !! 너무 좋다!! 참좋다!!
울덜은 역쉬 18금 거시기 얘기를 해야 웃음보가 터져요
6학년이 넘고보니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서~~
웬만한걸로는 웃을수가 없다 아닙니까? ㅋㅋ
우리가 아무리 뒤집어 지도록 웃어도 전혀 개의치 않는 윤산대장님
늘 자비한 마음으로 잘 챙겨주는 자유님
그 곁에서 잘 삭힌 홍어를 챙겨오는 홍어처럼 너무나 깊은 맛과 같은 묵직한 발리님
사진작가로 늘 멋지게 연출해주는 오늘 그 애잔한 삶의 스토리에 자꾸 잔을 부딪히게 한 작가님
청산에 살리렸다 늘 푸르른 청산님
변치 않는 사랑꾼 여주의 사나이 동호님
중간에 말없이 사라진 거시기님 (이름모름)
이상 남친
나는 신비~~ (5분신비) 5분이 지나면 신비가 깨짐 하하하 오늘 봤지?
와우~~미인들만@@ 커트라인이 높다넹~
웬만한 빽으로 가입이 힘들다나~~
조용하면서 지적인 미소의 지아님
아직도 사랑의열정이 뜨거워서 명강사 선옥님
여자의변신은 무죄 화장실 다녀오더니 강남여사님으로 변신한 옥이님
자원봉사가 몸에 배서 그 자태가 고귀한자 유진님
접근하긴 힘든 절대적인 동안미인 곽현주님
오늘 첨 만났는데 너무나 귀엽고 이쁜 나하고 코드가 딱 맞는 우린 그렇게 짠짠 ~~~ 유은용님
참 즐거웠어요 친구들아!!
첫댓글 ㅎㅎㅎㅎ
즐거웠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선옥님의 명강의
''give and take''
기억에 남네요 ㅎㅎ
옥이야 우리도 그렇게 살아보자 이잉? ㅋㅋ
글도 맛깔나게
잘 쓰네요
어찌 그리 친구들
하나하나 잘도 표현했는지
공감하면서
잼나게
읽었네요~^^
다들 이쁘고 멋진 친구들이야 ~~ 그치요?ㅎㅎ
밝고 쾌활하게 우리 앞에 나타난 신비님
후기도 참 잘쓰시고요...ㅎ
덕분에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홈 그라운드 라고 신경 쓰시느라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푸르고 푸른 청산님~~ 결산보고 하는게 엄청 힘들었유~~반갑고 즐거웠어유~~^^
호탕한 입담으로
우리를 사로잡은 신비님
이쯤 되면
안 나올 수가 없네요
자주 나오셔서
재밌고 통쾌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