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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주의 날(1)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10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2월 25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강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1장 10절 말씀입니다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 주의 날 : 주의 날에 [영] Day of the LORD, Lord's day -
종말론적 표현.
신약에서는 메시아적인 의미로서. 그리스도의 재림.
그 나라의 완성과 구원의 날로 인용되어 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2절 말씀에
2절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데살로니가 후서> 2장 2절 말씀에
2절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베드로 후서> 3장 10절 말씀에
10절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것은 '그 날'<마태복음> 7장 22절. <누가복음> 6장 2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고린도전서> 1장 8절. 5장 5절.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 예수의 날'<빌립보서> 1장 6절.10절.
또는 '주 예수의 날'<고린도 후서> 1장 14절. 이라고도 한다.
여기서는 주 예수의 부활된 날을 뜻하는 말로서. 오늘의 일요일에 해당된다.
'안식 후 첫 날'로도 불린다.<마태복음> 28장 1절. <마가복음> 16장 2절.
<누가복음> 24장 1절. <요한복음> 20장 1절 교회에서는 일찍부터
성일로 지켰다. 처음에는 교회에서 안식일과 일요일이 지켜졌으나.
후에는 일요일만을 주일로 지키게 되었다.
(1) 여러 견해.
① 여호와의 날. - 세대주의자.
<스코필드>[C. I. Scofield]는 이중 재림을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의 날과
[환란 전 휴거] 주의 날로[심판의 때] 구분하였다. 주의 날에 주님이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미래적인 날로 주장 하였다.
② 안식일. - 안식교. 주의 날을 구약의 율법에서 규정하는 안식일로 본다.
③ 주의 첫날. - 개혁주의 신학자.
<칼뱅>[Calvin] : 주의 날은 모든 사람들이 선택하였다.
이유는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율법의 그림자를 폐하였기 때문이다.
<마운스>[R. H. Mounce] : 주중의 첫날에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여 승리 하셨기 때문이다. 이교도들이 그들의 황제를 공경하기 위하여
하루를 정하여 놓은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주님을 공경하기 위하여
매주의 첫날을 택하였다.
(2) 저자의 견해.
① 여호와의 날로 볼 수 없다.
⒜ 문맥적인 의미 - 본문은 주의 날에 성령의 감동으로 발생하였다.
여호와의 날은 성령의 감동으로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니다.
구속사의 완성을 이루는 성령의 인침을 받는 자를 추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본문의 날은 <요한>이 살아서 기록했던
매주의 첫날로 보아야 한다.
⒝ 원리적인 의미 - <요한 계시록> 1장 19절 말씀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여기에 심판 주로 오시는 여호와의 날을 대입 한다면 심판의 날에
성령에 감동하여 장차 될 일을 기록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 원어적인 의미 - <요한 계시록>1장 10절 말씀은
'주의'라는 소유격 퀴리우[kurivou, of the Lord,
<데살로니가 후서> 2장 2절 <베드로 후서> 3장 10절 말씀이 아니라
형용사인 퀴리아케[kuriakh;, Lord’s]이다.
② 안식일로 볼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마가복음> 2장 28절 말씀에
28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구 분 : 안 식 일 : 주 일
신 학 적 : 창조의 기념<창세기> 2장 2절-3절 : 새 창조의 기념
계 약 적 : 옛 계약의 끝 : 새 계약의 시작
의 식 적 : 율법적 제사[죽음] : 복음적 예배[부활]
모 형 적 : 예수 안의 안식 축복 : 신천신지의 영원 안식
구 속 적 : 우리 죄로 무덤에 계심 : 부활의 첫 열매
영 적 : 엿새 동안의 수고에서 해방 : 죄 짐에서 해방
결 론 : 구원의 과정[속죄의 필요] :
구원의 결과<고린도 전서> 15장 23절-27절
대 환란의 날의 예언에 언급된 안식일
<마태복음> 24장 20절 말씀에
20절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바울>의 안식일의 강론과 주일의 강론 -
<사도행전> 17장 2절 18장 4절 20장 7절. <고린도 전서> 16장 2절.
안식일(메시아의 도래)과 주일(재림의 도래).
