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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남 이승만(43)-방황의 계절 -
윌슨 대통령은 예상 외로 이승만을 반갑게 맞이 하였다
윌슨은 이승만이 프린스턴 대학에 장학생으로 있었을 때 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던 학생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닥터리 ....."
그는 이승만의 손을 덥것 잡으며 두눈을 뚫어지게 바라 본다
이승만도 윌슨이 지난날 프린스턴 대학의 은사 였었으며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것을 잠깐이라도 잊은듯이 그의 눈을 노려 보고 있었다
"닥터리 ..... 먼저는 정말 미안했소 ."
"....................."
이승만은 윌슨의 말을 듣기도 전에 먼저 화두를 꺼내었다
" 저는 우리 국토를 일본이라는 해적에게 빼앗긴 나라의 국민입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힘이 없는 나라 였기 때문에 나라를 빼앗겼다지만 미국 대통령 까지 그렇게 한국을 괄세 할수가 있습니까?
우리 고종황제 도 그동안 미국에 대하여서는 매우 우호적로 대하여 오지 않았습니까?
그 예로 우리 임금 께서는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미국에 보빙사를 보내는등 ,얼마나 미국을 믿었었습니까?
저를 방금 애국자라 하셨는데 미국에 건너 온 우리 동포들은 애국자가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애국자라는 말을 듣기 위하여 대통령을 찾아 뵈려 한것은 아닙니다 .
내 나라를 찾아 나도 남의 나라 처럼 뻐젓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것 뿐입니다
그런 연고로 애국만 가지고 나라를 건질수 없기 때문에 각하를 뵙고자 한것입니다
저는 대통령께 단 한마디로 말씀드릴것이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도와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선 왕국이 일찌기 청나라의 그늘에서 벗어나 개화의 눈만 일찍 눈을 떳더라도 정말 이곳에 까지와서 미국 대통령께 구하게 사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일전에 대통령 각하를 꼭 뵙자고 한것은 파리 강화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는 .발언만 해 주셨으면 해서입니다
만일 그날 저의 주장만 파리 강화회의에서 반영만 시켜 주셨다면 제가 얼마나 감격 했었겠습니까?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
이승만은 거침 없이 세계 무대를 좌지 우지하는 마국 대통령이라는 것도 잊은 채 말을 이어 나갔다
윌슨도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 닥터리 정말 파리로 떠나 던 날 나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
하고 한숨 아닌 깊은 슴을 내쉰다
이승만은 다시 말을 꺼냈다
"일본이 정말 동양의 평화를 원하는 나라 라고 보십니까?"
" 닥터리 ..... 내가 한국을 젼혀 모른척 한것은 아닙니다 ."
"그러시다면 파리 강화회의 참석 하러 가실때 나를 피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
"................."
윌슨이 대꾸를 않는다
윌슨은 무엇인가 분명히 이승만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한구석이 있는것을 느꼈다
" 닥터리는 처음 미국 땅에 왔을 때 고종황제의 밀사로 오셨었다 했었지요?"
"그렇습니다만"
" 그런데 프린스턴 대학 시절에 그것을 나에게 밝히지 않았소?"" 그당시는 각하가 대학 총장이기 때문에 밝힐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 그래서 내가 닥터리를 만나는것을 망서렸소 내가 파리회의에 나가기 직전 우리 정보기관에 닥터리에 대하여 접견 필요성을 알아 보라고 했었드랬는데 닥터리를 만나 볼 필요가 없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
" 제가 우리 고종황제의 밀사래서 그렇습니까?.... 지구상에서 없어진 나라의 밀사 자격이라 그렇다는 것입니까?"
" 보고서에 의하면 닥터리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밀사를 빌미로 조선왕국의 왕족이라는 것을 내 세워 일본으로 부터 독립하여 보려는 사람임으로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
이 대답에 이승만은 더욱 긴장한다
" 미국 정보국이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얼마나 안다고 그런 허무 맹랑한 보고를 한답디까? 내가 왕족이라 조선 왕정을 복고 하기 위하여 대통령을 만나려 한다고요? 그런 중상 모략이 어디있습니까?"
"그러면 닥터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까?"
" 대통령께서는 나 이승만 이라는 한국 사람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나는 미국에 와서 민주시민으로서 프린스턴, 워싱턴 하바드 대학을 두루 섭렵한 사람입니다 .
왕정 복고라니요?
