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나" 활동 일지
작성자 | 황서희 | 참여자 | 김유미, 김향기, 황서희 |
일자 | 2024.10.21(월) | 장소 | 쿠잉도당점 |
활동시간 | 17:30~19:30 | | |
오늘은 유미와 함께 다음에 무슨활동을 할지 정하러 카페에 갔다. 가는 길에 유미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봤었다. 저번 만남때 유미가 학교에서 롯데월드에 간다고 했던 것이 떠올라서 유미에게 롯데월드 어땠었냐고 물어보았다. 롯데월드에 가서 몸상태가 안좋았던 탓에 기구를 많이 못탔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유미에게 우리가 오늘 쿠잉도당점에 가는데 혹시 아는 곳인지 물으니 모른다고 했었다. 하지만 그 부근에 가니 유미가 여기 알거같다고 이야기하였다. 쿠잉도당점에 이전에 와서 시간을 보냈던 경험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주었다. 우리가 어디 자리에 앉을지 유미에게 물으니 유미가 카운터와 가까운 부분에 앉고싶다고 이야기해서 그 옆에있던 4인석 자리에 앉았다.
앉아서 오늘 유미와 함께 하기 위해서 가져온 나무로 만드는 것들을 보여주었다. 비눗방울을 이용한 것과 장난감 농구를 보여주며 유미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선택하게 하였다. 유미는 비눗방울로 만드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며 장난감 농구를 만드는 것을 선택했다. 유미는 설명서에 따라서 부품들을 다 확인한 후 장난감 농구를 만들어 나갔다. 장난감 농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무끼리 크기가 맞지 않아서 나무끼리 끼우기가 어려웠었다. 그러던 와중에 나무에 본드를 붙여서 굳히자는 의견이 나왔고, 유미의 의견대로 절반은 선생님들이 해주고 나머지 절반은 유미가 붙였다. 본드를 바르는 방식도 유미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서, 나무끼리 끼운 후 그 상태에서 본드를 발랐다. 본드가 마를 때까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에 만날 시간을 정하였다. 10월에 한번 더 만나야해서 유미가 가능한 날짜와 선생님들이 가능한 날짜를 맞춰봤더니 10월 29일 화요일이 되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본드가 다 말라있었다. 장난감 농구를 완성한 후에 유미와 선생님들이 다같이 게임을 하였다. 게임 규칙은 유미가 정해서, 처음에는 3분 동안 5번 넣기로 진행하였다. 넣지 못할 경우의 벌칙은 엉덩이로 이름쓰기였다. 모두가 공 넣기를 성공했더니 유미가 이번에는 규칙을 바꿔서 7분 동안 10번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모두가 공을 넣었다. 그랬더니 유미가 선생님들이 잘하시니까 그럼 이번에는 선생님들 둘이서만 하자고 하였다. 이번 규칙에서는 10분동안 최대한 많이 공을 넣는 거였다. 이번에 지게되면 학교에서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해야했다. 그렇게 마지막 게임을 해서 향기선생님이 지고 서희선생님이 이겼다. 게임 중간중간에 장난감 농구에서 끼워놓은 것들이 빠졌는데, 그럴때마다 유미가 시간을 멈추고 농구대를 정비한 후에 게임을 이어갔었다.
게임이 다 끝난 후에는 다음에 어떤 활동을 할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미에게 그동안 했던 활동 중 한번 더 하고싶던 것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는데 유미는 방탈출이 제일 재밌었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방탈출을 하기 위해 향기선생님과 함께 방탈출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방탈출이 가능한 시간이 너무 늦거나 너무 빨랐고, 시간이 되는 것들은 공포테마였기 때문에 유미가 하고싶지 않아했다. 그리고 10월 29일 화요일에 만날 때 유미의 일정에 맞추다보니 평소보다 늦게 만나야 했기 때문에 방탈출을 힘들었다. 그래서 유미와 이야기해보고 방탈출은 다음달에 하기로 이야기하였다. 그럼 다음에 어떤 활동을 할지 유미와 이야기하던 중에 유미가 슬라임을 만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슬라임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유미는 슬라임을 만지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유미에게 슬라님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냐고 물어보았고, 유미도 좋다고 이야기해서 다음번에 만남은 슬라임을 만들러 가기로했다.
다음번에 어디로갈지 정하고 보니 유미가 집에 가야하는 7시 30분이 되었다. 집에 갈 때 유미가 앞장서서 집으로 향했다. 장난감 농구를 누가 가지고 갈지 이야기하며 집으로 갔다. 유미는 집에 둘자리가 없다며 향기선생님께 가져가달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난감 농구는 유미가 만든 거니까 유미가 가져가서 친구들이랑 엄나랑 가지고 놀라고 이야기하였다. 유미가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별로 가져가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다가, “그럼 제가 이걸 가져가서 엄마랑 게임을 해보고, 제가 이기면 다시 가져오는 거고 엄마가 이기면 안가져올게요”라고 제안하였다. 우리는 알았다고 이야기해서 유미가 장난감을 가지고 집에 들어갔다.
차기 활동 계획
작성자 | 황서희 | 참여자 | 김유미, 김향기, 황서희 |
일자 | 2024.10.29(화) | 활동시간 | 17:30~19:00 |
활동장소 | 타카플레이카페 롯데백화점부천중동점 |
활동내용 | 슬라임만들기 |
예산 | - |