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신자들의 4대 의무 축일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봉헌]
2023년 8월 15일. 연중 제18주일 [성모승천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 마리아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신 다음 하늘로 불려 올라가셨다는 믿을 교리에 따라 성모님의 승천을 기리는 의무 축일> 미사를 봉헌하였다.
이날 봉헌한 미사는 평소 교중미사와는 다르게 성가대에서 준비한 국악성가를 연주하며 교우들도 따라 부르면서 마치 성모님의 은총은 마음으로 느끼는 듯한 성령 충만한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
이날 미사 중에 주임 신부님께서는 [제대,독서대,해설대,주례사제 의자,복사 의자(4개)]를 기증해 주신 수정공소 신자 분들을 제대 앞으로 모시고 교우들 앞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렸으며, 이를 함께 지켜본 교우들도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미사 종료 직전에는, 이날 미사 중 성가대의 국악성가 연주에 감동한 정 마르코 주임 신부님은 <장구 반주에 맞춰 국악성가를 연주해 주신 김민교(시메온) 지휘자를 비롯한 성가대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앵콜 연주를 부탁하였다. 다시 듣는 국악성가에 감동 받은 교우들은 귀를 모아 들은 후에 우뢰같은 박수로 화답하였다.
성모님의 승천으로 희망과 구원의 영광을 보여주신 뜻깊은 이날을 맞이하여 본당 사목회에서는 성당 마당과 식당 입구에 미리쳐 둔 천막아래로 교우들을 모시고 <송편과 미싯가루 냉국> 을 대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