나는 그런 생각은 꿈에도 꾸어 본적이 없습니다
나는 장차 우리 한국 땅에 민주주의 뿌리를 내려 미국 처럼 자유롭고 복된 나라를 세워 보자고 하는 것 뿐입니다
. 그런 사람을 가지고 각하는 내가 고리타분한 왕조국가를 복원 하려는 한 낟 사리사욕만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저를 의심하셨습니까?"
" 닥터리는 우리 미국 정보기관의 보고를 모르고 발언을 하시는데 한국 문제 만큼은 정확한 정보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
"......................"
이승만은 분명 누구인가 자기를 모략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할수 있었다
일본공사관의 장난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윌슨은 자기가 발언한 민족 자결주의 주장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일본을 자극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때였기 때문이었다
"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을 면회 허락을 하셨습니까? 납득 할수 없습니다 "
" 그런 말이 나올 줄알았습니다
사실 나도 파리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생각 해보니 약소국가를 대변한다는 민족자결주의을 주장하던 내가 결국은 강대국만의 도움을 주는 발언만 하고 온 결과가 되어서 내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말바꾸기꾼이 되어 버린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 반성한 것이지요 .
이상하게도 돌아 오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닥터 리였습니다 얼마전 닥터 리가 쓴 일본의 내막이라는라는 책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 책에서 닥터리가 일본은 필립핀에 대한 미국의 영토권을 인정하는 대신 한국 문제를 거론하지 말아 달라는 문구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그들의 농간에 넘어간것이 무엇을 당한 사람 같아서 일본을 과연 믿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던중 닥터리가 마침 요청이 있어서 면회를 허락한것입니다 "
이승만은 윌슨의 해명을 듣고 나니 더욱 분통이 터지었다
" 사실은 대통령께서 파리로 떠나시던 날 내가 할 말이 많기는 있었습니다만 정말 섭섭합니다 "
이승만은 더 이상 말 해 보았자 소귀에 경 읽기나 다름 없다는 것을 알고 백악관 문을 박차고 나왔다
힘이 없는 민족에게는 어디 가든지 말 발이 서지 않는 비애를 맛 보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한국 지배를 정당화 시킨 윌슨 대통령과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한것이다
이승만은 이제 미국 보다도 세계 각국에 집접 한국의 억울함을 알리는 일로 방향을 바꾸기로 작정하였다
그는 그 길로 발걸음을 돌려 마침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있는 체코슬로바키아가 주축이 되어 열리고 있는 피 압박 민족 약소 국가 대표회의에 참석하였다
이승만은 다시 서재필을 찾았다
그는 미국도 믿을 수 없다고 토로하고 이제는 직접 발벗고 나서서 여러 나라에 한국의 사정을 알리고 강대국을 압박하는 수순 밖에 없다며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독립 만세 운동을 적극 세계에 알려 일본을 외교적으로 고립 시켜 한국의 독립을 유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이승만은 서재필에게 세계 각국의 한국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전에 우리 교포들 부터 단결을 시킨다음에 다음 단계로 들어 갈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드디어 그는 1919 년 9 월 19 일 미국내 있는 한국인 교포들을 상대로 전 한인회의라는 것을 조직하였다
필라델피아를 필두로 한인 동포들만의 대회를 열리도록 주선 한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승만과 서재필의 열변을토 하였다
교포들은 감동하였다
이역 만리 미국 땅에서 처음 맛보는 통쾌한 발언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승만은 구라파와 미국등 열강은 일본에 강점된 한국을 즉시 독립국으로 인정하라는 결의문을 작성하여 각국 원수들에게 보내기로 결의하였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이렇게 미국 한인들이 한풀이 집회를 갖고있는 동안에도 일본의 한국 지배는 더욱 강화되어 가고 있었고 이승만의 이름은 교포사회에서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국내에서도 일본 경찰의 감시속에서도 비밀히 서을에서 13도 애국자들이 모여서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미국에 있는 동포들 주축으로 하는 망명정부 를 만들도록 하자는 안이 가결되어 본국으로 부터 전 한인회 앞으로 보내 왔다