태양의 날과 주의 날
토요일을 주일로 변경 시키신 이유.
⒜ 구약의 예언은 폐한다고 했다.
<히브리서> 7장 18절-19절 말씀에
18절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절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마태복음> 5장 17절-18절 말씀에
17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호세아서> 2장 11절 말씀에
11절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 다른 날을 정할 것이 예언되었다.
<히브리서> 4장 7절 말씀에
7절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 사도 바울의 증명.
<골로새서> 2장 16절-17절 말씀에
16절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 주일에 성령이 강림하셨다.
<레위기> 23장 10절-16절 말씀에
10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절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12절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고
13절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로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 한을 쓸 것이며
14절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15절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16절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사도행전> 2장 1절 말씀에
1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 초대교회에서 주일을 지켰다.
<사도행전> 20장 7절 말씀에
7절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 각종 역사 문헌이 증거하고 있다.
⒢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주의 날'에 해당하는 헬라어 '엔 테 퀴리아케 헤메라'(*)는
문자적으로 주께 속한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안식 후 첫날'(*) 혹은
'매주일 첫날'(*)과 같은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유대교의 안식일이었던 토요일이
사도. 시대부터 안식일 다음 날인 주일로 대치된 것을 가리킨다
(Morris, Lenski, Ladd).
<마가복음> 16장 2절 말씀에
2절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누가복음> 24장 1절 말씀에
1절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요한복음> 20장 19절 말씀에
19절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사도행전> 20장 7절 말씀에
7절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고린도 전서> 16장 2절 말씀에
2절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2) 성령에 감동 - 방법 :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성령에 감동하여'의 헬라어 '에게노멘 엔 프뉴마티'(*)는
문자적으로 '내가 성령 안에 있었다.'는 뜻으로 이는 단순히 성령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황홀한 상태에 있게
되었음을 암시한다(Lohmeyer, Ladd, Johnson,Mounce).
<요한 계시록> 4장 2절 말씀에
2절 내가 곧 성령에 감동 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요한 계시록> 17장 3절 말씀에
3절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요한 계시록> 21장 10절 말씀에
10절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사도행전> 10장 10절 말씀에
10절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사도행전> 11장 5절 말씀에
5절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성령의 감동은 무아지경(無我地境)이 아니다. 계시나 말씀보다
성령의 감동이 먼저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 없이 환상이나 예언을 받겠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서 이러한 특별 계시적 은혜를 입게 된다.
(1) 생명을 주시는 능력으로서 천지창조에 관련하셨다<창세기> 1장 2절
생령이 되셨고<창세기> 2장 7절
인간의 역사에 여러 가지 일을 하신다.<스가랴> 4장 6절
(2) 특정한 개인에게 부어져. 특별한 능력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게 한다.
전쟁의 용기와 힘<사사기> 11장 29절. <사무엘 상> 11장 6절.
예언과 재판<민수기> 11장 17절. <사무엘 상> 10장 6절.
기술과 지혜<출애굽기> 31장 3절. <욥기> 32장 8절.
전능자의 기운 등이다.
(3) 생명의 원천이시고<창세기> 6장 3절. <욥기> 27장 3절.
하나님의 기운, 32장 8절. 전능자의 기운. 33장 4절 34장 14절
<시편>. 104편 30절. 영 → <이사야> 42장 5절 초자연적인 역사를 한다.
<열왕기상> 18장 12절. <열왕기하> 2장 16절.
(4) 성령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며
<이사야> 63장 11절. <학개서> 2장 5절
봉사를 위한 힘<사사기> 3장 10절. 6장 34절. 11장 29절 13장 25절
14장 6절19절 15장 10절14절. <사무엘 상> 11장 6절. 16장 13절.
<역대상> 12장 18절 등 다양한 능력을 주신다.
(5) 봉사를 위해<이사야> 11장 2절. <스가랴> 4장 6절.
선지자들에게 <민수기> 24장 2절. <사무엘 상> 10장 6절.
<호세아> 9장 7절. <미가서> 3장 8절. <스가랴> 7장 12절
백성을 가르치시고<느혜미야> 9장 20절 성경을 기록하며
<디모데 후서> 3장 16절 하나님의 신이 백성에게 부어지는 때
<이사야> 44장 13절 그들은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았다
<에스겔> 36장 26절.
