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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서유기 [제49회]
龍水幹의 龍馬에게 재갈을 물리우다
" 흠그건 그래. 당신은 확실히 나를 도와 주었어. 그러나 날 돌상자속에서
꺼내 도와준 바에야 자유롭게 살게 주는것이 옳을 것인데
전일에는 바다에서 만나 뭐라고했어? 전심전력으로 당나라 중을 섬기라고했지.
그러고는 어째 날속이고 그에게 두건을 주어 내머리에 씌어놓고 긴고주를 외우게
해서 난 머리가 빠개진단 말이야! 이래도 날 죽일 작정이 아니라고 발뺌 하겠는가?"
보살은 허허 웃었다.
"이 원숭이가 너는 가르쳐주는것도 지키지않고 정과를 얻으려고 노력도 하지않는구나.
그렇게 묶어두지를 않는다면 너는 또다시 천궁을 조롱할 것이다.
네가 다시 옛날처럼 행패를 부린다면 누가 너를 다스릴수 있겠느냐?
너에게 그런 고통을 주어 끊임없이 되살려 주지를 않는다면
너는 불문에 귀의하지 않을게 아니냐?
"좋아 그럼. 그건 내게주어진 계율이라고 하지. 그런 왜 죄지은 용을 이런데 풀어
놓아서 스승님의 말을 잡아먹게 했느냐? 이야말로 나뿐놈을 억누르지 않고
행패를 부리게 한게 아니냐는 말이다.!"
"저 용은 내가 천제께 부탁해서 여기다 풀어놓아서 경을 가지러가는 사람이
타고 갈수있게 마련해둔 것이다. 동녂땅에 보통말이 저 천산 만수 험한길을
어떻게 지나서 멀고먼 영산에 부처님땅에 갈수가 있겠느냐.?
이 용마라야 목적지까지 도착할수가 있을것이다 "
"허지만 놈은 날 무서워해서 물속에 들어가 나오지를 않으니 이건또 어찌된일이냐.?"
보살은 게체를 불러 분부했다.
"그대는 냇가로 가서 요윤용왕의 옥룡삼태자 나오너라 남해보살이 오셨다.고
크게불러라 그 소리를 들으면 용은 즉시 나올것이다."
ㅉㅉㅉ 서해용왕 오윤의 아들이 어딘가 어벙한 용이구만 ㅎㅎㅎ
오방게체가 냇가로가 보살이 시킨대로 두어번 부르자 과연 용은 파도를 일으키며
솟구쳐 나왔다. 어딘가 용 치고는 품위가 2% 떨어지는 용 보다는 괴물에 가깝다
자신도 그것을 느꼈는지 둘러보더니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해서
구름을 밟고 하늘에 올라 보살에게 인사를 하였다.
"전날 보살님의 구원을받고 여기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경 가지러 간다는 사람 소문도 없습니다.".
보살이 오공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게 바로 그분의 수제자니라."
"엥?? 에구~! 보살님! 저놈은 저의 원수입니다.
어제 하도 배가 고파아서 이놈의 말을 잡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놈은 제 힘을 믿고 나를 못살게 굴었습니다
그래서 겁이 나서 깊이 숨어있었지요.
이놈은 경 가지러간다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공이 말했다.
"네놈이 묻지를 않는데 어찌 말을 해준다는 말이냐.?"
"난 네놈이 어디서 온 악당이냐고 물었다. 그런데 네놈은 어디서왔던 무슨상관이냐?
내말이나 내놓으면 그만이다."라고 호통치지 않았느냐?
당나라 중이란. 당자라도 말을했다는 말이냐?"
이번엔 보살이 말 참견을했다.
"이 원숭이녀석 ! 너는 무슨일이던지 다 할수있다고 여기니까
다른사람 생각은 안하게 되는거지 앞으로 스님에게 귀순하는자가
있을 것이니 상대 편이 묻거든 제일 먼저 경 가지러 간다는 말을 해라.
그러면 괜한 소란을 피우지 않고도 저쪽에서 먼저 머리를 숙이고 항복할게다."
오공은 기뻐하면서 그제야 그말을 받아드렸다.
남해보살은 용의 목 아래 있는 구슬을 떼고 버들가지를 감로에 적셔서
용의 몸을 쓱 쓸고 선기를 한번 불어넣고는 외쳤다."변해라!"
그러지 용은 순식간에 백마로 변했는데 달빛에 죽은말과 똑같았다
"보살은 용은 타일렀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죄를 씼어야 한다. 공이 이루어진뒤에는
보통용을 뛰어넘는 금신에 부처가 될것이다."
용은 충심으로 그 명에 복종했다.
"너는 말을 끌고 스승에게 가거라.나는 이만 남해로 돌아가겠다.
