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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스쿠버 클럽
 
 
 
카페 게시글
유머/쉼터 스크랩 일산 맛집 - 다이버 하우스
권혁문(만리향~) 추천 0 조회 45 11.08.21 08: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일산에 이사온지 8개월.

그 동안 맛집을 찾아 많이 돌아 다녔다.

 

 

 

' 다이버 하우스 '

 

처음엔 소개를 받고 갈까말까 많이 망설였다.

솔직히 일산에 여러 횟집을 가봤지만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집사람과 같이 무작정 찾았다.

 

 

 

스킨스쿠버 화보와 장비들로 가득한 횟집은 처음인지라 낯설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멋지기 그지없다.

 

 

처음 가는 곳이라 찾기가 어려운 듯 했다.

하긴 일산 어느 곳을 가든 아직도 낮설고.....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른다.

그래도 생각보다 쉽게 찾았다. 주차하기도 한결 쉽다.

 

 

외부든 내부든 스킨스쿠버 장비들로 넘친다......이거 횟집 맞어??? 할정도로....

 

 

실내에는 산소통과 잠수복등등....그 외의 물품들이 더 많은 듯 보였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어수선한 듯 보이지만 깨끗하고 잘 정돈된 곳이었다. 

 

 

마넨킹에 옷까지...이곳에서는 다이빙 교육도 한단다.

 

 

방구석에도 스쿠버 장비들로 가득했다. 마치 다 들고 바다로 출발해도 좋을 정도로 완벽하게 구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먹고 싶은게 많다...가격 또한 착하다.

회 메뉴도 다이버 용어다 뭔지 모르겠지만 디비콘이란 3만원짜리가 눈에 들어 온다..^^

 

 

뭐..... 다들 좋아하는 취향이 있겠지만 거제도 가면 늘 먹는 멍게비빔밥이 생각나서 멍게 비빔밥을 주문했고 집사람은 회덥밥을 ....^^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이 있어 보인다.

 

 

먹기 전에 사진부터 찍었다.

 

 

메인 메뉴에 반찬 7가지......엥... 가격이 6천원???

멍청싸다...아니 ...거저다.

 

 

반찬이 전부다 정말 ?있었다.

 

 

회가 맛있으니 회덥밥도 말이 필요없다.

 

 

수심 25미터에 산다는 비단멍게로 멍게비빔밥을 만든단다.

한술 떠 입에 넣어보니 입안가득 바다 향이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맛이 있었다.

 

물론 집에 올때 포장도 잊지 않았다. 

 

글을 쓰면서도 침을 삼킨다...헐.

 

 

사장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해병대 출신의 화끈한 바다 사나이였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작살을 메고 동해로남해로 제주로 전국 방방곡곡 물때를 맞춰 다니신단다.

직접 잠수해서 고기를 잡으신단다.

작살로 잡은 고기가 최고라는데...담에 함 시식하기로 했다.

 

 

스킨스쿠버 강사이기도 한 지찬식 사장님.

 

 

앞으로 자주 찾게 될 다이버 하우스의 사장님과 사모님.

사진만 봐도 인정이  넘침을 알 수 있다.

 

 

 

' 다이버 하우스 '

 

메뉴도 다양하고 자연산 회와 싱싱한 해물들은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해천삼계탕이 끝내준다고 해서 담엔 미리 예약하고 오기로 했다.

.

.

.

 

입맛 까칠하기로 소문난 송하와 수성의 입맛을 사로잡은

 

' 다이버 하우스 '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松荷

 

 

 

 

' 다이버 하우스 '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2254-7

031) 9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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