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재림 예수의 모습.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12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3월 3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 주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재림 예수의 모습.
본문 <요한 계시록> 1장 12절-16절 말씀에
12절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절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절 그의 발은 풀무 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절 그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요한 계시록> 1장 12절 말씀에
12절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 몸을 돌이킬 때에 :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요한>이 처음으로 본 것은 <스가랴>4장 2절 말씀의
환상과 비슷한 일곱 금 촛대로 여기서 '촛대'에 해당하는
헬라어 '뤼크니아스'(*)는 세워 놓거나 달아매는 '등잔불'을 가리킨다.
<스가랴>4장 2절 말씀에
2절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일곱 금 촛대'는 <스가랴서>에서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반면에
본문에서는 수신자들인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와 나아가 전 세계의
보편적인 모든 교회들을 나타낸다.
<요한 계시록>1장 20절, Mounce. Johnson. Kiddle).
(1) 나더러 말한 음성
<신명기> 4장 36절 말씀에
36절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요한복음> 3장 29절 말씀에
29절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요한복음> 10장 3절-5절 말씀에
3절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절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오되.
5절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2) 몸을 돌이킬 때에
뒤에서 소리가 나므로 자세를 바꾸는 태도이다.
특별한 성령의 감동을 받을 때에 가끔 기도하는 자세에 변화가 온다.
편한 자세로 성경을 읽을 때가 있는가 하면 무릎을 꿇고 주의 말씀을
보고 싶은 때가 있다.
<요한>이 움직이는 것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영적 감화에 대한 육체적 반응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이 누구의 음성인지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켰고,
주님을 만났을 때 눈이 열려 일곱 금 촛대를 본 것이다.
<요한복음>이나 <요한 1.2.3.서>를 기록했을 때까지도
그는 은혜시대의 종이었다. 몸을 돌이켜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면서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의 종으로 전환되었다.
몸을 돌이킴은 마음과 생각뿐 아니라.
몸까지도 환난시대로 돌아와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영의 세계가 환히 열렸다.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생각하는 것.
마음먹은 것까지 밝아진 것이다.
성령의 감동을 계속적으로 받으면
이와 같이 영계가 밝아진다.
2) 주님이 계신 곳 :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 일곱 - 완전성
(2) 금 - 귀중성과 보배성을 의미한다.
(3) 촛대 - 교회
<사무엘 하> 22장 29절 말씀에
29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 시리이다.
<시편> 119편 105절 말씀에
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 이다.
<요한복음> 8장 12절 말씀에
12절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일곱 금 촛대'는 본 <요한 계시록>1장 20절 말씀에
해석 되었듯이 일곱 교회를 상징한다.
구약 시대는 성소 안이 두꺼운 천으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어둠을 밝히기 위해 한 덩이로 된 금 등잔을 항상 피워
성소를 밝혔다 (참고 성경 <출애굽기> 25장).
신약에 와서는 성도를 세상의 빛이라 하셨으며 이는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교회의 도덕적 기능을 뜻한다.
본 절의 촛대는 당시로 보아서 초가 없었으므로 등잔이라 함이 옳다.
금으로 된 등잔. 즉 세상에 정신적 빛을 발하는 교회의 도덕성과
문화적 기능을 의미한다. 또한 금은 변치 않으니 영생의 빛이기도 하다.
<마태복음> 5장 14절 말씀에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여기에서 금 촛대는 <요한 계시록> 1장 20절 말씀의
심령의 성전을 말한다. 심령이 성전을 이루려거든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사도 <요한> 같이 몸을 돌이킬 때
<히브리서> 5장 12절-14절 말씀 같이
젖을 먹던 차원에서 단단한 식물을 먹는 차원으로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젖을 먹는 것은 말씀의 초보를 말함이고, 단단한 식물은 높은 차원의
장성한자의 말씀의 영의 양식을 가리킨다.
(4) 일곱 가지 등대
<출애굽기> 25장 31절-37절 말씀에
31절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절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절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절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절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절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 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절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출애굽기> 37장 17절-24절 - 참조
(5) 밧모 섬에 오신 주님의 모습
사도 <요한>이 본 심판주의 모습은
<요한 계시록> 14장 1절 말씀에서
<시온 산> 강림과 산 자를 심판하실 주를
금 촛대 사이에 서신 것을 보았다.
금 촛대는 말세의 교회가
<요한 계시록> 17장 1절-3절 말씀과 같은
음녀교회가 아니라. 금 촛대 교회가 되라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는 예수님이 금 촛대 교회에
왕래하실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금은 변함이 없는 교회를 상징하며. 쓰임 받는 자는
금은 같이 연단을 받아야 한다.
<말라기>3장 2절-3절 말씀같이
2절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절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금 기름을 받아야 한다.
<스가랴>4장 12절-14절 말씀에
12절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절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절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사람은 초지일관 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교회와 신앙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 변하지 않으려고
내가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도록 연단도 시키시고
금 기름도 부어주셔야 가능하다.
촛대는 항상 불이 켜져 있어야 한다.
어두움의 지배를 받지 않고 영광의 빛이 비추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사야> 60장 1절-3절 말씀에
1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절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구약시대는 성전에 들어가면 법궤 양쪽에 순금등대가 있는데
거기에는 항상 불이 켜져 있어야 한다. 그 불이 꺼지면
<이스라엘>은 큰 환난을 겪든지 전쟁을 겪었습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 시대에도 불이 꺼진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종과 성도들이 모인 공동체로 심령에
이루어지는 성전이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말씀에
16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유형적인 교회도 금 촛대 교회를 이루어야 하고.
심령의 성전도 금 촛대 교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심령에 금 촛대 교회를 이루면 예수님이 내 심령에 왕래하시고.
종과 성도가 모이는 공동체인 교회가 금 촛대 교회를 이루면
예수님이 늘 그 교회에 왕래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