그러나 오공은 보살을 잡고 놓지를 않았다.
"나는 이노릇을 관두겠다. 관두겠어. 서방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험한데
저런 데데한 중과 같이 가다간 어느때에 닿을수 있겠어. 게다가 이렇게
험한 일이 자꾸 일어난다면 이 손공의 목숨도 보존하기가 어렵겠어.
과보고 뚱딴지고 그걸 어떻게 얻을 수가 있겠느냐고?
이제 난 관두겠어!.관두겠어!."
"손행자여! 그대는 옛날에 인간의 도를 깨치기 전에는 열심히 수행하더니
지금 하늘에 재화에 벗어나는 도리에 게으름을 부리려고 하는가.?
우리 불문에선 미혹에서 벗어 나려면 성심으로 정과를 얻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
만약 위태로운 경우에 부딪치면 천지의 신들을 부르시요.
곧 응감 하도록 조치를 해 놓을테니 그래도 그 위험을 벗어나지 못할 때는
내가 직접 도우러 오지요.자 이리로 와요.
그대에게도 하나의 재간을 점지해주지."
보살은 버들잎 세잎을따서 오공의 머리뒤에 붙이고는
외쳤다. "변해라!"그것은 금방 세 오라기의 털로 변했다.
"만약 진퇴 유곡의 처지에놓이면 이털이 임기응변해서
그대의 위험을 구해줄것이요."
오공은 보살에게 여러가지 자비의 말씀을 듣고서야
비로서 대자대비한 보살에게 머리를 숙였다.
보살은 향기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아름다운 안개를 피우면서
보타락가산으로 돌아갔다.
오공은 구름을 낯추어 용마의 갈기를 잡고 삼장의 앞으로 끌고갔다.
"스승님 말이 있습니다." 삼장은 기뻐하면서 물었다.
"오공아! 이말이 어째서 전보다 더 살도찌고 기운차 보이느냐?
도대체 어디서 찿았느냐?
"스승님은 꿈을꾸고 계십니까? 이것은 금두게체가 관음보살을 모셔와서
그 개울에 용을 둔갑시켜 만든 말입니다. 요전 것과 털빛도 같지요.
다만 안장도 재갈도 없기에 갈기를 끌고 왔어요."
"아니 보살님이 어디 계시느냐? 예를 올려야겠다."
"지금쯤 벌써 남해에 가 계실걸요. 우리를 번거롭게 하지않으려 하시는게지요."
삼장은 흙을 향대신 날리고 남해쪽으로 엎드려 절했다.
절을 마치자 삼장은 오공과 함께 출발할 차비를 했다.
오공은 토지신과 산신을 돌려보낸 뒤 게체 공조들에게 분부해서
삼장을 말에 태우게했다.
"안장도 재갈도 없는말을 어떻게 타겠느냐? 이산중에 어디가서 배나 구해가지고
내를 건너가서 다시 조처를 하기로하자."
"스승님은 당치도 않는 말씀을 다하십니다. 이 산중에 어디서 배를구합니까?
이 말이 오랫동안 여기서 살아 물 재주가 있음직 하니까. 배 거니 생각하고 건넙시다.'
삼장은 하는수없이 맨말에 올라타고 오공은 짐을 지고 따랐다.
냇가에 이르니 문득 상류에서 어부 한사람이 뗏목을타고 아래로 내려왔다.
오공은 손짓으로 그를 불렀다.
"이사람아 우리는 동녘땅에서 경 가지러 가는사람인데
스승님이 강을 못건너서 그러는데 강을 좀 건너주게나."
어부는 황급히 뗏목을 강가 언덕으로 몰아왔다.
오공은 삼장을 말에서 내리게하여 부축해서 태우고 말과 짐도 뗏목에 실었다.
어부가 삿대로 강뚝을 짚고밀자 뗏목은 쏜 살같이 미끄러져
순식간에 응수간을 건너 서쪽 언덕에 가서 닿았다. 삼장이 오공을시켜
보자기를 헤쳐 당나라돈 몇푼을 꺼내 삵을 치르게했으나
어부는 강뚝을 삿대로 짚어 뒤로 밀면서 말했다.
"천만에요! 저는 안받겠습니다. 그리고는 강복판으로 가 버렸다.
삼장이 못내 미안해서 합장하고 가듭 절을 했다.오공은 그것을보고말했다.
"스승님 인사는 무슨인사 입니까? 저놈을 모르십니까?
저놈은 이강에 수신입니다. 이손공은 저놈이 마중하러 나오지 않았기에 뺨이라도
한대 때려주려 했는데. 그걸 용서해 주는것만 해도 감사 해야지 돈을 받겠습니까?"