실효성은 없는 망명정부 명단이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망명정부를 인정한 13도 대표의 용기만은 대단한 것이었다
13도 대표가 일방적으로 보내 온 망명정부 요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집정관 총재 이승만
국무총리 이동휘
외무 총장 박용만
내무총장 이동녕
군무총장 노백린
교통 총장 문창범
참모장 유동열
재무총장 이시영
재무차장 한남수
학무 총장 김규식
노동 총장 안창호
서울에서의 13도 대표의 회동으로 이루어진 망명정부 명단은 어떤 경로로 들어 갔는지 일본 총독부에도 흘러 들어갔다
일본 조선 총독부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다
국내 13도 대표에 대한 내사가 시작 되였다
즉시 체포령을 내린것이다
물론 이승만과 박용만 안창호는 국내에 없었기 때문에 체포 할수 없었으나 다른 사람들은 신상의 위험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재 빨리 피할수 밖에 없었다
결국 13 도 대표들은 조국을 등지고 뿔뿔히 중국 상해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미국과는 별도로 상해 망명정부가 정식으로 들어섰다
이 소식을 듣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는 전한인회의가 돈을 모아 중국 상해로 송금 하자는 안이 가결되어 모금에 들어갔다
이승만과 서재필도 세계 각국에 한국 독립 역설의 기회가 적어지자 다시 미국 의회에 힘을 빌리기로 할수 빆에 없었다 마침 미국 의회에서는 영국애 합병된 아일앤드 독립문제로 매일 같이 시끄러뤘다
상원의원이며 친한 파인 토마스와 존 쉬로스 두 의원을 찾아가 미국 의회에서 추진하고있는 영국의 아일랜드 독립에 겯들여 일본이 강점하고 있는 한국 독립도 권고하는 결의안을 제출 해 달라는 청원서를 내였다
아울러 아일랜드와 한국두나라도 국제연맹에 가입하는 결의안을 제출 해 달라고 청원한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미 상원의회에서는 일본과 영국의 눈치를 보느라고 아일랜드는 물론 힘 없는 한국 편을 들어 주지 않았다 결의안은 미국은 미국 아닌 나라의 내정을 간섭 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54대 22로 부결되고 만것이다
부결은 되었으나 미국의회에서 22명이라는 한국 독립 지지 의원을 확보 한것은 이승만으로서는 큰 소득이었다
한편 상해 임시 정부에서는 대한제국을 대한민국 임시정부라고 명명하여 이승만을 임시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는 통보 가 왔다
대한민국
얼마나 갈망하던 나라 였던가 ?
이제는 대한제국이라는 나라는 사라졌다
이승만은 벅찬 가슴을 가누지 못하고 창 넘어 나부끼는 성조기를 바라 보다가 태극기로 변하는 모습으로 잠시 착각 까지 하였다
이승만은 프리스턴 대학시절 연설때 마다 한결 같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이름을 주장하던 사람이었다
우리 민족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자주적인 독립 국가
그런 연고로 그가 임시 대통령을 받아 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이승만도 대통령 제의를 기꺼히 받아 들이었다
다만 요사이 이승만이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민족의 독립을 빙자하여 일부 재미 한인들 젊은이들 사이에 번지고 있는 소위 칼 맑스의 공산당 선언 이론이었다
그것은 조국이 해방되면 소위 인민 국가를 만들자는 이론이었다
인민국가 이론을 강조한 사람은 한길수라는 한인 청년이었다
그는 앞으로 한국이 독립하여 나라를 세우려면 민족의 이익만을 위하는 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인민과 공유 할 범 세계적 인민의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민족만을 너무 내 세우지 말고 새계 각국과 손을 잡되 심지어는 일본과도 손을 잡되 독립을 보장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변을 늘어 놓았다
이에 대하여 이승만은 목적을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국가 체제 이론은 는 용납 할수 없다고 하였다
그는 1848년 칼 맑스가 가 주장한 공산 당선언을 그 한 예로 들었다
"나 이승만은 일부 국가에서 요사이 번지고 있는 공산주의 이론을 절대 앞으로 독립할 내 나라에 받아 들여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
.
칼 맑스는 공산주의 이론에서 뭐라고 했습니까?
공산이라는 단어에서 의미하듯이 공산주의자들이 나라를 세워 개인은 재산을 갖지 못하게 하고 모두 국가 소유로 독점하여 개인의자유를 말살 하겠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골고루 잘사는 사회 계급이없는 사회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 할것 같지만 그것은 공허한 이론일 뿐입니다
생각해봅시다
개인들의 재산을 모두 몰수하여 국가 소유로 만들면 누가 나라를 사랑 할것 같습니까?
개인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관리 한다는 공산 지배자 들인 집권자들은 자칭 애국자가 되겠지만 피 지배자인 국민들은 재산을 빼았기고도 과연 애국자가 될수 있을 까요?
