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우리나라에서 가족단위로 가장 여행을 많이 가는 곳 중 하나는 단연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일 것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통일신라시대에는 최치원선생이 방문을 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승지 중 하나로 부산의 태종대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경승이었다.
이런 해운대해수욕장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 것은 해운대신시가지(1991년~ 1997년까지 부산시가 개발) 조성과
수영만 매립지와 마린시티(1986년 서울아시아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시 요트경기시합을 위한 요트경기장을 마련하면서,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1982년부터 매립하기 시작)에 대규모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부터이다.
지금은 편리한 교통과 숙박시설 그리고 많은 요식업체들이 구비되어 있어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해운대의 화려한 야경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아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1번지가 되었다.
동백섬 입구에서 본 마린시티 야경
동백섬 주차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이기대 그리고 오륙도
태풍이 불 때 동백섬과 해운대 해변의 파도치는 모습
태풍이 막 지나간 다음의 동백섬 누리마루 앞 바다
태풍 끝자락의 동백섬 파도
해질 때 해운대 동백섬에서 본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동백섬 해안 산책길
동백섬 해안의 모습
동백섬 등대 전망대의 새벽 여명
태풍이 불어 엄청 떨어진 소나무 잎들이 동백섬 순환산책로를 덮었다
동백섬 순환로에서 본 누리마루
동백섬 누리마루
누리마루에서 본 이기대와 오륙도의 모습
누리마루 앞 뜰에서 본 광안대교의 모습
누리마루 영내 소나무 숲
해운대 2019년 새해 일출 모습
달맞이 길에서 내려다 본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모습
미포 쪽에서 본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밤바다
미포쪽에서 본 일몰 후의 해운대해수욕장
조선비치 쪽에서 본 해운대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서 떠오르는 보름달- 말 그대로 달맞이 언덕이다
조선비치 앞 해운대 바다의 바윗 돌 모습- 지금은 백사장 넓히기 모래보충으로 이 멋진 바위들이 파뭍혀서 일부분만 보인다
정월대보름날 해운대백사장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해운대 미포 내려가는 길
해운대 미포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을 타면 광안대교와 태종대를 가까이 볼 수 있다.
이렇게 비약적인 발전을 한 해운대해수욕장과 그 주변은 향후 가덕도 국제 신공항이 완공되고 부산엑스포 유치가 성사되어 성공리에 개최된다면, 부산이 가진 다른 관광자원들과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그 이름을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런데 해운대를 찾는 사람들 중 핵심을 빼고 관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밤에 동백섬 순환로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다.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누리마루 그리고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며, 반대편 동쪽으로 가면 해운대 밤바다와 달맞이 언덕 그리고 엘시티의 마천루를 동시에 즐길 수가 있다.
주간에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야간에 둘러 볼 것을 추천한다.
그것도 미세먼지가 많은 봄보다는 여름.가을 .겨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