삼장은 오공의 말을 반신반의 하며 다시 안장도 없는 말에올라 오공을 앞 세우고
한길로 들어서 서쪽을 향해 길을 떠났다.
어느새 붉은 해는 서산넘어로 지고 어둠은 차차짙어졌다.
삼장이 멀리 한 장원을 보고 오공을 돌아다 보았다.
"오공아! 저앞에 인가가 있으니 하룻밤 자고 내일아침에 출발하자."
""스승님 장원이 아닙니다." "왜 아니라 느냐?"
"보통집에는 비어나 온수로 등마루를 장식하는 법은 없어요 저것은 틀림없이 절입니다."
말하는 새에 그집 앞에 당도했다. 삼장은 말에서 내렸다.
문위에는 이사사란 현판이 걸려있었다. 문 안에는 노인 한사람이 있었다.
노인은 목에 염주를 걸고 있었는데 합장을하면서 이들을 맞았다.
"사부 자 앉으십시요."
삼장은 황급히 답례하고 정전으로 올라가서 성상에
참배를 하였다. 노인은 곧 동자를 불러서 차대접을 했다.
사장이 그에게 물었다.
"이사당은 어찌하여 이사라고 부릅니까?"
"여기는 서번 하미국의 영토입니다. 이절 뒷편에 마을이있는데
그 마을 분들이 신앙심이 깊어서 이 사당을 세웠지요.
이는 마을을 가르키고 사는 토지신을 말합니다. 해마다 봄.여름.가을.겨울.
밭갈고 김매고 추수하고 저장할때에 맟추어 소.양.돼지와.정갈한 꽃과
과일을 바치고 제사를 지낸답니다. 그렇게해서 일년열두달 태평하고
오곡이 풍성하고 여섯가지 가축이 번성하기를 비는것이지요.
삼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칭찬을했다.
"참으로 삼리만 벗어나도 풍습이 다르다더니 옛말이 그르지않군요
내가 살던 곳에는 이런 좋은 풍속이 없습니다.'
'아! 그러세요 사부께서는 어느 나라에서 오셨습니까.?"
"소승은 동녘땅 대당국 사람인데 어명을 받잡고 서천으로 경을 가지러
가는 길 입니다 이곳을 지나다가 날이 어두어졌기에 이절을 찿아 왔습니다.
하룻밤 묵고 날이 새거든 떠날까 합니다."
그노인은 기뻐 하면서 다시 정중히 인사를 했다.
"미쳐 나가서 마중도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노인은 몇번이나 죄송하다며 인사를하고 동자를시켜 식사 준비를 시켰다.
삼장은 식사를 끝내고 노인에게 사례를했다.
눈치 빠른 오공이 처마끝에 매달린 빨랫줄을 보고는 뚝 끊어서 말의 발목을맸다.
이것을보고 집주인이 웃으며 말했다.
"이말은 아마도 훔친것인가 봅니다.
오공은 그소리에 발끈 성을냈다.
"노인장! 함부로 말하지마라.
부처를 배알하러가는 성승인우리가 말을 훔치겠나.?"
"훔치지 않았다면 왜 말에 안장도 재갈도 고삐도 없지요?
그러니 남의집 삘랫줄을 끊지요."
삼장이 사죄하고 사정얘기를 말했다.
"이놈은 여전히 그모양으로 성급하다니까! 필요하면 노인장께 부탁해서
하나 얻으면 될것을 왜 멋대로 빨랫줄을 끊는게냐? 노인장 의심을 푸십시요.
이말은 훔친 것이 아닙니다. 어제 응수간에 왔을 때만 해도 안장도 있고
고삐도 재갈도 있는 백마를 타고왔지요.
그런데 응수간의 악룡이 안장을 얹고 재갈까지 물린말을 통채로 삼켰답니다.
다행이 내 제자가 신통력이있고 게다가 관음보살께서 아시고
개울까지 오시어 그용을 말로 둔갑시켜 주셨지요. 제가 타고 온 말과
털빛까지도 똑같이 만들어 주셨지만 안장과 고비는 만들지 못했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저 내를 건너 이절에 오기 까지 하루가 채 않되었기에
안장과 재갈을 갗출 겨를이 없었습니다.'
"사부님 제가 농담을 한건데 저 제자님이 진담으로 들으십니다 그려.
나도 젊었을때는 돈푼께나 있고 몇마리 날랜말도 있었지요.
말타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만 이젠 나이도 먹고 불행이 겹쳐서
상사가 나고 집은 불에 타서 결국은 이절에서 향을 올리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뒷마을 시주님들 덕분에 하루하루 지내는 셈이지요.저한테는 그때 쓰던
말 안장과 재갈 등속이 한틀 남아 있습니다. 이건 제게는 소중한 물건이라
아무리 궁색해도 그것은 팔지 않고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살님께서 사부님이 타실 신룡을 준비해 주셨다는데
제가 어찌 도와드리지를 않겠습니까? 하잖은 물건이지만 저한테있는
안장과 재갈을 사부님께 드리겠으니 받아 주십시요.