그것은 사육된 동물 농장이나 무엇이 다릅니까?
그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인민 국가라는 것은 자기들 만은 결코 인민의 지배자가 아니며 인민의 심부름 꾼일 뿐이라 감언이설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말 끝마다 자기들은 인민을 위하여 살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가요?
조선을 지배하고 있던 조선 왕국에서의 세도를 부리던 안동 김씨들이나 왕족들 같은자들도 입만열면 백성들을 위하여 일을 하고 있다고 떠들었습니다
미국 사람들 같으면 그런 꼴을 보고 뭐라고 하였을 까요?
백성들을 위하여 있다는 왕과 세도가들이 저희들은 왜 호의호식하며 살면서 백성들은 왜 죽 한그릇도 제대로 못 끓여 먹는 나라 되었느냐고요....
조선왕국은 혹시 비가 안 와서 흉년이 들어도 임금이 부덕하여 그렇다고 하면서 쑈를 부립니다
백성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척하면서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 왔던 그 임금의 그 양반들이 아닙니까?
양의 가죽을 쓴 이리들이 지배층인 양반들이었습니다
조선왕국도 알고보면 말로만 집이나 땅이 개인 소유라했지만 사실은 전국토가 나랏님이라고 부르는 왕의 소유물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지배자인 왕과 양반들은 말로는 백성들을 위한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자기들의배만 불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배자인 조선 왕조와 앞으로 지배자가 될 공산 지배자들과 무엇이 다른 것이 있을 것 같습니까?
조선왕국 시대의 우리 피지배자인 백성과 한길수가 말하는 공산주의자들 밑에서 사는 인민과 무엇이다릅니까?
원래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 날때 부터 무엇인가 내것을 갖기를 원하면서 태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소유욕이라는 것이지요
제가 고국에 있었을 때 저의 부모가 절에 자주 갔었는데 그때 이후 느낀것은 들은 사찰에서 항상 신도들에게 무소유라는 것을 강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로니컬하게도 절에 갈적 마다 느꼈던것은 사찰세가 날이 갈수록 커저가는 것을 보고 그 무소유라는 것이 하나의 말 바꾸기 위한 구호이었음을 알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 나면 내 엄마의 젖, 내 아버지가 사다주는 장난감 부터가 그리운것입니다
또 엄마는 내 지식이 아니면 젖을 주려 하지 않을 것이고 아버지도 내 자식이 아니면 키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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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 나면 소유라는 것은 인지 상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태어나서 살아 나가자면 무엇이든지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열심히 일하지 않게되고 연구 개발하려 하지 않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이승만은 앞으로 독립 할 내 나라는 자유롭게 누구든지 노력만 잘하면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자면 지배자인 국민들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세울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이아니라 대한민국이라고 부르자고 제의하는 바입니다 "
이승만의 연설을 듣고 있던 교포들은 한때 한길수라는 청년의 칼맑스의 이론에 솔깃했던 스스로를 다시 돌아 보는 기회를 갖게 된것이다
한길수가 인간 사회를 차별 없이 똑같이 잘사는나라를 만들겠다는 이론에 홀딱 넘아 갔다가 이승만의 연설을 듣고 나서야 그제서야 그것이 무엇인가에 홀렸다 깨어 난것 처럼 모두가 술렁거리었다
그렇지 않아도 기독교를 믿 고있는 교포가 대 다수인 한인들은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 하는 한길수에 대하여 의아 해 하고 있었던 참이었다
한길수의 주장대로라면 정신은 물질의 생화학적 부산물이라며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영혼의존재가 없다는 그의 이론에 모두기 빠져있었다
교포들은 이승만의 연설을 듣고 나서부터 부터 한인들은 한길수이론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수 없었다
이승만은 언론에서 보도 하듯이 러시아 땅에서 일어 나고 있는 목적을 위해서는 살인 방화 같은 일을 저지르면서도 혁명이라는 이름의 각종 테러 행위에 정당화 시키는데 대하여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유스럽고 잘사는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
다시는 외국 침략으로 부터 침략을 당하지 않을 부국 강병의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나라
이것이 이승만의 꿈이었다
그는 필라델피아를 떠나 미국 심장부인 워싱턴에다 한국 임시정부 구미 위원주라는 것을 차려 놓고 중국 상해 임시정부와 연락될 사무실 까지 마련 하였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