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는 11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세계일보 조사위원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연탄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117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교통 상황이 어려웠던 가운데서도 조사위원들은 굳은 의지를 가지고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팔달구 매교동의 한 가정을 위해 전달된 연탄은 총 500여 장. 이 가정은 매년 거의 마지막으로 연탄을 때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고, 이번 나눔 활동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원시협의회의 조사위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만사를 제쳐두고 힘을 모아 연탄을 직접 나르고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습니다.
조주건 회장은 대표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봉사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조사위원들은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날의 보람찬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연탄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원시협의회는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