이말을 듣고 삼장은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다.
이때 동자가 저녘상을 차려놓았다.
그들은 식사를 마치고 등을 켜고 잠자리에 들었다.
이튼날 아침 오공은 일어나자 이렇게 말했다.
"스승님! 어젯밤 절지기 노인이 우리한테 재갈과 안장을 주겠다고했지요.
다시 물어봐서 안주면 용서하지 않겠어요."
그말이 채 끝 나지도 않았는데 그 노인이 과연 재갈과 안장 등
모든 기구를 가져와서 낭하에 내려놓고 말했다.
"사부님! 이걸 가져왔으니 쓰십시요."
삼장은 기뻐하며 받아 오공에게 주면서 말에게 맟춰보게 했다.
오공이 하나하나 들어서 마추고 바라보니 더없이 훌륭한 것들이었다.
오공이 기뻐하며 말에 안장을 지워 보니 자로 잰듯이 맞았다.
삼장이 엎드려 절하며 사례하자 노인은 황망히 삼장을 부추겨 일르켰다.
"사부님! 왜 이러십니까.! 황송합니다.황송합니다."
노인은 더 만류하지않고 삼장에게 말에 오르라 하였다.
삼장이 문을 나와 말에 오르고 오공이 행장을 짊어지자 노인은 소매속에서
등 나무 자루 끝을 범의 힘줄로 맨 채찍을 꺼내어
길 옆에서 두손에 바쳐들고 삼장에게 주었다.
"사부님 제겐 이것말고도 채찍이있으니 이걸 받아주십시요!"
"여러가지로 은혜를 입어서 감사합니다."
"성승이여! 어젯밤에는 아무런 대접도 못해 드렸습니다.
난 낙가산에 산신이고 토지 신 입니다. 보살님의 분부를 받고 귀승에게 안장과
굴레를 전하려고 왔었습니다. 서쪽으로 가는 여로에
힘을 다하여 조금도 태만하지 마십시요.
삼장은 굴러 떠러지듯 안장에서 내려 하늘을 향해 몇번이고 절을했다.
"제 눈이 어두워서 몰라 뵌걸 부디 용서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보살님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제 대신 전해주십시요."
자꾸만 머리를 조아리는 삼장의 꼴을보고 오공은 길바닥에서
배를 잡고 웃고는 삼장에게 다가와서 삼장의 소매를 잡았다.
"스승님! 이젠 일어나십시요 그는 벌써 멀리갔으니 스승님의 말 소리도 못 듣거니와
머리 조아리는 것도 보지 못할텐데 자꾸 절을 해서 무얼 합니까?"
"오공아! 나는 이렇게 머리를 조아려 절을하고있는데 너는 머리하나
까딱하지않고 웃기만하니 그게 도대체 무슨버릇이냐?"
'스승님은 모르십니다. 저런 눈감고 아웅하는 놈들에겐 원래
여의봉 한대를 먹여야 마땅 하지요. 그러나 보살님의 낯을 봐서
용서해 줬는데 그것도 감지 덕지지요. 그놈이 손공에게 인사를 받다니
어림도 없지요 나는 어려서부터 누구에게 절을 해본적이 없어요.
옥황상제 한테도 태상노군 한테도 이름만 말했을 뿐인걸요."
"아! 아! 골칫덩어리다. 인제 그런 터무니없는 말은 그만두고
발리 일어나서 걸어라. 길이 늦겠다."
삼장과 오공은 그제야 몸을 일으켜 행장을 갖추고 서쪽으로 나아갔다
그뒤 두어달 동안은 무사한 가운데 여행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이 두달 동안에도 만나는 것은 나라족과 회회족
그리고 범과 늑대 같은 것들 이었다.
세월은 살같이 흘러가 또다시 이른 봄이 되었다. 사제가 봄볕을 즐기면서
걸어가는데 춘 삼월 긴긴 해도 어느덧 서산으로 떨어졌다 삼장이 마을 멈추고
저멀리 산골짜기를 바라보니 누각과 전각이 숨바꼭질하듯 어렴풋이 보였다 가렸다했다.
"제게 어떤곳일까.?" 삼장의 말에 머리를 들어보며 오공이 말했다.
"전각이 아니면 절 일것입니다. 저곳에서 하룻밤 묵고 가시지요.?"
삼장은 기뻐하면서 용마의 고삐를 늧추고 그곳으로 달려갔다.
"에구~~! 거기가면 곤란을 당할텐데 저걸어쪄 !
다음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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