(6) 자기 죄로 애통하고<스가랴> 12장 10절
메시야적 왕<이사야> 11장 2절 주 여호와의 종<이사야> 42장 1절은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진다. 말일에는 모든 육에 속한 자에게 부어진다.
<요엘서> 2장 28절 성령은 역사하심을 거역하는 자에게 노하신다
<이사야> 63장 10절. <시편> 106편 33절.
(7)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 하나님의 성령이 부어지고
<마태복음> 3장 16절-17절 성령에 의해 광야로 인도되고
<마태복음> 4장 1절 귀신을 쫓아내고<마태복음> 12장 28절.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누가복음> 4장 16절-21절.
사도들도 마찬가지이다<사도행전> 8장 39절. <로마서> 15장 19절.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성령이 임하여, 모든 성도와 함께 거하시고.
가르쳐 인도하시며. 증거하고,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며. 성도마다 권능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24장 49절. <요한복음> 7장 37절-39절. 14장 25절-26절.
15장 26절. 16장 7절-14절. <사도행전> 1장 8절.
신약에는 성령이 93회, 영(靈)이 137회,
하나님의 성령<마태복음> 3장 16절 12장 28절<로마서> 8장 9절.14절
<고린도 전서> 2장 14절. 3장 16절. 6장 11절 7장 40절 12장 3절.
<고린도 후서> 3장 3절. <빌립보서> 3장 3절. <베드로 전서> 4장 14절.
<요한1서> 4장 2]절 주의 성령<누가복음> 4장 18절 예수의 영
<사도행전> 16장 7절 등으로 표현 되었다.
오순절을 전환점으로 새로운 사태가 생겼다.
<베드로>는 <요엘>의 예언의 성취요
예수님의 구원의 약속이 완성된 것으로서 말했다
<사도행전> 2장 16절-36절.
즉 부활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가 완성될 때.
약속하신 성령 <사도행전> 2장 33절이 주어져.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업은 교회에 전달되었다
<고린도 전서> 12장 3절.
성령이 일하시는 곳에서는 예수의 생애의 의미가 분명해진다.
예수께서 구주이심을 믿게 되며. 현재도 살아계신 주로서 앙망하게 된다
<고린도 전서> 2장 10절 12장 3절. 성령에 의해 믿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이 주어지고, 하나님과 교제를 가지며<로마서>8장 14절-15절
성도로써 교제와 일치가 주어진다. <고린도 전서> 12장 12절-13절.
사랑이 성령의 은사 중 최고요 <고린도 전서> 13장 13절
종말의 소망을 주신다. 그리스도의 역사하심에 따라 성도로
완성되도록 보증하신다<에베소서> 1장 13절-14절.
이런 의미에서 성령은 진리의 영
<요한복음> 14장 17절. 15장 26절. 16장 13절이며
다른 보혜사<요한복음> 14장 16절이시다.
① 영광의 영.
<베드로 전서> 4장 14절 말씀에
14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② 한 몸.
<고린도 전서> 12장 13절 말씀에
13절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③ 고난.
<디모데 후서> 1장 6절-8절 말씀에
6절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3)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 :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나팔소리'는 구약 시대에 백성을 불러 소집하거나 군사적으로 경고할 때(*),
전쟁 때(*), 그리고 특별한 의미의 절기 때(*) 사용하였다.
<레위기> 23장 24절 말씀에
24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에스겔> 33장 6절 말씀에
6절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에스겔> 7장 14절 말씀에
14절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준비하였을지라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이르렀음이라.
그러나 신약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한 징표로 나타난다.
<마태복음> 24장 31절 말씀에
31절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 말씀에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본서에서 70회나 사용되며 종말론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본문의 '나팔소리'는 심령들을 일깨우는 천사의 음성으로 이해된다.
(Morris, Mounce, Ladd). 여기서는 '나팔소리'가 아니고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이다. 결국 그 나팔소리 같은 음성은 하나님의 장엄한 말씀이다.
<출애굽기> 19장 19절 말씀에
19절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